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이 아니라 장거리 여행시 팁입니다..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썼습니다...
1. 알맞은 피팅. 안장통은 제1순위가 잘못된 피팅에서 옵니다. 피팅이 맞아도 안장통이 온다면 라이딩 마일리지가 짧거나 안장과 자기 엉덩이가 궁합이 안 맞는거지요.
2. 라이딩 이력. 피팅도 맞고 안장도 엉덩이에 맞으면 라이딩을 어느정도 하여 엉덩이를 단련시키면 됩니다.
3. 패드 크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죠. 저는 바세린을 사타구니 및 안장이 닿는 부위에 듬뿍 바르고 탑니다
4. 패드 바지. 당연한거지만 패드 크림이나 바세린까지 같이 발라주면 금상첨화
5. 가죽 안장. 브룩스 등 가죽 안장은 처음에는 딱딱하지만 300km 정도 타면 자기 엉덩이에 맞게 어느정도 물렁하게 성형이 되어 엄청난 안락감을 선사합니다. 어느정도냐면 일반 팬티에 맨바지 입고 바세린 바르고 장거리 여행 가도 되는 수준. 하지만 습기에 취약한 단점이 있어 방수커버가 필수지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가죽크림을 발라 관리해야하고. 그래서 저는 최근에 습기에 강한 청 재질의 캠비움이란 안장으로 바꿨는데 안락감은 가죽안장보다 떨어지더군요. 하지만 관리가 편해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IP보기클릭)59.5.***.***
(IP보기클릭)1.222.***.***
(IP보기클릭)219.254.***.***
저는 안장-엉덩이 궁합이 있다고 봅니다. | 18.05.06 14:38 | |
(IP보기클릭)121.129.***.***
예전에 동호인들 사이에 산마르코 만트라가 유행할때 만트라에 앉으면 가운데 있는 구멍이 뼈(좌골)와 딱 맞아서 앉지를 못 했습니다 과거에는 좌골을 측정해서 안장을 선택하는 방법이 드물었지만 지금처럼 특정 메이커 샵들에서 측정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선택하기 쉬워졌지요 과거처럼 이게 편하다 라고해서 그걸로 다 가는게 아니라 뼈의 사이즈, 자기 포지션에 맞는 안장 디자인이 있습니다 맞추는게 요즘 대세고요 | 18.05.07 22:30 | |
(IP보기클릭)119.201.***.***
(IP보기클릭)21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