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주식회사(任天堂株式会社)를 대표하는 게임기들중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기종이 바로 '슈퍼 패미컴'입니다.
유럽판은 'SNES(Super Nintendo Entertainment System)'으로 불리고 있으며 국내에는 '슈퍼 컴보이'란 이름으로 발매를 했었죠.
특이하게도 소니가 게임기 사업에 뛰어들기전 본체(사운드) 부분을 맡아서 '닌텐도'와 '소니'의 합작품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슈퍼 패미컴'에 장착된 8비트 PCM 음원칩인 'SPC700'의 제작사는 '소니', 설계자는 '플레이스테이션'의 창시자 '쿠타라기 켄')
('플레이스테이션'의 아버지라 불리는 '쿠타라기 켄')
기존 기종인 '패미컴(패밀리 컴퓨터)'의 후속 기종으로 등장하여 전작을 뛰어넘는 성능과 수많은 명작 게임들을 선보이면서
16비트 게임기 시장을 독식하는 수준으로 경쟁 기종인 '메가 드라이브'와 'PC엔진'등을 가볍게 제쳐 버리고 최고의 게임기로
자리 잡았고 현재까지도 많은 게이머들이 사랑하는 레트로 게임기로 딱히 더 설명이 필요할까 싶은 최고의 16비트 게임기죠.
간만에 소장중인 '슈퍼 패미컴' 시리즈와 관련 게임들을 올려봅니다.
[ 슈퍼 패미컴 - 오리지널 ]
- 정말 수많은 명작들을 생산한 16비트 게임기의 최강자라 생각하는 기종입니다.
특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나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비롯한 수많은 명작 RPG들을 선보인 기종인데 아마 이때만큼 RPG 황금기가 또 있었나 싶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슈퍼패미컴'이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넘어갔었는데 '플레이스테이션' 발매 초기에 RPG가 너무 적어서 할만한 RPG가 나올때까지
되려 '슈퍼패미컴' 명작들을 다시 즐기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RPG말고도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발매되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에 남는 게임들 대부분이 RPG였죠.
[ 슈퍼패미컴 - 닌텐도 클래식 미니 ]
- 2017년 10월 5일 발매된 '슈퍼패미컴 복각판'인 '닌텐도 클래식 미니 슈퍼패미컴'입니다.
'미니'라는 명칭답게 기존 오리지널 본체와 비교해서 매우 작아진 크기에 엄선된 게임 20+1종이 수록되어 있는데 +1로 추가된 게임은
놀랍게도 발매가 취소되었던 '스타폭스2'로 수록된 게임들중 '스타폭스1'의 스테이지1을 클리어하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초기에 이전 발매된 '닌텐도 클래식 미니 패미컴'처럼 높은 인기로 인한 물량 부족으로 구하기 어려웠지만 현재는 재생산으로 인해 수량 및 가격도
나름 안정된 상태랍니다. (미니 패미컴때 한번 데인적이 있어서 품절을 예상하고 부랴 부랴 구입했더니 나중에 가격도 인하에 수량도 넉넉해지다니.. ㅂㄷㅂㄷ)
오리지널 본체와 크기 비교를 하면 확실히 작아진 미니의 크기가 느껴지실 겁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크기가 작아지면서 그로 인해 기존 팩 투입구가 사용이 불가능해진게 많이 아쉽네요.
[ 번외1 - 패밀리 컴퓨터 닌텐도 클래식 미니 ]
- 초반 물량 부족으로 가격도 정가 이상으로 뛰어버리고 물건도 구하기 힘들었던 패미컴 미니...
'슈퍼패미컴'이전 기종이었던 '패밀리 컴퓨터(패미컴)'의 복각판으로 '미니 슈퍼패미컴'과 마찬가지로 본체 크기는 작아지고 엄선된 게임 타이틀들이 수록되어 있죠.
(수록 타이틀 갯수는 30개)
[ 번외2 - 슈퍼패미컴 호환기 'SFC 컴팩트' ]
- '슈퍼패미컴' 호환기인 'SFC 컴팩트'입니다.
