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 철권4- 스테이지 잡담(2)

[강석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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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ruliweb.com/ps/board/300496/read/305205?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B2%A0%EA%B6%8C4

지난번 철권4 스테이지 가운데 하나인 쇼핑몰을 다뤘는데... 이번엔 공항을 살펴보기로 하죠.

공항 스테이지는 이렇게 공항과 비행기들과 싸움구경하는 엑스트라들로 꾸며져 있죠.

멀리서 보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죠?

가까이 가보면 이렇게 바리케이드가 쳐져 있는걸 알수있는데 즉 벽이 존재하는 스테이지라고 할수있습니다.

공항쪽으로 가보면 안에서 사람들이 싸움구경중인데 쇼핑몰과 마찬가지로 안으로 들어갈순없더군요... 

공항 바깥쪽에도 엑스트라들이 있는데 쇼핑몰과 마찬가지로 가까이 다가가면 지레 겁을 먹고 피해버리더군요.

그외 배경 곳곳에 이렇게 바리케이드가 많이 설치되어있지만 멀리서 보면 비춰지지 않아서 무한 필드로 착각하기 쉽더군요...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는 빌딩 옥상을 살펴보기로 하죠..

계속..

[카릍]

이때 처음으로 벽 시스템이 도입되었지만
초창기 벽 시스템이라 지금과 비교해보면 많이 미흡한면이 있죠

[Cafe Bossanova]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철권4의 벽 시스템이 미흡해서 지금의 시스템으로 발전했다기 보다는 철권4의 벽 시스템이 흥행에 실패 했기 때문에 5부터 다른 노선으로 발전한게 지금의 벽 시스템 같습니다.
철권4의 벽은 물론 무한콤보의 존재 등의 미흡한 점은 분명히 있지만 벽납법과 같이 다른 게임에는 없는 차별화 된 벽공방을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특별하지 않나 싶습니다.

[강석완]

그전에는 대부분의 스테이지가 무한 필드여서 벽이 존재한다는건 생각도 못할때였죠...

[까뜨에르]

다음에 올리신다는 빌딩옥상스테이지는 지형에 고저가 있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강석완]

네 그래서 젼략을 잘 짜야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장-]

막상 유저는 고저차 신경 안씁니다~

[달빛호수]

여기 스테이지도 배경 좋더군요.

저멀리 지평선 도시불빛보이고..

[강석완]

동감입니다.

[이모네분식]

버파3 만큼의 전략성 효율은 끌어내지 못한것 같습니다
뭐랄까 기존의 바닥과 벽 텍스처가 따로놀던2D 배경에서 탈피하기 위해
급조하게 무리한 변화를 주지 않았나 싶어요
결과적으론 스테이지의 전략적 요소보다는
짠손짠발 개싸움 전법이 주류였으니...

[강석완]

태그가 환골탈퇴할정도의 이식을 보여줬지만 스테이지 배경과 필드가 따로 노는 문제점이 아직 있었고 그래서 그걸 고쳐보려고 시도해봤지만... 결과적으로는 무리수적인면도 있었나보네요.

[이모네분식]

어차피 풀3D 스테이지는 시기상 채용을 해야하는게 맞죠
다만 게임성을 너무 많이 갈아엎었기에
기존 유저층을 많이 잃었다는것
철권4가 게임성 자체는 크게 문제 없었다고봅니다만
철권다움이 사라진건 인정합니다 버파 같다고 해야하나..
외람된 말이지만 환골 '탈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