이 글은 제 블로그에 쓴 글(http://stellistdesign.com/221143239926 )을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1을 사용한지 어느덧 2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굳이 제품의 풀 리뷰를 쓸 필요는 없겠다고 느꼈습니다. 디스플레이나 베젤, 비율 등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전반적으로 2017년의 새로운 트렌드 대신 구시대의 요소 -원래 소니 제품들에서 볼 수 있었던 요소- 들을 채용한데다가, 소프트웨어 역시 구글 순정 안드로이드에 가까워 딱히 재미있는 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표준적인 스냅드래곤835에 배터리도 평범하고 무게나 두께 등등도 그냥 평범한, 타사 플래그쉽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 외에는 흥미로운 부분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카메라는 조금 눈여겨봤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이기도 하고, 기존 소니 제품들에 비해 얼마나 개선이 되었을지 기대와 우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XZ1의 카메라는 소니의 전작들보다 발전했으면서, 동시에 여전히 아쉬운 점이 많은 카메라입니다. 지금부터 찬찬히 XZ1의 카메라를 살펴보겠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서 : 저는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지만, 전문적으로 사진을 배우거나 공부해 본 적은 없습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일반인의 시선과 느낌을 기반으로 하여 쓰여진 글로써, 사진으로써의 전문성은 부족한 글입니다. 평범한 보통 사람의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기로써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엑스페리아 XZ1은 2016-2017년 스마트폰계의 대세인 듀얼카메라 대신 하나의 카메라만 달려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 먼저 선보였던 1900만화소 모션아이 카메라로, 1/2.3인치의 상당히 큰 센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리개는 F/2.0으로 어두운 편이며, 광학식 손떨림보정(OIS)이 없습니다. 화각은 환산 25mm로 타사에 비해 넓은 편입니다. LG의 초광각 카메라를 제외하면 후면카메라중에서는 제일 넓은 축에 속합니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환산 26mm, 아이폰 시리즈가 환산 28~29mm, LG 표준카메라가 28~30mm)
또 전원버튼 아래쪽에 물리적인 셔터버튼이 자리잡고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카메라와 비슷한 위치이며, 카메라처럼 셔터를 반만 눌러서 초점을 잡는 반셔터 기능까지 지원하고 있어서 감성적인 측면에서 정말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듯한 경험을 줍니다. 하지만 셔터를 누르는 데에 힘이 들어가는데 비해, 스마트폰은 무게가 200g도 안되고 그립 자세도 카메라보다 불안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르는 순간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어서 저조도 환경에서는 셔터버튼을 사용하지 않는게 낫습니다.
엑스페리아 XZ1 카메라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중 하나는 왜곡입니다.
삼성 갤럭시S7에서 발생했던것과 유사하게,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부터 소니 스마트폰 카메라에 심한 왜곡이 발견되기 시작했습니다. 광각카메라인 만큼 바깥쪽 부분에 배럴 디스토션이 발생하는 것은 정상적이지만, 안쪽 부분에는 망원 카메라에서나 발견되는 핀쿠션 디스토션이 생겨 결과적으로 물결이 요동치는듯한 왜곡이 발생했습니다.
문제는, 삼성은 갤럭시S7 출시 후 왜곡이 발견되자 2주만에 (비록 왜곡을 불량으로 인정하진 않았지만) 수정 옵션을 넣어준 것과 달리, 소니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왜곡 현상에 대해 삼성과 마찬가지로 "정상이다"는 답변을 하면서, 수정 옵션을 한참동안 넣어주지 않았습니다.
이후 2017년 9월 엑스페리아 XZ1, XZ1C이 출시되었지만 동일한 카메라를 탑재했기에 동일한 왜곡이 발생했고, 결국 소니도 왜곡보정 옵션을 탑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는 10월 말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업데이트와 동시에 왜곡 보정 옵션이 들어갔고, XZ1과 XZ1C는 지난 11월 16일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왜곡 보정이 추가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는 엑스페리아 XZ1에서 왜곡 보정 옵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7과 마찬가지로 사진을 찍을 때 미리보기에서는 왜곡이 여전히 관찰되지만 사진을 찍은 뒤에는 왜곡이 펴지며, 스틸사진에서만 보정되고 동영상에서는 보정되지 않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사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주광 하에서 자동으로 촬영된 사진들입니다.
