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어느선까지만 유지하면 그래픽에 대한 미련은 없는 편입니다만 프로젝트카스2,포르자모터스포츠7,그란투리스모스포트의
발매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점점 정보들과 스샷들이 공개되는 가운데 정보게시판을 보면 게시물마다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악플들을
보면서 씁쓸한 느낌이 드네요.
여러 레이싱게임들을 접하면서 여러분들은 어떠한 컨텐츠를 메인으로 즐기시나요?
저는 플스4와 엑박원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가능하면 모두 즐겨보겠지만 아무래도 주로 접하는 게임은 포르자시리즈이겠네요.
그래픽,사운드를 떠나서 일단 제 개인적인 관점에선 포르자가 그나마 달리는 맛이 있더군요.
물론 프로젝트카스2와 그란투리스모스포트만의 달리는 맛이 있겠지만 저에게는 포르자시리즈가 더 맞는 느낌입니다.
각설하고...
포르자시리즈는 메이커차량의 카달로그라 불리는 포르자비스타모드가 있습니다.
세세하게 표현된 디테일하며 엔진룸이라던지 컨버터블차량의 루프모션이라던지 다운포스작동모션이라던지...
진짜 이차량들은 이렇구나라는 나름의 간접 체험을 즐기기엔 괜찮은 모드입니다만...
그게 전부입니다.
주컨텐츠가 아닌 부가적인 컨텐츠인데 이정도면 충분하지라고 생각되겠지만 그래도 기왕 만든 컨텐츠면 제대로 좀 해주지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 예중에 하나가...
포르자비스타의 배경이 되는 홈스페이스인데요.
위의 두군데의 장소가 전부입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요.
좌우에 비어있는 칸들은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언락된다라던가 각종DLC의 보너스로 추후에 업데이트해주는줄 알았지만 그딴것 없이
위의 두군데가 전부입니다.
레이싱게임을 접하는데 달리기만 하면 그만이지 다른 부가컨텐츠는 사치일 뿐이야!!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런 사람이 있으면 저런 사람이 있고 턴텐도 그사실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으니까 포르자비스타라는 컨텐츠를 만들지 않았을까요.
저의 경우... 기본적으론 열심히 레이싱하다가 긴장을 풀고자 포르자비스타를 통해 여러장인들이 만든 오덕데칼과 고퀄리티의 차량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부가적으로 포토모드를 통해 스크린샷도 남깁니다.
사람이라는게 욕심이 나는게...
처음에는 차량위주를 보다가 어느순간부턴 배경에 대한 아쉬움이 남더군요.
그러나 포르자6에서 제공하는 2군데의 배경만으론 만족하지 않게 되어서 레이싱중이나 또는 리플레이중에 스크린샷을 찍긴 하지만 레이싱중이나
리플레이때의 포토모드의 차량은 포르자비스타모드의 차량에 비해 퀄리티가 한단계 떨어지는지라 이부분에 대해서 아쉬움이 남게됩니다.
게다가 리플레이시의 치명적인 버그때문에 스크린샷을 찍기가 더더욱 불편한것도 한몫 하구요.(아래에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포르자도 그란투리스모시리즈같이 포토모드만의 전용배경을 여러군데 제공해주던가 아님 레이스모드에서의 포토모드로 전환시
포르자비스타모드때의 고퀄리티모델링을 제공해주었음 좋겠네요.
아래는 포르자비스타모드에서의 포토모드와 레이스모드에서의 포토모드를 비교한 사진입니다.
[포르자비스타에서의 포토모드]
[실제레이싱모드에서의 포토모드]
화면상에 바로 노출이 되는 부분의 디테일은 큰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만...
직접적으로 안보이는 부분은 텍스쳐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엔진룸과 차량하부등...)
[실제레이싱모드에서의 포토모드]
보이시나요?
포르자비스타에서의 차량엔진룸과 실제레이싱상에서의 차량엔진룸의 디테일...
실제레이싱상황에서도 포토모드에 들어가면 포르자비스타모드상의 디테일로 모델링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실제의 포토모드에선 약간의 화면보정만 들어갈뿐 모델링은 각모드상에 쓰인 모델링임을 알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글러들이 사용했던 저질적인 모델링은 전혀 아니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본 내부모습도 포르자비스타만큼의 고퀄리티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눈썩을정도의 퀄리티또한 아닙니다.
