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에서 응원을 보내는 인물 역시 에머슨이 선택됩니다.
이렇게 스타오션 5의 모든 내용들을 파봤습니다. 1년동안 이걸 끌고오다니 저도 참쓸모없는짓고생했군요. 처음엔 이렇게까지 올려야 되나 고민도 했었습니다만.. 성격상 한 번 본 건 끝까지 파헤쳐보는 타입이라서요ㅎㅎ..-_- 이렇게 게임을 관두려자니 막상 아쉬움도 남습니다. 1년간 짬짬히 해서 한 200시간 내지 150시간은 넘겼으려나요? 평을 내려보자면 솔직히 좋은평은 내리지 못하겠습니다. 눈에 단점들이 밟히는 게 있는데 이게 또 남들에게 추천해주기엔 뭐하군요;; 100점 만점에 한 5~60점 정도 내릴 것 같습니다. 좋은 그래픽, 다양한 탐험소재, OST, 쉬운 조작감을 장점으로 꼽자면 생략된 전개, 세이브포인트의 극 부재, 캐릭터들의 부족한 활용, 들쭉날쭉한 극악의 난이도를 단점으로 꼽고 싶네요. 회사가 1년전 이 게임 발매 이후로 이 게임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안하는 상태라 DLC 수정으로 고치기엔 너무 늦은 것 같아서 후속편이나 잘 고쳐줘서 내놨으면 합니다. 여담으로 이 연재가 끝났으니 동영상 게시판에서 조금씩 건드리며 연재하던 킹덤하츠 시리즈에 신경을 들이부을 생각입니다. 내년에 킹덤하츠3 발매에 앞서서 어떻게 연재가 잘 맞물려 이어질 듯 싶네요. 스타오션 5 연재가 막바지에 이르자 이것 먼저 끝내고 진행하자는 생각에 심리적으로 조급해져서 한동안 멈추기는 했었습니다만 하하.. 그럼 지금까지 저의 연재를 봐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루리웹 생활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럼 이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