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제야 펌프 샀습니다

[슈트룸포겔]

첫장거리여행이었던  추석연휴의 1박 2일여행때  펑크의 불행을 다시겪지않기위해

펑크패치 세트와함께 적당히 쓸만한걸 사봤습니다.

로드의경우 효율적이면서 최소의 물품만 가지고 댕길생각이었는데

물통케이지옆에 작은 마운트로 결속하는방식이라 아주 적당한물건이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게다가 전체가 알미늄이라 플라스틱으로된 싸구려와는 다르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좀 특이한게 프레스타(파란부분) 슈레더(빨간부분)만 바람을 넣을수있더군요

일반 생활용자전거의 던롭방식 튜브는 쓸수가 없네요;;

던롭방식엔 쓸수없다는거빼면 아주 좋은물건인거 같습니다.

[제3사도]

보통은 던롭까지 3가지 다를 지원하는 펌프는 손에 꼽을 겁니다.

[BE POLITE.]

던롭은 프레스타쪽에 끼우고 고정레버 올린 다음 펌프질 하면 억지로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스 없는 펌프는 공기 주입시 밸브파손을 주의해야 되겠습니다.

[㉿강철달팽이]

던롭용 집게발이 어댑터가 있긴 하지만 로드시니 굳이 사 쓰실 필요는 없겠네요.
밸브 파손은 BE POLITE.님께서 말씀하셨고, 그 밸브 파손이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미니펌프가 들어가는 공기량이 정말 조금이라서;;;
CO2 폭탄을 쓰거나 폭탄과 펌프 둘 다로 쓸 수 있는 에어노바가 히트친 이유가 그래서였죠.

[슈트룸포겔]

CO2 는 임시방편이라고들해서 그냥 펌프로 결정했어요

그리고확실히 튜브 바람 다빼고 넣어보니 펌프질을 상당히 오래해야 빵빵해지더군요

대충 6~70회정도 펌프질을 했습니다.

그래도 멀리나와 인적드문곳에서 바람빠지면 싸구려 미니펌프라도 절실해지겟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