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라는 자전거 브랜드를 판매 중인 한강스포츠에서 내놓은 전자제품입니다.
주용도는 도난방지기 및 gps 속도계입니다. 제품 타입은 2개인데 물통 케이지와 프레임 사이에 장착하는 한강라이더 100과 사각형 속도 센서처럼 생긴 가디온 입니다. 전 여러 편의성 때문에 가디온을 질렀습니다.
장착 후 가볍게 테스트해보니...
(1) 어플을 실행할 필요없이 블루투스만 켜놓은 상태에서 주행시 잠시 후 속도계를 인식합니다. 이게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행종료 역시 3분간 자전거의 움직임이 없으면 자동종료되어 기록이 저장됩니다.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겠네요.
(2) 도난 방지기는 어플에서 도난방지 모드를 켜놓으면 폰의 벨 모드에선 사이렌이, 진동 모드에선 진동이 울립니다. 도난방지 모드 작동은 몇초의 딜레이가 있더군요. 그래도 작동은 잘됩니다.
(3) 배터리는 동전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최대 3개월 작동한다고 합니다.
(4) 가격이 저렴합니다. 한강라이더 100은 4만, 가디온은 3만 5천에 무료배송입니다.
(5) 속도계 자석의 스포크 접촉부에 고무판 같은게 없어서 단단히 고정되지 않습니다. 전 남아도는 다른 자석으로 교체했습니다.
(6) 스트라바 등에 기록 업로드가 가능하다고 나와있는데 한강라이더 어플에서 gpx 파일로 저장된 것을 스트라바 홈페이지에 수동으로 업로드 하는 형태로 공유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다음 버전에선 앱으로 바로 기록이 공유되었으면 좋겠네요.
이건 속도계 화면을 볼 필요없는 자출이나 투어링시 상당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사실 그 용도를 생각하고 산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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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지름품은 corky 로드 후사경입니다. 드롭바 바엔드에 장착하도록 나온 제품이며(므틉 플랫바도 가능하지만 디자인이 드롭바에 최적화되어서 로드에 권합니다) 여타 로드용 후사경에 비해 최대 장점이...
이렇게 깔끔하게 거울을 접고 펴고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작은 거울이나 깔끔한 디자인과 위의 테스트 움짤로 봐서는 생각보다 괜찮을듯 합니다
사용 후기는 약 1주 ~ 1달 후 올려보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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