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 포르자6 (캡쳐보드 구입하니 신세계이구나!!)

[콘프레이크]

간만에 온라인레이스에 들어가봤는데 생각보단 접속인원이 많네요.

리그경기에 대부분 몰려있는거 같구 클래스별 레이스경기도 레이스마다 20명이상은 달릴 정도로 접속자가 꾸준하더군요.

접속자 레벨대가 대부분 몇백렙은 기본이고 심지어 1000렙이 넘어가는 접속자도 있더라는... ㄷㄷㄷ

온라인레이스를 하면서 느낀거지만 전부 수동기어를 쓰는지 직선코스에선 추월따윈 생각도 못하겠네요.

저의 손이 고자라 수동기어조작까지는 무리인데다 패드조작시 제일 난감한 것이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 트라이오벌서킷같이

롱커브코너같은 경우 스틱을 짧게 탁탁치는 느낌으로 조작해야 하는데 너무 약하면 코스이탈해버리고 그렇다고 너무 강하면 스핀걸려버리는데

트라이오벌서킷같이 고속서킷의 경우 약간만 실수해도 바로 사고로 이어져서리 경기이후에 패드쥔 손엔 땀이 흥건하네요.

맘같아선 핸들을 구입하고 싶지만 지금의 환경에선 꿈같은 이야기라 손가락만 빨고 있지요. ㅠㅠ

왠지 조용히 진행된다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_=

깽판치는 유저가 있긴 해도 초기때보단 의외로 지금 온라인 레이스가 나름 매너있게 하는 편이더군요.

나도 발라당!!!

그나마 레이스완주후에 사고나서 다행~~

엑박의 DVR기능이 쓸만하긴 한데 이넘의 망할 원드라이브...

업로드하면 열에 일곱번이상은 오류때문에 업로드가 안되서 환장하겠네요.

너무나 빡친 나머지 캡쳐장비를 장만했어요. =_=

AVerMedia GAME CAPTURE HD ll 라는 물건인데 오로지 녹화와 스샷만 찍을수 있어요.

방송안하는 저에겐 딱이더라는...

최고 1080P에 30프레임까지 녹화가 가능하네요.

30프레임이라서 조금 아쉽긴 해도 외장형이라서 저의 구닥다리 컴의 압박을 받지않아 좋네요. 

하지만 동영상편집은 컴으로 해야 하는게 함정...

랜선을 연결가능하기에 자체적으로 편집하고(그래봐야 구간커트정도만 가능) 유투브에 바로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내부에 2.5인치 노트북용하드를 넣어서 저장하거나 USB메모리를 통해서 저장도 가능하는등 여러모로 편리해요!!

암튼...

결론적으로...

1080P해상도로 유투브에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 ㅅ//

별거 아니겠지만 지금의 저로선 이거라도 매우 만족해요~~~

구닥다리컴으로 동영상편집은 정말이지...

인코딩시간이 세월아내월아~~~~

리플레이 재생시 버그가 있는데 원래부터 데칼이 있는 차량은 괜찮은데 유저가 제작한 데칼이 리플레이시 뭉개지는

현상이 종종 보이네요.

이게 좀 심각한게 재생후 시간이 지나도 데칼텍스쳐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뭉게지는데 상당히 거슬립니다.

사진모드에 들어가도 뭉게진 상태로 나오는지라 짜증만땅이네요. =_=

레이스시에 차량에 표현되는 환경반사가 30프레임인건 그렇다치는데 리플레이시에 30프레임이 아니고 거기서 또 

반토막나버리는 프레임은 뭐지?? =_=

포르자호라이즌도 리플레이때는 30프레임으로 보여준단 말이다!!!

저번에도 언급했지만 국내브랜드차량 좀 늘려주세요. ㅠㅠ

국내브랜드가 협조를 안해줘서 그런지 시리즈가 갈수록 차량리스트가 초라해지네요. 

우천레이스도 해봤지만 뉘르부르크링의 북쪽서킷에 해당하는 노르드슐라페(Nordschleife)는 도저히 야간레이스는 못하겠네요. 

엄청나게 굴곡진 코스도 그렇고 가로등조명조차 없으니 너무 어두워서 힘드네요.

여담입니다만...

올해중으로 출시될꺼라 생각되는 그란투리스모 스포트와 포르자7... 그리고 프로젝트카스2 , 아세토코르사 , 더트4 등등등...

이 모두가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발전되고 있는게 보여요.

그래픽적으로 나무랄데 없어보이는 그란투리스모스포트도 정말 훌륭하구요. (클로즈베타에 당첨되지 못해서 플레이하지못하는게

무지무지 아쉬워요!!! = ㅁ=)

플스4에 비해 성능이 모자라는 엑원에서도 1080P 60프레임을 칼같이 유지하기 위해 군데군데 너프시키기도 했지만 우천레이스와

야간레이스 , 24대의 차량까지...(드라이바타를 안고칠꺼면 다시 12대로 축소하고 다른쪽에 더 투자해라.. =_=)

어떻게 보면 너무 늦었겠지만 2년전에 트레일러가 처음 공개됐을때의 놀라움은 지워지질 않네요.

체험판을 통해서 처음 느껴봤던 우천레이스때 물웅덩이를 지나치면서 생기는 수막현상으로 인해 느껴지는 진동과 핸들꺾임등...

그때를 떠올려 보면 앞으로 출시될 포르자7도 어떤 요소가 나를 놀라게 할까라는 기대가 생기게 됩니다.

[위탁의제왕]

엑원용 쓸만한 휠에 쉬프터에 페달에 거치대까지 맞추려면 백만원 이상은 깨지니 마련하기가 쉽지는 않죠.
그래도 한번 구비해두면 정말 레이싱게임 하는 재미가 500%는 증가한다고 생각합니다.

[콘프레이크]

살려고 맘을 먹으면야 미친척하고 카드할부로 구입한다지만 식구들의 눈치압박을 극복하지 못해서
아직은 무리입니다.. ㅠㅠ

[나너마신다]

이런것은 엑박원에도 설치해도 되나요?

[콘프레이크]

기본적으론 엑원이 있어야 하지만 마소의 애니웨어정책의 일환으로 나오는 게임은 패키지가 아닌 다운로드구입에
한해서 피씨버전이나 엑원의 둘중에 한가지만 구입하면 엑원과 피씨버전으로 즐길수 있답니다.
피씨성능이 짱짱맨이고 윈10이라면 다운로드로 구입하시면 되요.

[콘프레이크]

피씨로는 포르자6APEX라고 무료로 나온걸 하셔도 되고 엑원에는 포르자6체험판이 있으니 일단 해보시고
구입여부를 결정하는것도 좋을껍니다.

[위럽카]

포르자7 피시판이랑 그란 스포트 발매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세토나 프로젝트 카스 같은 게임들은 너무 시뮬에 치중하다보니 별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레이싱 게임 나오면 다 구입함 ㅋㅋ;;

[콘프레이크]

얼마전에 엑원으로 프로젝트카스가 무료로 풀렸을때 한번 해봤는데 패드의 셋팅을 잘못해서 좌절중이네요.
아세토코르사나 프로젝트카스의 경우 휠에 최적화되다보니 패드유저로서 일단은 보류중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