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목표는 1만 키로였는데 결국은 달성 못했네요.
3년정도 혼자만 다녔는데 18년 한해는 대인 기피증을 이겨내기 위해 동호회 활동도 해보고 여기저기 모임도 자주 나갔었습니다.
혼자 탈때와는 다른 예전 그립던 느낌이 다시 살아나서 자전거 들고 나가는 것 자체가 너무 즐겁고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마음이 치료가 되니 현실이 보입니다.
10년간 정들었던 회사를 관두고 11월 이직을 하게 되어서 그후론 바뻐서 자전거 한번도 못탄것 같습니다.
캐리어까지 달고 유유자적 여기저거 관광라이딩 할려고 했었는데 현실의 벽은 높았습니다...ㅠ_ㅠ
돈보다는 여유로운 삶이 모토였는데 나이도 40이 넘기도 했고 노후생각을 안할수 없겠더라구요.
올해 부터는 주말에도 자전거 타기 힘들것 같아서 눈물이...ㅜ_ㅜ
날 풀리고 꽃피는 봄이 오면 무조껀 자출!
다들 새해 로또 일뜽 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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