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참 로드타는 재미에 열심인 2년차 라이더입니다.
평일에도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타보려고 출근길 일부러 10km이상 멀리 돌아서 출근하기를 몇달.
회사 도착후 너무 땀을 흘리니 옷을 다 갈아입어도 하루종일 불편하고해서
고정로라 사서 출근전 바짝 땀흘리고 샤워하고 출근하면 뭔가 하루가 충실한 기분에 뿌듯했습니다.
그런데 상상도 못한 곳에서 방해요소가 나타났습니다.
10년간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가 있는데 얼마전부터 로라만 타고 있으면 괴로운 듯한 소리와 함께 엄청 토하더라구요.
몇번이나 같은 상황이 반복되니 로라의 진동이 뭔가 영향이 있구나 생각하게되었죠.
1년에 몇번 가끔 헤어볼을 토한적은 있지만 아침마다 토한적은 없는데...
이제 고정로라를 어찌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서 20km정도 타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그냥 밖에서 타야할까보네요.
비오는 날이나 엄청더운 여름에 로라타면 편할거라 생각했는데.....
자전거 열심히 타보려니 여러가지 상황이 생기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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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 체결식으로 휠이 드럼에 맞닿아 돌아가는 방식입니다. 드럼이 계속해서 돌아가니 진동이 발생할수 밖에 없더라구요. | 19.04.16 1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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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확인해볼 문제네요. 집에가면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 19.04.16 1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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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야 높은?곳에서 생활하니 사실상 바닥 걸래질 하지 않는이상 잘 모르긴 한데, 아랫동네에 사는 고양이한테는 바로 느껴질 정도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19.04.16 1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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