원래 '슈퍼패미컴 주니어'를 구하려다가 당시 높은 가격과 의외로 적은 물량에 그냥 포기하고 오리지널 본체의 스페어로 구입한 물건인데
그런대로 쓸만한 기종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판권 문제로 디자인도 오리지널과 많이 다른데 오리지널보다는 해외판의 디자인과 흡사하죠.
[ 소장중인 슈퍼패미컴 게임들 ]
('로맨싱 사가3' 오프닝 영상)
- 명작 '로맨싱 사가' 시리즈..
개인적으로 '스퀘어 게임=파이널 판타지'라는 공식을 깨준 게임이기도 합니다.
1~3편 모두 클리어는 못했지만 언젠가는 전부 다 클리어를 해볼까 벼르고 있는 게임들중 하나네요.
(SFC판 '에메랄드 드래곤' 오프닝 영상)
- OVA 보고 감동받아 지른 '로도스도 전기'.. 게임성은 좀 미묘했지만 '팬심'으로 모든걸 극복해 나갔었죠..
지인이 가지고 있는 PC엔진 게임중 가장 부러웠던 '에메랄드 드래곤', '슈퍼패미컴'으로 이식된 소식에 무척 기뻤는데 이식도는 조금 아쉬운 수준이었다는게 참..
그리고 마신이 그냥 소환방식이어서 많이 아쉬웠던 '마법기사 레이어스'..
- 설명이 필요없는 최고의 명작 RPG이자 가장 좋아하는 RPG 시리즈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그 중 가장 좋아하는건 '파이널 판타지6'인데 '파이널 판타지'시리즈하면 가장 인상적인것중에 하나가 바로 'OST'죠.
작곡가 '우에마츠 노부오'님의 OST는 정말 파이널 판타지를 떠나서 모든 게임음악을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곡들이기도 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곡은 바로 '티나의 테마'로 언제 들어도 정말 멋진 곡이 아닐까 싶네요.
(시리즈 최고의 명곡인 '티나의 테마' 오케스트라)
('슈퍼패미컴'판 '파이널판타지6' 오프닝 영상)
- 세월의 흔적이 많이 묻었지만 고이 고이 소장중인 '파이널 판타지6 OST'입니다.
몇년전 국내에서 파이널 판타지 관련 콘서트때 '우에마츠 노부오'씨에게 사인을 받은 물건이라 개인적으로 더 애착이 가네요.
당시 싸인회때 1인당 1개씩만 사인품이 가능했는데 가지고 갔던 물품들중 눈물을 머금고 선택했던
'파이널 판타지6' OST를 보시고는 무척 기뻐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 개인적으로 너무 너무 좋아하는 게임이라 나름 소장용, 플레이용 나눈다고 2개 소장중이긴 한데..
세월의 흔적이 쌓여가고 있어서 좀 아쉽기도 합니다.
('이스5' 오프닝 영상)
- 역시 명작 '이스'시리즈..
'슈퍼패미컴'판 3편의 이식을 담당한 '통킹하우스'의 '발이식'으로 말이 많았지만 그나마 4편은 좀 정신을 차려서 개발한 탓에 나름 만족스럽긴 하더군요.
5편은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3,4,5편중 가장 재밌게 즐겼던 작품입니다.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SFC / SNES 오프닝 영상)
- 로도스도 전기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유키 노부테루'님의 표지만 보고 아무 생각없이 도전했다가 큰 코 다쳤던 근성게임 '브랜디쉬'
시리즈의 위대한 시작을 알린 명작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와 시뮬레이션 RPG의 참 맛을 알게 해준 '파이어 엠블렘'..
('슈퍼마리오 RPG' 오프닝 영상)
- '슈퍼패미컴'의 황혼기에 찬란한 빛을 선사한 명작 게임들인 '트레져 헌터G'와 '슈퍼마리오 RPG', 그리고 '바하무트 라군'..