빛이 충분할 때 촬영한 사진들은 상당히 쓸만한 사진들입니다. 측광 알고리즘의 문제인지 종종 노출이 언더로 잡히는 경우를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무난한 노출과 색감을 보여줬습니다. 화이트밸런스 역시 무난하게 잡았습니다.
다만 자동 모드에서는 HDR이 타사와 달리 HDR을 on/off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없습니다. 역광 상황으로 인식했을 때만 HDR이 작동합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수동 모드에서는 HDR on/off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HDR 기능 자체가 타사와 비교해서 성능이 떨어지는 편인데, 왕중왕인 구글에 비할바는 당연히 안되고 애플이나 삼성과 비교해도 명부가 날아가거나 암부가 너무 어두운 사진들이 나옵니다. 유독 HDR이 적용된 사진들에서는 감도가 매우 낮은데도 불구하고 어두운 부분에 컬러노이즈가 보이거나, 밝은 부분에 불규칙하게 자글자글한 노이즈가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게다가 노출을 보정하는 방식도 불편한데, 설정 버튼을 눌러 '색상 및 밝기'를 눌러준 뒤에야 노출을 조절할 수 있는 슬라이더가 나옵니다.
"그냥 노출을 맞추고 싶은 부분을 터치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실수도 있는데, 놀랍게도(?) 엑스페리아 XZ1 카메라의 자동모드는 터치한 부분에 초점만 잡을 뿐, 그 부분에 맞춰 노출을 조절하지 않습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를 사용하던 분이라면 너무나 자연스럽게 느껴질 '어두운 부분을 터치하면 전체적으로 밝아지고, 반대로 밝은 부분을 터치하면 전체적으로 어두워지는' 기능은 자동 모드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웃기게도 이게 수동 모드에서는 또 됩니다. 수동 모드에서는 측광 모드를 선택하는 옵션이 주어지는데, 이 때 측광 옵션을 '터치'로 선택해주면 터치한 부분에 맞춰서 노출을 적정하게 맞춰줍니다.
HDR on/off나 터치 노출보정은 카메라 기능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자동 모드에 훨씬 더 어울리는데도 불구하고, 이 기능들이 수동 모드에 들어가 있는 이유를 도저히 알수가 없습니다.
그럼 이제 장소를 실내로 옮겨보겠습니다.
실내에서는 엑스페리아 카메라가 서서히 힘들어합니다. 손떨림보정이 없다보니,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찍으려면 감도를 높여야 하고 그 결과 전체적으로 노이즈가 끼고 디테일이 뭉게지기 시작합니다. 화이트밸런스를 요상하게 잡은 사진도 (주광과 비교하면) 살짝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완전히 저조도 환경이 되면 감도가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노이즈와 뭉게짐도 훨씬 심해집니다.
자동모드에서 전체적인 경향성을 보면, 일상적인 사진 촬영 환경에서 감도는 40부터 3200 사이에서 움직이고, 셔터속도는 대체로 1/50 이상을 유지하도록 촬영됩니다. 즉, ISO 40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어두워질수록 셔터속도를 늦추기 시작하다가, 셔터속도가 1/50에 도달하면 그때부터는 감도를 높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ISO 1000에 도달하면, 그때부터는 다시 셔터속도를 늦추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셔터속도가 1/16이 되면, 그때부터는 또다시 감도를 높이고 3200까지 올라갑니다.
자동 모드의 한계를 확인하기 위해 아예 카메라를 가리고 찍었을때는 셔터속도 1/8, ISO 12800을 기록했습니다.
그래도 기존 엑스페리아 시리즈보다는 저조도에서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꽤 오래전부터 스마트폰 중에선 가장 큰 축에 속하는 1/2.3인치 센서를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화소수를 2300만화소 등 엄청나게 높게 잡는 바람에 저조도 노이즈에 취약해졌지만, 이번에는 화소수를 1900만화소까지 낮춘 덕분에 그래도 과거보다는 노이즈가 덜 보이는 듯 합니다.
아주 어두운 환경에서는 보통 수동 모드를 사용하기 마련입니다. 엑스페리아 역시 수동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동모드의 제약이 심한데, 셔터속도는 아무리 길게 늘려도 1초가 한계이고, 감도는 50 아래로 내려가지가 않습니다. 자동 모드에서는 ISO 40이 나오는 것을 확인했는데도 선택 불가능합니다.
