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늘 자전거 타고 헬스장 갔다왔어요

[여자친구없어요우리모두같은편]

적당히 끌바 도로운전 하면서 안전하게 탔습니다!  자물쇠도 두개 하고요. 자전거가 생각보다 힘들구나 싶네요, 솔직히 운동해서 어느정도 쉽게 탈줄알았더든요.

도로는 아직 무서워서 조금밖에 못타고 골목같은 샛길 이용합니다. 

스템 뒤집으라고 조언해주신 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조금 허리에 편한 느낌이에여 :)

헬멧쓰고 타니 사람들이 엄청 잘 타는 사람인줄 안다는 ㅎㅎㅎ 실황은 끌바맨...

[BE POLITE.]

허약한 몸이 아닌데 자전거 굴리는게 특별히 힘들게 느껴진다면

힘전달 효율에서 가장 중요한 안장 높이 최적화를 하셔야 되겠습니다.

본인의 다리 길이에 맞는 안장 높이가 자전거 굴리는걸 빠르고 덜 지치게 해줍니다.

[여자친구없어요우리모두같은편]

까치발 들 수 있을 정도인데 그게 맞는거라 들어서..;; 오늘 페달을 놓친적도 있는데 미끄러워서인지 높아서 인지는 모르겠네요. ㅠ

[BE POLITE.]

-0-;;;

아무래도 안장을 높게 타시는 것 같습니다;;;

안장에 앉아서 다리를 완전히 폈을 때 페달을 뒤꿈치로 밟을 수 있는 높이가 본인의 적정 높이 입니다.

그 높이에서 발 볼 부분으로 페달 축을 밟아주면 딱 맞는거죠.

다리 쭉 폈을때 뒤꿈치로 페달을 밟을 수 없다면 높이를 낮춰야 됩니다.

[여자친구없어요우리모두같은편]

으음.. 생각을 못했던 부분이네요. 현재는 페달 말고 앉았을때 까치발로 땅 닿을 정도고,, 탈때 힘이 안들어간다는 기분이 약간 들긴했었는데 헛도는게 이런건가 싶어서,,,..// 아무래도 높은건가보네요. 매장에 가서 살짝 낮춰봐야 할듯 합니다. ㄷㄷㄷ

[kehi1]

자전거 자물쇠는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도 가장좋은 방법은 눈에 보이는곳의 보관입니다. 헬스장에 고가의 자전거라고 이야기하고 바로앞이나 실내창고같은곳에 보관할 수 없냐고 한번 물어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의외로 안장이나 휠을 흠쳐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수공구가 아니면 드라이버등으로 열수없는 규격의 부품도 있습니다. 그런걸로 바꾸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특히 사관절 락등이 아닌 케이블을 꼬아만든 자물쇠의 경우 8천원짜리 절단기에도 쉽게 잘립니다.그런 절단기는 가방에도 보관이 가능한 작은크기입니다.튼튼하고 좋은 자물쇠를 헬스장근처에 보관하고 자전거로만 왔다갔다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자친구없어요우리모두같은편]

헬스장은 꽤 좁은 통로여서 자전거는 무리일듯 하고요. 헬스장 아래 주차장 철근있는데에 걸어놨었어요. 자물쇠는 매장에서 준 좌물쇠 하나랑 14관절 락 하나 이렇게 양쪽 바퀴랑 자전거랑 함께 묶어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