('성검전설3' 오프닝 영상)
- '트라이 에이스'란 제작사를 뇌리에 각인시켜준 명작 '스타오션'과 '액션 RPG'라는 또 다른 장르에 빠져들게 만들어 준 '성검전설 시리즈'
최근에 '성검전설2'가 리메이크 되어 발매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실망스러워서 한글화까지 해준 노력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정도였죠.
부디 '성검전설3'의 리메이크가 나온다면 이런식의 안일한 리메이크는 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크로노 트리거' 오프닝 영상)
- 명작 '프론트 미션'과 프론트 미션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액션게임(!) '프론트 미션 건해저드'
그리고.. 최고의 RPG중 하나인 '크로노 트리거'
- 아직까지도 '끝'을 보지 못하고 있는 '천지창조'와 JRPG의 대명사 '드래곤 퀘스트'시리즈..
('브레스 오브 파이어2' 오프닝 영상)
- '3x3 아이즈 수마봉환'과 '알버트 오딧세이2',그리고 캡콤이 액션게임만 만든다는 틀을 깨 준 '브레스 오브 파이어2'
('택틱스 오우거' 오프닝 영상)
- 전작 '전설의 오우거 배틀'을 넘어선 명작 SRPG '택틱스 오우거'와 '천외마경 ZERO'
그리고 개인적으로 '엘프'사의 명작(!)들중 가장 좋아하는 '드래곤 나이트4'
-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와 원작(바스타드)만 믿고 덥석 집었다가 호되게 당한 대전액션 게임 '바스타드 - 암흑의 파괴신'과 '은하영웅전설'
('페다' 오프닝 영상)
- '슬레이어즈'와 '페다', 이상한 던전2 '풍렌의 시렌'
- 오랜만에 등장한 SFC 신작게임 '언홀리 나이트'와 명작 '아랑전설 스페셜'과 시리즈 최악의 '드래곤볼Z 초무투전3'
(다크니스 헌터 - 언홀리 나이트 트레일러 영상)
- 2017년 4월 8일 발매, 4980엔.
과거 '사무라이 스피릿츠'와 '더 킹 오브 파이터즈'시리즈를 제작했던 전 SNK 개발 스텝들이 일부 참여한걸로 유명한 대전격투게임
'언홀리 나이트(마계수인)'입니다. 사용 캐릭터도 불과 6명에 그리 큰 볼륨은 아니기에 게임 자체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나도 오랜만에 등장한 '신작'이기에 그냥 점수를 후하게 주고 싶은 게임이기도 합니다.
('스트리트 파이터2' 아케이드 인트로 영상)
- '대전격투게임'이란 장르의 입지를 다진 전설의 명작 '스트리트 파이터2'와 '배틀 로봇 열전', '메탈맥스2'
- '몬스터 메이커 키즈'와 '몬스터 메이커3','슈퍼 와걍랜드'
- '요시 아일랜드'와 닌텐도 하면 빠질 수 없는 마리오의 향연 '마리오의 슈퍼 피크로스',카트레이싱의 선두 주자 '슈퍼마리오 카트'
- '캡틴 츠바사V'와 '슈퍼 스트라이크 이글','슈퍼동키콩3 '수수께끼의 크레미스섬'
부족한 게시물임에도 불구하고
오른쪽 베스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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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운명의 데스티니, 혼돈의 카오스 같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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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bit 게임기의 최강자는 메가도라이브지!!!! 내 마음속에서만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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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6는 저에게는 SFC게임을 초월해서 그동안 즐긴 모든 게임들중 TOP5안에 들 정도죠. 그리고 몇몇 게임들은 표지 디자인이 정말 좋은데 그 놈의 양키센스가 뭔지 해외판으로만 출시되면 괴랄한 디자인으로 변경되는게 많아서 매번 볼때마다 황당할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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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속을 헤치며 날쉐를 향해 걸어가는 빅스,웨지, 티나의 마도아머 3기.. 그리고 흘러나오는 명곡 '티나의 테마'.. 어린 나이에도 보면서 감탄을 마지 않았던 최고의 명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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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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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라기 보다는 그냥 게임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모으는 사람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 18.06.19 15: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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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오
흠... 운명의 데스티니, 혼돈의 카오스 같은 건가요? | 18.06.19 16: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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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 18.06.19 16: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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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으는게 컬렉터가 되는거죠.. | 18.06.20 1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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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게임기&게임들은 언제나 추억을 떠오르게 해주는 기특한 녀석들이죠. | 18.06.19 15: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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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게시물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레트로 게임들은 이제 재미보다는 추억으로 더 가지고 있는것들이 되어 버렸죠. | 18.06.19 15: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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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PS2판 '툼레이더'와 PC '워크래프트' 먹튀한 친구가 있죠. 그 중 툼레이더는 먹튀한 주제에 다른 아는 동생을 빌려주기까지 했는데 그 동생이 또 먹튀. | 18.06.19 16: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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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당시에 진짜 고가였을텐데...