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 뒤늦게 페르소나3 포터블 엔딩을 봤네요 (페소3 엔딩 스포, 디카샷)

[악의여간부]

와... 이 게임도 여운이 상당히 남는군요.

   

사실 처음에는 '옛날 게임이라 그런가... 평가가 왜 높은지 잘 모르겠는데....'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이 게임을 처음 시작한게 2012년에 비타 처음 나왔을때, psp용 게임을 psn을 통해 다운받아서 였는데........ 

 

어찌저찌하다가 지금까지 미뤄졌었네요 ㅎㅎ

   

사실 다른 재미있는 게임들에 비해서 재미를 못느끼고 있었기에 ㅎㅎ 

   

그런데 페르소나 조합과 커뮤를 통한 해금 및 스킬 전승 및 여러가지 파고들 요소 (마가렛이나 심층 모나드 등등)

 

를 '뒤, 늦, 게' 알아서  미친 재미를 느껴서 순식간에 총 플레이 타임 112 시간 !!!!! 을 찍었습니다 .

   

공간살법을 익힌 간지토스, 메사이어, 루시퍼, 루시펠 등등 ....

 하지만 너무 뒤늦게 재미에 눈을 떠서 그제서야 커뮤를 진행하려니까 한계가 많더군요  

 심지어 법황은 최종전 1/31일 당일에 커뮤 맥스 찍었습니다.

 그 당일날 성배 루시퍼도 완성했죠 ㅎㅎ

 뭐, 그런고로 괴상한 스킬을 찍은 페르소나도 많네요 ㅎㅎ 타나토스 메기도라랑 마술의 소양은 다음회차에 프라라야랑 망자의 탄식 넣어줘야죠 ㅎㅎ

 빛도 내성이 아닌 무효나 반사로 ㅎㅎ  

 기공 소 도 있고 ㅎㅎㅎㅎㅎㅎ 난리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해도 노멀 난이도에서는 엘리자베스 빼고는 전부 깨더군요. 엘리자베스는 ......... -_-................... 

   

 뭐 게임 내용은 그렇다치고...... 

스토리도 여운이 꽤 남네요...... 

 

마지막에 아이기스 대사가 자막이 없던데.......... 

   

대충 문맥상 '제가 끝까지 당신을 지킬것이다...'  뭐 이런 내용같더군요.......

 

ㅠㅠ 아................

 

그리고 뉵스의 봉인에 모든 힘을 쓴 주인공은 결국 사망............................. 

   

그런데 사망을 돌려서 보여주더군요............... 

 

근데 알아보니까 FES 에서는 뒷부분의 매력적인 스토리들이 추가 되있는 모양이던데, 이거는 동영상을 봐야하나 싶네요 

 

페르소나 시리즈들이 큰 세계관을 3 이후로 공유하는걸로 알고 있어서요. p4u2도 예전에 무료로 풀릴때 구입해놨고......... 

   

어쨌든 간만의 명작 RPG 였습니다. 

 

뉵스 아바타 전부터 뉵스전까지의 연출도 매우 훌륭하네요...... 

 

디자인도 좋고, 음악도 좋고.. 그리고 그 보름달............ 

   

일단 못본 스토리들을 좀 감상(FES 부분?) 한 다음에 골든 달려야 겠네요 

 

좀 검색해보니 에레보스? 라고 하나 4에 가면 언급되는 내용들이 나온다니... 

[oO알카드Oo]

페소 매력적인 게임이죠 ㅎ 순서대로 하시나보네요 ㅋ 페소5 하고나니 예전건 안잡히네요 전투신이 많이도 바껴서 ㅠ.ㅠ 아껴아껴 5는 나중에 하시길 ㅎ

[악의여간부]

예, 일부러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잘 알죠 ㅎㅎ 그 역체감 ㅋㅋ 인간이라는게 꽤 간사해서 ㅎㅎ
스토리 보려고 해도 전투, 시스템등이 재미 없으면 지루해서 못하죠

[제트]

하는사람만 하는 게임이었던 페르소나를 대중화시킨 일등공신이죠.
개인적으로 5는 비쥬얼적인 면에선 훌륭했지만 그 외에는 별로였습니다(스토리도 김빠지고 전투는 피곤하고)....
전 오히려 5 후반부에서 포기하고 P4G 다시 했네요. 다들 5 갓겜하는데...취향차인 듯

[악의여간부]

5도 완전판에서 보완많이 되겠죠??
4 골든 기대됩니다

[멍청이다]

개인적으로는 4보다 먼저 접해서인지 더 인상깊었어요.
처음에는 게임방식이 어색해서 도전하다 말고 여러차례 시도만 했는데, 시리즈를 좋아하게 되었네요.

[Ezrit]

P4G도 갓게임인 간 반박불가이지만, P3P 엔딩 봤을 때만큼의 전율은 아니었죠.
P3P는 2회차 때는 여주인공으로 플레이하면서 달성 안 한 커뮤들 찍는 법도 있습니다.
P4G는 P3P 다 하고 나서 하시길... 페르소나 조합 편의성이 개선되다 보니 4 하다 다시 3 하면 괜히 불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