이는 엑스페리아 수동 모드의 이상함에 기인한 것입니다. 보통 타사의 수동모드나 프로모드를 보면, 셔터속도와 감도를 1/2스탑 또는 1/3스탑 단위로 조절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엑스페리아는 무조건 1스탑씩만 움직여서, 수동모드 조절의 폭이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가령 예를 들어, ISO50에 셔터속도 1/8초는 너무 어두운데 셔터속도 1/4초는 너무 밝다면, 삼성이나 LG 제품의 경우 감도를 64 또는 80으로 조절하거나 셔터속도를 1/6초로 설정해서 그 중간 단계의 밝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니는 중간단계를 고르지 못하고 무조건 2배(1스탑)씩 뛰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소하려면 셔터속도와 ISO 둘 중 하나만 수동으로 선택하고, 노출(EV)을 조정하는 식으로 촬영해야 합니다. 참고로 ISO를 수동으로 설정할 경우, 노출을 아무리 밝게 ++ 해줘도 셔터속도가 자동모드의 한계치인 1/16초 이하로 내려가질 않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밝기를 설정하려면 셔터속도와 노출을 만지는게 더 수월합니다.
또, 수동으로 초점을 잡을 때 아무런 어시스트(초점부분을 확대하거나 초점맞은 부분에 색깔 있는 점으로 표시해주거나 하는 등)가 제공되지 않고, 화이트밸런스는 색온도 커스텀이 불가능하고 흐림/맑음/형광등/백열등 4가지 중 하나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도 황당한게, 자동모드에서는 색온도를 조절할수가 있습니다.
카메라 앱을 종합해보자면, 자동모드에 있어야 할 기능이 수동모드에 있고 수동모드에 있어야 할 기능이 자동모드에 있는 등 정리가 안된데다가, 수동모드는 조절의 범위와 정도가 너무 제한이 많습니다.
카메라 앱에서 그래도 칭찬할만한 부분을 찾자면, 삼각대 인식입니다. 타사 제품들은 삼각대에 고정한 뒤에는 수동모드로 사진을 찍어야 원하는 고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자동 모드에서는 감도를 높히는 경향이 있으므로), 엑스페리아는 삼각대에 연결된 것이 인식되면 자동모드에서도 감도와 셔터속도를 최대한 낮춰서 촬영합니다. 삼각대와 블루투스로 연결하거나 하는것은 아니고, 내장된 자이로센서를 이용하여 몇초간 움직임이 완전히 없으면 이를 삼각대로 인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 사진이 삼각대에 올려둔 채 자동모드로 찍은 사진입니다. 아쉽게도 셔터속도가 1초가 한계라 ISO 125로 찍혔지만, 조금 더 밝은 환경이었다면 ISO 40으로 찍혔을 것입니다. 혹은 설정에 들어가서 노출을 조금 낮춰줘도 되겠지요.
그 외에, 타사들이 많이 채용하고 있는 '배경 흐림'을 엑스페리아 역시 카메라의 플러그인 형태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글 픽셀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카메라만을 이용해서 사진 합성을 통해 소프트웨어적인 방식으로 배경 흐림을 연출합니다.
다만... 사진을 딱 2장만 찍어서 활용하고, 성능도 좋지 못합니다.
엑스페리아 XZ1을 비롯한 모션아이 카메라 탑재 엑스페리아들은 960fps 슈퍼 슬로모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타사의 슬로모션 비디오가 1초당 120~240장을 찍는 속도로 연사하여 4~8배 느린 동영상을 만드는 것과 달리, 1초에 960장이라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동영상을 촬영해 32배 느린 동영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슈퍼 슬로모션도 아직은 아쉬운 기능입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구형 소니 스마트폰의 슬로모션 동영상 촬영 과정
1. 일반 속도로 동영상 전체를 촬영
2. 편집모드에서 동영상을 체크하면서 슬로모션으로 만들고 싶은 구간을 단일 또는 복수개 선택함
3. 저장하면 해당 구간만 슬로모션이고 나머지 구간은 정상속도로 움직이는 슬로모션 동영상 탄생
엑스페리아 XZP/XZ1/XZ1C의 슬로모션 동영상 촬영 과정
1. 일반 속도로 동영상 촬영을 시작
2. 슬로모션으로 촬영하고 싶은 구간이 있을 때 '슬로모션' 버튼을 눌러줌
3. 버튼을 누르기 직전의 0.??초 전의 구간부터 시작하여 0.18초동안 슬로모션으로 촬영됨
4. 슬로모션 버튼을 여러번 눌러 여러 구간을 슬로모션으로 촬영하는건 가능하나 사이에 텀이 어느정도 있음
이런 상황입니다. 사후 편집이 아니라 촬영하면서 슬로모션 구간에서 버튼을 눌러줘야 하고, 그게 누른 순간부터가 아닌 누르기 직전 찰나의 순간부터 시작되는데다가, 0.18초밖에 슬로우가 유지가 안되어서 느린건 정말 획기적인데 그림을 만들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위 영상은 제가 촬영한 슈퍼 슬로모션을 모아본 것입니다.
