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발컨의 두번째 이야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게임을 즐길려고
초보 기본가이드만 살짝보고 게임동영상이나 스샷은 쳐다도 안봤습니다
말은하는데 입술은 닫혀있다 복화술하나?
웬 인형?
뭐냐 이 비굴하게 생긴놈은
역시 생긴거답게 장사치였나
옷 한벌 사주마
완전 고객님을 위한 맞춤형 옷 같네요
감사합니다 또 오세요 굽신굽신~
강해보이는 놈들이 둘이나 있다
여지껏 안썼던 화염병을 던져봤다
두방에 다이
오~ 화염병 좋구나
갇혀있는 개들
"뭐야 모란시장이냐?"
똑똑~
뭔 개소리야
몰라
노인 공격은 알고있지 일단 나와봐
아닌데 내가 더 미쳤는데 나 완전 돌아이인데
갑자기 튀어나와서 깜짝 놀랐다
이쉥끼야 놀랬잖아 일단 좀 맞자
총쏘는 놈들 은근 짜증난다 처치 일순위
밑에는 쥐들이 보이네
일단 내려가자
분위기 음산하네
데이트 중인 커플 쥐 발견
"아~ 쏘리"
발광하며 덤빈다
이것들이 쥐약 먹었나?
커플지옥
살금살금 다가가서
냅다 후려친다
아이템이나 내놔
이렇게 적들이 몰려있을때는
화염병 최고!!!
블러드무쌍
"무쌍난무"
저 실루엣은 보스의 향기가
"곰인가?"
무서우니 일단 옆 사다리로 올라가자
올라가니 다리에 무더기로 있는 적 발견
일단 후퇴 구석에 엘레베이터가 보인다
일단 타고 튀자
올라온곳은 아까 강해보이는 두놈을 쓰러뜨린 장소
이런식으로 지름길을 만드는거구만
근데 시체 포즈가 아주 아크로바틱 하다
먼 성보면서 잠시 고민한다 아까 무더기로 있는곳에 가서 닥돌해볼까
인생 뭐 있냐 일단 닥돌이다
화염병 하나 던져주시고
응? 뒤에 뭔가 오는데
헉! 뭐냐 웬 불타는 돌덩이가 굴러온다
놀라서 백스텝하다가
떨어져 죽었다;;;
떨어진곳에 있던 미친 까마귀가 계속 깍깍 거린다 마치 "이런 바보" 이러면서 약올리는것 같음
이후부터 그냥 무시했던 까마귀들을 보이는 족족 사냥하기 시작했다
타격감 끝내주네요 싸울맛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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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YO님 프롬프토에게 쌓인게 정말 많으셨군요 초반엔 완전 민폐캐릭이지만 체력하고 방어력 위주로 장비 맞추고 능력 키우면 데리고 다닐만 합니다 ㅎㅎㅎ | 17.05.02 21: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