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스마트폰은 홍미노트3프로였습니다. 공부니 군대니 뭐니 하면서 미루다 첨 산 폰이었죠.
만족하며 잘 쓰다가 첫 맛폰이라 용량을 넘 작은걸로 고르는 치명적인 실수를 해서 1년 정도 쓰다가 돈도 여유가 있겠다 최신형 폰을 써보고 싶어 갤s8+로 넘어갔습니다.
일단 비싸게 샀어요.. 요금제 7.4?에 현금으로 34주고 샀네요. 원래 요금제는 비싼거 써서 상관없긴한데, 직장인이라 저때아님 시간이 안나서 걍 샀네요.
느낀 점은 지문위치 좀 이상한거같아요. 이건 확실하네요. 하다보니 곧 익숙해졌는데 첨엔 자꾸 카메라를 눌러요;;
그리고 아몰레드 전 별로인거같아요. 하얀색 표현할때 뭐라 말못하게 자글자글거리는 느낌이 싫어요. 다만 화려한 색깔을 표현할때 감탄나오네요.
그 외엔 전부 만족입니다. 우수한 카메라, 긴 화면, 삼성페이(이게 진짜 최고에요), 빠릿함, 대단합니다.
카메라야 말할 것도 없고, 긴 화면은 동영상 볼 때는 옆에 살짝 짤라서 블랙바 생기는거보고 왜 이렇게 길게 만들었지 아깝게.. 생각했는데 가로로 뉘여서 하는 게임엔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특히 닌텐도 게임을 폰으로 구동하면 최고에요, 노리고 만든거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삼성페이야 진짜 끝내주고요.
은행앱키면 잔금만 확인할라고 해도 공인인증서 달라 뭐해라 복잡해 죽겠는데 삼성페이는 넘 쉽네요. 사실 이건 은행사 본연의 문제죠.. 하나은행 정말 별로에요.
추천하라고 하면 망설이지 않고 추천할거같습니다.
혹시 궁금해하실까봐 홍미노트3프로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적자면
카메라 정말 쓰레기입니다. 풍경 절대 못찍어요, 사물을 근접해서 찍으면 좀 괜찮습니다.
디자인이 정말 구려요. 갤s8보다 홍미노트보니 넘넘 구리네요. 그 외의 자잘한 중국폰이기에 일어날 수 있는 불편함. 카톡알람 안뜬다던가(설정에서 고칠 수 있다는데
전 뜨다말다해요..) 당연하지만 삼성페이 못쓰는거..
좋은점은 번인걱정없는 LCD화면, 정말 긴긴 배터리. 갤s8+도 배터리 긴데 1년 넘게 가지고 논 홍미노트3프로가 배터리 더 긴거같아요. 배터리는 인정해야합니다진짜.
한번 더 사라고한다면 전 갤8쓸거같네요 요금제도 원래 비싼거 써서 크게 부담도 없고, 무엇보다 삼성페이에 조교당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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