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ne Da Arc - D DROP
이젠 제작년이 되버린 2016년 말, 그때 당시 콜옵 인워와 같이 샀던 게임이 있었고
그 게임이 바로 타이탄폴2 였습니다. 왜 그때 구매를 했는지는 잘 기억나질 않지만 아마 주변
평이 좋아서 였던걸로 기억납니다. 참 재밌게 했었죠. 다만 당시엔 일종의 버그때문에
멀티서버로 접속할 수 없어 멀티를 즐기지 못했고, 제대로 즐기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략 1년쯤 지나 다시 게임을 찾아왔는데 여전히 그때 그 재미 그대로였네요.
다시 싱글 플레이로 몸좀 풀며 익숙한 이름들을 보고 (모던워페어1의 그릭스 하사의 성우이나
당시 모던1의 애니메이션을 담당했던 마크 그릭스비 분이나, 모던1 OST 를 Harry Gregson-Williams
와 공동으로 제작한 Stephen Barton 분이나) 반가움을 느끼기도 했고, 코옵 게임으로 싱글로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게임의 흐름을 즐겨보기도 하고 말이죠.
여튼, 얼마나 이 게임을 붙잡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그때의 아쉬움을 달래고 나서
다른 게임들을 생각해보고 싶네요. 게임의 전투가 참 박진감과 속도감이 넘쳐 끊기
힘든듯 싶습니다. ㅋ
(IP보기클릭)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