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로그라이크 게임인 케이브블레이저입니다 리스크 오브 레인과 너무 비슷해보여서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리스크 오브 레인보단 케릭터도
큼직큼직하고 게임 템포도 빠른거 같아 구입을 해봤습니다 플레이하면서 점점 모드들이 열리는 맛이 있어서 자꾸 하게 되네요
처음에 직업 개념인 퍽을 고를 수 있구요 의상 커마도 어느정도 지원이 됩니다 게임 난이도는 생각보다 매운 편인거 같아요
단순히 근접 공격하다가 폭발 데미지에 휩싸일수도 있고 적 몹도 공격을 방어하거나 서로 동시에 공격하면 튕기는등
근접과 원거리, 때로는 마법템을 적절히 이용해야 할거 같습니다 지역은 6~7군데 있는거 같은데 첫 지역도 통과하기가 힘드네요
2시간 넘게 했는데 4스테이지도 딱 1번 가봤습니다 2스테이지 넘길때마다 보스전인거 같은데 보스도 랜덤이고 종류도 꽤 다양한거 같더군요
보스전도 필드 못지않게 난이도 상당합니다 플레이시 좀 답답했던건 화살 에임이 360도가 아닌 8방향으로 고정입니다 이게 불편하네요
화면 흔들림 효과와 진동이 꽤 강해서 막 써는 맛은 좋습니다 도트라 알아보기 힘들지만 출혈효과나 피해효과도 나오구요
진행하다보면 아군같은애가 던전을 같이 도는데 전 이게 동료 개념으로 봤거든요 헌데 동료보단 제가 파밍할것을 다 없애는 존재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보이면 그냥 죽이는게 낫더군요 저도 적을 죽여서 마법템 쿨타밍을 줄인다거나 파밍을 해야 하는데 애가 방해하더군요
그리고 템도 떨궈놓으면 주워먹기도 하구요 체력템이 잘 안 나오는 게임이다보니 체력관리를 정말 잘 해줘야 하는 게임같아요
아레나 모드도 있는데 이것도 꽤 재미있습니다 웨이브를 넘기면 중간 중간 템을 먹어서 강화하고 죽으면 보상으로 카드팩이나 토큰을 얻을 수 있는데
이걸로 스타팅 아이템 해금도 하고 템 조합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템 조합 잘 하면 시너지 발생이 있어서 전략적인 맛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