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류는 같은 실수를 반복 하면서도 번영 했고 진보해 나갔다. 그런 어느날 지구의 우주 관측소에서 어떤 미지의 존재가 목성에서 관측 되었고 이후 수성 금성 으로 이동 했다. 그리고 화성에 있을 시기 인류는 이미 미지의 존재와 조우 하기 위해 3명의 우주 비행사 제이콥, 미하일로바, 챠오를 선발해 14개월에 걸쳐 도착한 화성에서 기적을 마주하게 된다. 화성에 출발 할 정도의 진보한 과학 기술은 가지고 있었다. 근데 달랑 3명만 보낸다.
인류는 화성에 비를 뿌리는 놀라운 존재를 발견 한다.
그리고 그 이후 모든 것이 변했다.
인류는 이 하얀 전지전능한 구체를 외우주에서 온 여행자라고 명명했고 이 여행자로 부터 받은 신비한 힘과 지식으로 인해 인류는 과학뿐 아니라 철학적 진보 마저 새롭게
바뀌고 인류는 이전의 인류와는 다른 행보를 하게 된다. 인류의 수명은 3배로 늘었으며 사회적 갈등 문제의 해결도 이룩해 내며 인류의 가치관에는 큰 변화가 생기고
여행자가 테라포밍 해 놓은 타 행성으로 진출 하고 우주 단위의 번영을 이룩하게 된 것이다.
인류의 황금기가 도래 한 것.
대표적인 화성의 클로비스 브레이 테크널러지 인류의 혁신적 발전에 기여했던 업체다.
금성의 이쉬타 싱크 이쉬타 측은 금성에서 고대부터 존재 했던 것 같은 다른 문명의 유적을 발견 하게 되는데...
인간들 대신 인류의 안보를 담당하는 전략 인공지능 라스푸틴.
코스모드롬의 우주 발사대. 우주 비행은 이미 민간에게도 친숙한 단계.
환경 도시로 건설 될 예정 이었던 위성 타이탄.
지구가 보이는 달에 기지도 설치
인간의 사고를 가진 안드로이드 엑소도 만들어 진다.
인류는 금성에 온천 관광지가 생기고 목성에 얼음 안의 도시를 짓고 화성에 휴양지를 만드는 등 빠르게 은하계를 점거해 나가고 번영의 길을 걷는다.
그리고 그 번영은 영원 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 단 한번의 사건으로 모든 것이 뒤바뀐다.
과연 인류가 말하는 어둠 이란 무엇일까
여행자의 싸움의 상흔
온전치 못한 그 모습
대 전략 인공지능 라스푸틴은 외우주에서 빠르게 인류의 은하계에 접근 해오는 어떤 존재를 캐치 한다. 수퍼컴퓨터 인공지능의 능력을 발휘해서 다방면으로 수많은
경우의 수를 계산 해 봤던 라스푸틴은 결국 자신의 능력 밖의 일이라고 판명하지만 어떠한 계산 밖의 존재에 대해 알아채고 어떤 작업을 실행 후 자신은 스스로 기능을 휴면 상태로 옮긴다.
안보를 라스푸틴에 의존하던 인류는 속수 무책으로 절멸의 위기에 빠진다.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인지를 초월한 무언가의 공격은 인류가 아무리 여행자의
은혜로 인해 번영 했다고 한들 어떻게 저항 해볼 수 없는 경지의 것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거대한 인지를 초월한 존재를 여행자가 와서 맞서 싸웠으며 인류는 문명과 존재의 절명 단계에 도달하기 직전에 소수가 살아 남을 수 있었다. 후세의 인류는 이를 대붕괴 라고 기억하고 있다.
당시의 우주 정거장 코스모드롬에 수많은 폐차량을 보면 그당시 수 많은 사람이 도망 치기위해 얼마나 필사적 이었는지 알 수 있다.
당시의 식민 이주선 엑소더스 블랙은 하필 때를 잘 못 만나 대붕괴 즈음 사고를 당해 네서스에 추락 해버리고 향후 500년이란 시간동안 방치 당한다.
별문제가 없었다면 이주민들을 태우고 떠났을 엑소더스 블루.
모든 것을 잃은 인류 문명.
그 와중에 몇몇 인류는 빠르게 우주로 탈출 할 수 있었으나 어느 소혹성대에서 표류를 하게 되고 그곳에서 어떤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변화를 거치게 된다. 그들은 소행성 지대에 자신들만의 거처를 만들고 집단을 이뤘다. 그리고 그들 중에서는 다시 지구로 향한 자들도 있었다.
어워큰 들은 기본적으로 인류와 같다.
어워큰은 살기 어려운 척박한 우주에서 버티고 자신들만의 사회를 다시 이룩했다.
여행자는 어둠의 세력에 대항해 맞서 싸웠으며 소수의 인류를 지켜 낼순 있었지만 그 자신도 큰 피해를 입었고 휴면에 들어 간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자신을 지킬 존재들을 만들어 내기 위해 고스트라는 분신들을 만들어 내고 그 고스트 들은 자신에게 맞는 인류를 찾아나서 가디언으로 부활 시키는 사명을 띄고서 지구를 방랑 하게 된다.
눈을 꿈뻑 거리며 쳐다본다. 만능 단말기 역할도 한다.
죽은 사체를 스캔 하며 자신의 가디언이 될 수 있는지 찾아 다닌다. 시체술사와 다를바 없다. 자신의 가디언을 찾지 못한 고스트들은 찾을 때 까지 영원히 헤메인다.
여기저기 죽은 고스트도 볼 수 있다. 고스트는 죽은 가디언을 몇번이고 부활 시킬 수 있지만 고스트는 불사신이 아니라 고스트를 잃은 가디언은 죽으면 끝이다.
이렇게 타이탄, 워락, 헌터의 가디언 클래스가 탄생.
가디언으로 부활한 사람은 생전의 자신에 대한 기억이 없으며 이후에 가디언끼리도 과거의 자신을 찾아 나서는 것은 금기시 된다.
세상은 혼돈에 빠지고 살아남은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을 위해 일어서야 했다.
그렇게 산산조각난 인류 사회는 조금씩 조금씩 안전한 여행자의 아래로 모이게 되고
멸망한 사회를 재건 하는데 음식과 안전 뿐 아니라 믿음을 주는 종교 역시 필요 했던 것.
사람들이 모이고 물자도 모이면서 어느덧 마을을 이루게 된다.
소문은 퍼지고 사람들은 더 모이게 된다.
그렇게 살아남은 인류와 가디언들은 여행자의 비호아래 다시금 생존을 위해 발머둥 치게 되는데...
3부에서 계속...3부는 좀 길게 갈 예정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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