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 무언가 신경쓴거같으면서도 결국 비슷하게 따라갑니다. 오히려 스토리부분은 많은곳에서 파크라이3에서 따왔더군요 3에서 주인공이 친구들을 한명한명씩 구하는것처럼 이번작도 똑같습니다. 엔딩이 갑분싸라던데.... 그냥 파크라이3랑 비슷하다 생각하시면될거같네요 아직 많은부분을 진행한건 아니지만 대충 여기까지해본결과 느낌이 딱 아 파크라이3네 라고 느꼈습니다.
그래픽 - 일단 SLI 정상지원 감사합니다 갓황숙님!.... 하여튼 스크린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논할게없습니다. 눈호강 제대로하더군요 그림자 효과도 최근에 해본게임중에 제일 자연스럽고 깔끔합니다. 근데 광원효과에 대해서는 뭔가 뻥광원스러운 느낌을 주더군요... 과하다고 해야되나? 그리고 제가 구석구석 살펴본 결과 그래픽에도 문제점이 있습니다. 고해상도 텍스쳐와 저해상도 텍스쳐를 여기저기 섞어놨습니다. 예를들어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나무의 텍스쳐나 트렉터 바퀴 혹은 목재건물의 텍스쳐와 바닥의 텍스쳐를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납니다. 혹시 유황숙이 고해상도 텍스쳐팩을 비장의 무기로 숨겨두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니면 최적화때문에 어쩔수없이?
게임성 - 이번작에서는 라디오타워를 과감히 없애버렸고 대신에 구역 곳곳에있는 전초기지나 보조미션등을 클리어하면서 간부의 눈에 띄어 잠깐 이거 완전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잖아;;; 맞습니다. 두게임모두 미션처리방식이 비슷합니다. 윽비식 오픈월드 게임이 처음이신분이라면 지루할 수 있겠지만 이미 윽비식오픈월드게임을 수도없이 플레이하시다가 고여버릴대로 고여버리신 이미 에덴의 문의 싸이코패스화마냥 해탈해버리신 분들에게는 제격입니다. 그리고 이게임에 최고의문제가있는데..... 바로 기관총과 미사일이 달린 헬기입니다.무슨 기관총은 폭발탄을 달아놨는지 땅에 박히는족족 폭발효과로 주변의 적은 쓸려나가지 미사일도 한번쏘면 열댓발은 나가서 땅에 꽂아버리니 싸이비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주지만 플레이어들은 몇번하다가 지루해지기 마련입니다.명심하십시오! 우리의 정의로운 보안관보는 헬기운전은 못합니다. 그러니 절때 운전하지마십시오 운전하는 그순간 파크라이5가 아닌 진삼국무쌍을 플레이하시게될겁니다.
결론은 그냥 윽비가 윽비한 윽비스러운 게임 딱 이말이 어울리는거같네요 아무리 지루하다고해도 차라리 지루하시다면 공격헬기를 이용해서 전초기지를 30초도안되서 개박살내며 싸이코패스들에게 50구경 기관총맛을 보여주시며 빠른 레지스탕스 포인트를 획득후 본편스토리를 빨리빨리 보시는것도 나쁘지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처음알았는데 보안관보가 오타인줄 알았는데 보안관 보좌라는 뜻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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