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퀄의 클랩트랩 dlc 만큼은 아니더라도 역시 보더2 dlc도 정말 잘 만들었네요.
사실 헤드헌터 dlc는 짧긴 한데 좀 지루했어요.
재미도 없었고요.
사람들 말처럼 그냥 스킨 얻는 dlc라는 게 딱 어울렸네요.
그런데 스토리 dlc는 정말 좋았어요.
4개 중 마지막만 남겨놓고 3개를 완료했는데 특히 '미스터 토그의 대학살 작전'은 맵도 구성이 너무나 알차고 진행도
시원시원하니 좋았습니다.
이건 헤드헌터 dlc 중 그나마 맵이 좀 좋긴 했어요. 할로윈 분위기.
이건 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할머니 주절거리는 거 누가 기획한 건지 참...
아니 이야기가 재밌는 것도 아니고 아무런 재미도 유머도 없는 걸 왜 넣었을까요;;
이것도 배경이랑 눈사람 머리 스킨이 좋았어요.
커플 죽이는 이것도 그다지 별로였던.
배경이 제일 별로였네요.
보더랜드에 열대 섬 휴양지라니..
스토리 dlc 중 첫번째였던 '스칼렛선장의 해적 보물'인데 배경이 사막이더군요.
한때는 바다였던 사막.
웅장하게 산에 걸쳐있는 배들이 인상적이었어요.
근데 이거 하기 전에 '해머록 경의 대 사냥대회'를 먼저 했는데 스샷은 못 찍었네요.
하다 보면 사막이 아니라 바다같이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호버 보트 때문인가..
아 그리고 호버 보트가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
스칼렛 선장 납시셨어.
가장 맘에 들었던 '미스터 토그의 대학살 작전'
보더랜드 시리즈에 나오는 그 어떤 배경보다 분위기가 맘에 들었던 장소.
이제 막 시작한 대망의 마지막 dlc네요.
가장 평가가 좋은 dlc라서 기대가 됩니다.
이게 프리시퀄의 클랩 트랩 dlc보다 평이 좋다고 하니..
스토리 dlc만 다 합쳐도 본편의 볼륨의 넘어버리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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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1은 걸러야되요! | 18.02.04 0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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