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G6 한달하고도 8일 쓴 사용 후기..

[추천성애자]

안녕하세요..

갤7엣지 쓰다가 쥐식이 출시되자마자 hi-fi 기능 때문에 매장에서 청음 후 바로 구매했던 사람입니다..

그동안 갤7엣지는 집에 박아두고 쥐식이만 한달하고도 8일정도 사용했었는데요!

갤7엣지와 쥐식이를 비교하자면

우선 제가 쥐식이를 구매하게 된 계기가 되어준 음향쪽으로는

갤7엣지가 원래 평범하긴 했지만 쥐식이에 비해서는 너무 평범하게 느껴질 정도로 쥐식이가 좋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능력도 안되거니와 이미 다른 분들이 해주셨을 거라 생각하기에 패스! 

그리고 나머지 화면 색감, 카메라, 조작감, 구동성을 비교해드리자면

오늘 오후에 땡볓에서 쥐식이 사용하다가 이런 버벅거림 처음 본 나머지 

집에 오자마자 유심 갈아 끼운 후 갤7엣지로 돌아왔습니다 ㅡㅡ..

화면 색감..은 우선 제가 첫 스마트폰이 갤3였었고 그 이후 아이폰 잠깐 쓰다가 다시 갤7엣지로 넘어와서 그런지

아몰레드의 그 특이한 '쨍'한 색상 때문에 갤7엣지가 더 끌리는 건 둘째치고 쥐식이는 밝은 곳에서 화면이 그닥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카메라는 갤7엣지의 외곡현상 때문에 쥐식이가 나은 점도 있지만 전면 카메라같은 경우는 쥐식이가 너무 뽀얗게 나와서

우위를 가리기 힘든 것 같습니다.. 조각감이나 구동성은 압도적으로 갤7엣지가 더 낫구요!

15년 전 첫 핸드폰으로 싸이언 폴더폰 선택한 이후 진짜 처음으로 LG 핸드폰을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수박.. 제 첫 핸드폰 때의 그 감정을 완전히 엿으로 바꿔준 쥐식이인 것 같습니다

다른 리뷰어나 사용자들이 "LG가 드디어 삼성폰처럼 최적화가 엄청 잘 되었네요!"라는 류의 베스트 인증글이

곳곳에 보이지 않는 이상은 다시는 구매하지 않고 쳐다보지도 않을 몹쓸 핸드폰인 것 같아요

앞으로 쥐식이는 그냥 hi-fi mp3로 사용할 예정이며 저한테는 mp3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흑흑....

[THEPEBBLE]

제가 g2를 썼었는데, 과하게 돌리는 거 아니면 그럭저럭 사용은 했고 이정도면 쓸만하지 생각했었지만
갤럭시s7 으로 넘어오고 나서 그 생각이 완전히 틀렸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발열, 쓰로틀링, 최적화 문제, 배터리 광탈, 최악의 야외 시인성,
그리고 쐐기를 박는 터치 결함 이슈... 대처도 최악이었죠
이후 엘지의 행보를 계속 지켜봤지만 출시직후에는 이번엔 해냈다 떠들지만
조금만 지나서 찾아보면 악평이 수두룩 하더라구요 그래서 느꼈죠 얘넨 변한 게 없구나

[Viewtiful JO]

헬지의 단점 3개월뒤 버벅거리기 시작하면서 그 뒤로 한번씩 꺼졋다 부팅 반복함...그런다음 뉴스에 나옴..

[크리스탈★]

야외시인성은 좀 심하긴하죠

[MISUKI]

하아 한떄 초콜릿폰 샤인폰 시크릿폰 진짜 LG것만 썼는데

옵티머스부터 아주... 솔까 요즘엔 중국폰한테도 안되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리뷰하는사람]

딴건 다 상관없는데 와이파이신호 해제되는게 제일 빡치네요 삼성스미트기기는 딘 하나도 안그런데

[하마아찌]

삼성도 갤알파나 J7(16) 같은 놈들은 반년쯤 쓰니까 공유기 코앞에서도 와이파이 못 잡아서 수동으로 잡아주고, 집안에서 지 멋대로 와이파이 못 잡겠다고 끊어졌다가 와이파이 찾는다고 혼자 쑈하고... 플래그십쪽 몇몇 개는 그나마 괜찮은지 모르겠지만 곁다리 시리즈는 삼성이라고 별로 잘난 것도 없더군요.

[폭군길냥]

저도 아이폰, 갤럭시 G 다 써본 입장에서 안드로이드 쪽이라면 최근 엘지 모델들처럼 음향에 비중을 많이 두시거나, 번인때문에 AMLED를 싫어하거나
아님 싸게 풀려서 가는것등 특별한 이유가 없고 비슷한 조건이라면 '굳이' 엘지폰을 살 필요는 없다 생각되네요
진짜 자잘하게 신경쓰이는게 한두개가 아니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