ㅜㅜ | 18.06.20 2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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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6.19 1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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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게시물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들이 대부분 슈패를 즐기셨던 유저분들이면 한번쯤 즐겨보셨을만한 게임들이 많아서 아마 친근한 게임이 많으실겁니다. 개인적으로 세운상가는 용산보다도 나름 악명이 높았던 곳이라 저도 몇번 다니다가 용산으로 갈아탔었죠. 초무투전3는 이전작들까지 재밌게 즐겨서 기대가 많았지만 스토리 모드도 빠지고 배경음악도 많이 줄고 게임 밸런스도 많이 엉망이라 정말 실망을 많이했던 작품이네요. 근데 왜 다른 작품은 없고 3편만 소장중 인지는 저 스스로도 의문입니다.. | 18.06.19 18: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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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면 아마 닌텐도와 소니가 게임 시장을 아예 독식하고 있다시피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혹시 모르죠 그 둘에 대항마로 엄청난 존재가 나타났을지도 모르니까요 ㅎㅎ | 18.06.19 18: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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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면에서도 그렇고 출시된 게임들도 그렇고 정말 당시 최고의 게임기였죠. | 18.06.19 18: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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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와 갈라서기전 스퀘어가 혼을 담아 만든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이어서 그런지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줬죠. 정말 장인 정신이 뭔지 보여준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 18.06.19 18: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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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먹는 음식이 맛있듯이 게임도 몰래 즐기는게 재밌던 시기가 게이머라면 누구나 다 한번쯤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도 소시적 너무 게임만 한다고 부모님께서 게임 금지령 내리셨을때 눈치 보면서 부모님 외출하셨을때 몰래 패미컴 꺼내서 했던 때가 있었죠 ㅎㅎ | 18.06.19 1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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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요시 아일랜드는 슈패미때가 가장 재밌지 않았나 싶습니다. | 18.06.19 1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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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후에 만화 원작으로 발매된 게임들중 좋은 평가를 받은 게임들을 즐겨봐서 다행히도 '만화 원작 게임=거르는 게임'이란 공식이 사라지긴 했습니다. 부족한 게시물 잘 봐주시고 추천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8.06.20 1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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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6는 저에게는 SFC게임을 초월해서 그동안 즐긴 모든 게임들중 TOP5안에 들 정도죠. 그리고 몇몇 게임들은 표지 디자인이 정말 좋은데 그 놈의 양키센스가 뭔지 해외판으로만 출시되면 괴랄한 디자인으로 변경되는게 많아서 매번 볼때마다 황당할 따름이네요. | 18.06.20 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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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바하2 리메이크 캐릭터들 보고선... 8,90년대 양키센스를 간만에 다시 느꼈었는데... 확실히.. 이당시엔 이 양키센스가 참 대단했었죠. | 18.06.20 1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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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면 솔직히 양키센스가 맞는 듯. | 18.06.20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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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무투전3는 정말... 무성의한 후속작이 뭔지 보여주는 게임이 아닌가 싶을 정도죠. 스토리 모드도 없고 BGM도 대폭 줄어들고 그것도 모잘라 게임 밸런스도 엉망... 대체 왜 그런식으로 후속작을 만들었는지 지금 생각해도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 18.06.20 1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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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젤다 시리즈도 명작이긴 한데 저와는 그리 인연이 많은 게임이 아닌지라 소장중이진 않습니다. | 18.06.20 17: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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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추억이 가득한 게임들이실듯 싶네요. | 18.06.20 1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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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명작들을 많이 즐기셨다는데서 오는 뿌듯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 18.06.20 1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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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bit 게임기의 최강자는 메가도라이브지!!!! 내 마음속에서만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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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는 제네시스로 닌텐도를 앞지르기도 했었죠. 