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기대하고 예판 샀다가 발매 당일 엄청난 똥적화와 튕김으로 충격받고 환불.
그로부터 1년쯤 지난 후에 한 번 더 구입했다 실망하고 또 환불했었죠.
24시간 정도 플레이해봤어요.
어느 게임에나 있는 자잘한 버그들이 있긴 한데... 그래픽이 전보다 상당히 좋아졌다고 느껴지네요.
유튜브 비교 영상만 봐도 확실히 많이 좋아진 거 ㅎㅎ
예전보다 최적화가 많이 이루어졌나 봐요.
일 년 전만 해도 프레임이 엄청 안 좋았거든요.
우연히 해적에게 공격받는 애들을 도와줬는데 이렇게 큰 화물선을 공짜로 주네요.
덕분에 갑자기 인벤이 널널해짐.ㅎㅎ
근데 나 소질 있나 봐.
초기에 주는 거지 같은 함선 타고 포톤 캐논으로 해적 다잡음. ㅋㅋㅋㅋㅋㅋ
아... 난 이런 풍경 진짜 좋더라.
하늘 가득 행성이 보이는 거..
그동안 업데이트가 많이 이뤄져서 그런지 플레이 내내 단조롭거나 지루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날씨나 여러 가지 환경적인 위험요소들의 표현도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3인칭 시점은 좀 더 다듬었으면 좋겠어요.
하다 보면 불편함을 많이 느끼게 돼요.
윽 얼어 죽겠어 ㅜㅜ
여기서 갑자기 고리와랜이 생각났을까..?
내 화물선의 내부. ㅎㅎ
함선도 좋은 걸로 바꿔야 하는데 돈이...;
아무튼 출시 때 이 상태로 만 나왔어도 전 엄청 만족했을 겁니다.
2년이나 지난 후에야 겨우 기대했던 게임의 모습을 갖춘 것 같네요.
아... 근데 할 게임이 늘어나네 갑자기;;
몬헌도 예구 해놨는데;;;;;;
디비전에 빠져있어서 ㅜㅜ
(IP보기클릭)125.139.***.***
(IP보기클릭)175.114.***.***
X 시리즈, 프리랜서, 매스 이펙트.. 다 해보지 않아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매스 이펙트의 경우는 대략 정보를 좀 알고 있긴 한데 노맨즈 스카이와는 많이 다른 게임 같습니다. 노 맨즈 스카이는 은하계를 탐험하는 게임입니다. 행성 수가 18,446,744,073,709,551,616개가 있다는군요. 은하의 크기가 실제 우리 은하보다 10배 이상 크다고 하네요. 행성을 탐험하며 은하의 중심으로 이동하는 것이 최종 목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많은 외계 npc들이 있고 내 화물선에는 승무원 npc들도 있으며 화물선을 호위하는 호위함도 고용할 수 있습니다. 호위함들은 멀리 다른 행성으로 원정을 떠나보낼 수도 있고요. 행성들을 탐험하며 미스테리를 해결하고 외계인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그들이 주는 소소한 미션들을 해결해줍니다. 다양한 자원들을 채집해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우주에는 약탈자 해적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해적들로부터 위기에 빠진 외계인을 구해주면 화물선을 준다든지 하는 보상도 얻을 수 있어요. 해적들은 나와 화물선을 공격하기도 합니다. 이번 패치로 친구와 같이 은하를 여행할 수 있고 먼 우주 저편에서 실제 유저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것이 있는데 다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제가 아직 경험 못한 것도 있고 해서 ㅎㅎ 아무튼 우주여행하는 거 좋아하시면 딱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 18.07.31 09:00 | |
(IP보기클릭)125.139.***.***
팩션보단 탐사 탐험 위주의 게임인듯 하네요... 우주 배경을 워낙 좋아해서 흥미는 생기는데, 영상이나 스샷을 아무리 봐도 긴가민가한게 사라지질 않네요 ㄷㄷ 데모라도 있으면 해보면 좋겠지만.. 답변 감사합니다 | 18.07.31 17:21 | |
(IP보기클릭)11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