슈퍼 슬로모션이 아닌 그냥 일반 슬로모션도 지원하지만, 해상도가 720p에 불과한데 프레임도 120fps라, 아이폰의 1080p/240fps나 갤럭시의 720p/240fps에 못미치는 성능입니다.
번외기능으로 3D 생성기가 있습니다. 카메라로 사물 주변을 돌면서 촬영해 3D 스캔을 하는 것인데, 싱글카메라를 사용한 것 치고는 제법 괜찮게 스캔이 가능합니다. 위 사진의 밀레니엄 팔콘은 손바닥보다도 작은 모형인데다가 광량이 부족한 실내에서 캡쳐했는데도, 부분부분이 그럭저럭 잘 스캔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스캔한 모델은 파일로 만들어서 공유할 수 있고, 윈도10의 3D 그림판으로 불러올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3D 프린터가 없는 저로써는 딱히 쓸만한 용도가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엑스페리아 XZ1의 카메라를 살펴봤습니다.
'전작과의 비교'라는 측면에서 살펴본다면, XZ1의 카메라는 분명 굉장히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주광은 물론이고 특히 저조도에서 전작들보다 화질이 개선된 것이 눈에 띄며, 카메라 앱 역시 XZ나 XZ 프리미엄의 업데이트 이전 UI와 비교하면 더 편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또, XZ 프리미엄에서는 고쳐주지 않던 왜곡을 XZ1에서는 드디어 고쳐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타사 제품들과 비교하면 개선할만한 점이 많이 보입니다. 어두운 렌즈 밝기와 OIS의 부재, 지나치게 높은 화소수로 인해 큰 센서 크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HDR 기능도 부족합니다. 기본 카메라앱의 자동/수동 인터페이스 역시 대대적으로 뜯어고치지 않는다면, 엑스페리아는 여전히 카메라 측면에서 좋은 이야기를 듣지 못할 것입니다.
내년에 출시될 신형 엑스페리아는 디자인이 완전히 바뀐다고 하는데, 카메라 부분에서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적인 큰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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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소니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구린 이유는 하나로 해석됩니다. 자사 카메라랑 팀킬을 안 하려고 하는거죠. 소니는 다른건 몰라도 워크맨쪽이랑 카메라는 라인업 구분을 명확하게 합니다. 절대 팀킬같은건 안 하죠. 그러니 스마트폰도 사실 카메라도 만들고 좋은 이미지센서도 만드는 회사치고 뭔가 나사빠진듯한 느낌이 드는건 걍 팀킬방지를 위해 일부러 저렇게 만드는거라고밖에 안 보입니다. 소니 스마트폰에 죽어도 s-master 앰프같은게 안 들어가는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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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소니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구린 이유는 하나로 해석됩니다. 자사 카메라랑 팀킬을 안 하려고 하는거죠. 소니는 다른건 몰라도 워크맨쪽이랑 카메라는 라인업 구분을 명확하게 합니다. 절대 팀킬같은건 안 하죠. 그러니 스마트폰도 사실 카메라도 만들고 좋은 이미지센서도 만드는 회사치고 뭔가 나사빠진듯한 느낌이 드는건 걍 팀킬방지를 위해 일부러 저렇게 만드는거라고밖에 안 보입니다. 소니 스마트폰에 죽어도 s-master 앰프같은게 안 들어가는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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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ter엠프를 넣으려면 설계부티 다시해야지 싶네요. 다시하기힘든것이 이유가 아닐지요..그리고 폰에다 넣을시 가격 상승 요인도 있을것이고 그러기엔 판매 대수도 적은 영향도 있지않을까요? | 17.11.27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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