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입문용 mtb 장만 했습니다.

[허구연 해슬위언]

자전거는 중학교때까지 타고 한번도 타본적 없었는데

두달전부터 뽐뿌가 심하게 와서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엘파마 맥스 D670 (17년식은 M6000)

작년꺼라 조금 싸게 해주셔서 이거로 정했습니다.

뽐부 오면서 두달동안 공부했더니 데오레급은 되야 임도라도 나갈수 있을거 같아

가성비 따지고 해보니 이게 제일 무난한거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동영상등 봤었지만 기술의 발전이 엄청 나더군요

처음 기어 바꿀때 너무 아이마냥 신기해 했던;;;;

아직 와이프가 자전거 산 사실을 모르기에 경비실에 부탁 해서

빌라 옥상 에레베이터실에 숨겨두고 있습니다 ㅎㅎㅎ

.... ㅠㅠ

그럼 수고하세요!!

[아라미스33]

들키실까봐 노심초사하시겠군요~ㅎㅎㅎ
즐겁게 타는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안전한 라이딩하세요~

[자오릭]

축하드립니다. ㅠㅠ

[우주피망]

등짝 조심하세요

[존과지니]

축하드립니다. 임도라도 가능하면 산악라이딩 강습해주는 모임에 가서 기본적인 것들은 배우는게 좋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는 것과 실제로 할 때는 느낌이 다르니 실제로 보면서 익힐 수 있는 모임을 찾으세요.

[엘카인드]

그냥 아는 지인 한테서 싸게 주고 샀다고 하는 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자리수 한두개 빼서요.

[허구연 해슬위언]

일단 저번달부터 운동해야 된다느니 하면서 밑밥은 깔아 뒀는데
사실 와이프가 출산한지 두달밖에 안되 극도로 예민한 상태 입니다ㅋ
현재 친정에서 조리중이고 저는 일주일중 월,수 이렇게 이틀 빼고 친정에서 출퇴근 하는데
아직은 친정에 있으니 안심이지만 사실 차마 입이 안떨어집니다..OTL

여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와이프라도 화가날만한 참으로 얄미운 질문이지만...

1. 부산권에 초보자가 갈만한 임도 코스 뭐가 있나요?ㅋ
2. 안장통 보통 얼마나 가나요? (엉덩이가 터질거 같던데;;)

[제3사도]

안장통은 결국 사타구니 근육의 단련이 해결해 주는 문제라 처음에는 사실 버틸 수 밖에 없습니다.
젤이 들어간 안장패드 같은건 초반에는 좀 쓰는데 나중에는 필요없게 되죠.
임도에서는 엉덩이로 앉아있기보다 다리로 버티면서 몸을 완충시키는게 중요하기도 합니다.

[엘카인드]

근데 MTB 평지 공도에선 속도 얼마 정도 나오던가요?

[제3사도]

제경우는 순항속도가 25~28 정도 나오더군요. 로드로는 30~33 정도 나옵니다.

[Sorcery]

데칼 이쁘게 잘나왔네요~ 항상 안라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