리플레이시 플레이어차량외의 다른 NPC차량의 퀄리티는 저질이다?
제가 여러번 확인을 해봤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화면상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부분에서의 퀄리티는 플레이어차량과
동등하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물론 플레이어위주의 화면을 기준으로 보여지는 리플레이나 실플레이화면에서 화면에 보여지지 않는 차량까지 고퀄리티로
표현해서 리소스낭비할 필요가 없으니 저퀄리티로 움직일수 있습니다.
아래는 같은 레이스중에 찍은 NPC차량의 모습입니다.
[실제레이싱모드에서의 포토모드]
[포르자비스타에서의 포토모드]
[실제레이싱모드에서의 포토모드]
[포르자비스타에서의 포토모드]
[실제레이싱모드에서의 포토모드]
[포르자비스타에서의 포토모드]
리플레이버그??
예전에 제가 한번 언급한적이 있는데 포르자6의 리플레이중 카메라시점을 여러가지 바꿀때마다 기본적으로 붙어 있는 데칼이 아닌
유저가 제작한 데칼인 경우에 한해서 뭉개지는 버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신경쓰이는 버그입니다.
[실플레이화면]
[리플레이화면]
이 버그의 문제점이 포토모드로 전환해도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실플레이화면-포토모드-]
[리플레이화면-포토모드-]
가뜩이나 포르자비스타의 배경이 적어서 레이스상에서나마 포토모드로 찍고 싶어도 한숨이 나오는게 이버그때문인데요.
이버그에 대한걸 턴텐도 알고있을텐데 왜 지금까지 패치해주지 않는지 답답할 따름입니다.
이상 포르자6의 그래픽에 대한 제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보았습니다.
이번에 출시될 포르자모터스포츠7에서는 본편에서만 무려 700대이상의 차량이 수록된다고 하죠.
환영할만한 소식이긴 한데 앞서 언급했듯이 단순하게 차량만 추가해주지 말고 그차량에 대한 간접적으로 체험할만한 컨텐츠도
다양해게 넣어주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레이싱게임인데 레이스하는것이 주된 컨텐츠이긴 합니다만 이런 부가적인 컨텐츠를 그냥 넣기만 하지만 말고 진득하게 즐길수
있게 다양하게 제공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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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자4 의 오토비스타에 비하면 포르자5 이후의 포르자비스타는 그냥... 애들장난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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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자4때는 첫도입이라서 모든 차량을 수록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제레미클락슨이 차량별로 맛깔스러운 설명을 해주거나 다양한 배경을 이용할수 있겠끔 해주는 좋은 출발을 보였는데 시리즈가 갈수록 더 수록차량만 늘어날뿐 속빈 강정이 되어가는 모드인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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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자4 의 오토비스타에 비하면 포르자5 이후의 포르자비스타는 그냥... 애들장난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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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자4때는 첫도입이라서 모든 차량을 수록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제레미클락슨이 차량별로 맛깔스러운 설명을 해주거나 다양한 배경을 이용할수 있겠끔 해주는 좋은 출발을 보였는데 시리즈가 갈수록 더 수록차량만 늘어날뿐 속빈 강정이 되어가는 모드인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 17.08.10 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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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2에 비해 3에서는 생생한 구름효과와 더불어 광원의 힘때문에 사진찍는 즐거움이 더 배가 되어 아주 좋아요. 포르자호라이즌3는 확실히 즐긴다라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좋아요. 유일한 단점이라면 포르자6보다 데칼의 해상도가 조금 떨어진다는 정도?? ㅎㅎ | 17.08.10 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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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자4때도 일부차량만 제레미클락슨의 설명이 들어갔었고 대부분 메이커로 통치는 설명이긴 했지만 그때는 처음 시작하는거라 그럴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는데 시리즈가 갈수록 더 추가되기는 커녕 더더욱 생략되는게 아쉽네요. | 17.08.10 1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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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장소가 산을 배경으로 했던 공도(?)였습니다.. | 17.08.10 1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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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곳과 탑기어 트랙을 좋아했네요 ㅋㅋ | 17.08.10 1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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