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야경.. 이게 마지막 증명 사진이 될 줄이야 ㄷㄷ..
지하철에서 한 컷.. ㅎㅎ
화천DMZ 대회 골인지점이네요.. 이날 정말 즐겁게 탔던 기억이네요. 해산령과 함묵령은 너무 좋았습니다. 내년엔 설악을 가볼까 합니다. 이제 BMC를 다시 탈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른 자전거랑 가겠네요. ㅠㅠ
요건 귀가중에 한강 다리 밑에서 한 컷.. ㅎㅎ
작년 시즌 오픈과 함께 했던 BMC Teammachine SLR01 2013년식 입니다. 미개봉 프레임을 대구까지가서 좋은 가격에 업어와 잘 타고 다녔더랬죠.
55 사이즈임에도 경량 프레임이라 EE 브레이크셋을 달고 듀라에이스 부품으로 몇 개 바꿔주고 6킬로 초반까지 갔던 그런 녀석 입니다.
작년부터 투어도 수십차례 함께 했고 마일리지도 함께 8,500 정도 탄 것 같습니다. 작년 5500, 올해 3,000 정도 타고 있었습니다만..
6월말에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행사에 참가했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아주 일부의 부품을 제외하곤 프레임 포함 완차 파손을 당했네요.
팔꿈치가 사고로 인해 부러져 4주 상해진단을 받았고 다행히 3주 안에 합의를 매듭지었고 자전거와 대인에 대한 피해는 보상을 잘 받았습니다.
7월 초에 자전거를 뭘 다시 사야할 까 고민을 많이 하다 제 자전거를 매월 정기 점검 해주시는 샵이 트렉스토어라 마돈 9.0을 주문하고 7월말에 받아 조립을 마무리 했습니다.
로터 크랭크 도착 전.. 데칼을 흰/검/그레이로 맞추고 싶어 로터 크랭크를 일부러 주문해서 배대지 돌려서 받았습니다. 국내 정발가는 정말 ..
조립 중..
프리시전 피팅 받던 날..
콕핏도 다 나왔고 피팅을 마치고 인수해서 가져가기 전 입니다.
56 사이즈 입니다.
사실 프레임만 빼고 다른 것들은 다 교체 업그레이드를 했네요. 구동계도 울테 6870 di2 쓰던걸 듀라 9070 di2로 바꾸고 휠셋과 컴포넌트도 제 취향대로 골라서 했습니다. (덕분에 미장착된 구동계와 휠셋 등은 다시 재처분 하는데 힘들었네요. ㄷㄷ)
여튼 이젠 정말 안전하게 타고 싶다는 생각 뿐입니다. 상주에서의 사고도 정말 당황스럽게 난 사고라 좀 어이가 많이 없었고요. 도로 최우측에 후방 주시 하고 난 후 도로 최우측면에 멈춰 서서 물통꺼내 물을 채우다 더위 먹으신 분이 땅만 보고 페달링을 해서(그 분의 주장) 저를 못보고 감속 없이 치셨던 사고였네요. 사고가 나려면 어떻게 해도 나긴 나는 구나 했던 일이었네요.
여튼 여름에 한달 보름을 쉬고 다시 시즌 오픈 합니다. 다들 안라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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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은 자연 스럽습니다. 저는 XXX 카본 제품으로 핸들바와 안장 가져왔지만 사실 그냥 기본 제공 제품도 알루지만 퀄리티나 외관에는 신경을 많이 써서 발매를 한 것 같습니다. 트렉에서 마돈 9 프레임 주문은 밀리는데 수제 제작량이 따라가지 못했던 이유중에 하나가 핸들바 생산과 조립이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 17.08.08 0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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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사이즈부턴 9.0은 다 비슷 합니다. 디자인 개선이 있거나 하진 않지만 50 사이즈가 제일 잘 팔린다고 하시네요. | 17.08.08 0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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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에 짚 휠인게 민망한 몸뚱이라 아쉽습니다.. 좀더 타고 느껴보겠습니다 ^^);; | 17.08.08 0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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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올루스 콤프라는 알카본 휠 제공 합니다. 전 짚303이 있어서 짚을 채용 했구요. ㅎㅎ 이번에 가격이 519만원으로 내려갔죠 | 17.08.09 13: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