저도 메가드라이브를 더 좋아합니다^^ | 18.06.20 14: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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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드라이브도 확실히 매력적인 게임기죠. 단, '슈퍼패미컴'이란 게임기와 게임들이 너무 높은 벽이었기에 그 벽에 가려졌을뿐이지만.. | 18.06.20 1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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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보고 납득 | 18.06.21 0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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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메가드라이브 한 표요..헤헤 | 18.06.21 0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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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속에서두요..ㅎ | 18.06.21 2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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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게임 입문은 아버지 손에 이끌려서 '패미컴', 그것도 오리지널이 아닌 이른바 '짝퉁' 패미컴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었죠. 이후 발매된 '슈퍼패미컴'을 보면서 어찌나 부럽던지... 당시 꽤나 고가여서 그저 주변에 '슈퍼패미컴'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그 당시의 '한(?)'이 맺혀서 슈퍼패미컴에 더 애착이 가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 18.06.20 17: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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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게임이 많은 기종들도 많긴 하지만 확실히 슈퍼패미컴때만큼 명작이 넘쳐난 기종도 드물다 생각합니다. | 18.06.20 17: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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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패미컴'에 비교되어서 그렇지 당시 메가 드라이브도 좋은 기종이긴 했죠. | 18.06.20 17: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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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스파2'가 가정용 게임기에서 즐길 수 있다는게 너무 놀라웠었죠. 기종 차이를 모르던 때에 친구 집에서 '슈퍼패미컴'판 '스파2'를 보고 부러운 마음에 아무 생각없이 게임샵에 가서 '패미컴'판 '짝퉁 스파2'를 샀다가 엄청나게 실망한 기억이 납니다. | 18.06.20 17: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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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갯소리로 슈패미때 게임들은 나열해놓고 아무거나 짚어도 명작들이었을 정도로 넘쳐나는게 명작이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참 명작들이 많이 나왔었죠. 명작들이 그만큼 많았기에 추억도 더욱 많지 않았나 싶습니다. 부족한 게시물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8.06.20 17: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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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첫 알바로 구한 게임기는 원래 '슈퍼패미컴'이 될뻔 했었지만 결국 '드림캐스트' 되었죠. | 18.06.20 17: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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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 18.06.20 1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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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은 비트코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3 | 18.06.20 1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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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 18.06.20 18: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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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많은 명곡들을 만들어 내셨던 분들이 여전히 명곡들을 많이 만들고 계시기도 하죠. 확실히 장인들은 장비탓을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 18.06.20 17: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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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RPG.. 당시 스퀘어가 닌텐도에서 소니 진형으로 넘어가기전 남긴 최후의 명작이었죠. 지금은 닌텐도와 관계가 나름 개선되긴 했지만 정말 당시에는 슈퍼마리오RPG가 닌텐도로 내놓은 최후의 게임이 될 줄 알았었는데.. | 18.06.20 17: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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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O.... 저도 슈퍼패미컴 이후 기종을 선택할때 3DO와 새턴, 플스를 놓고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플스로 결정을 했었죠. 지금이야 다 추억의 기종들이긴 합니다만 당시 후속 기종 선택으로 고민하다가 3DO를 선택했다면 과연 어찌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하곤 한답니다. | 18.06.20 17: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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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오딧세이.. 제 주변에서는 의외로 존재감이 없어서 아쉬운 명작이네요 ㅠㅠ 워낙 명작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된것일뿐 알버트 오딧세이 정말 재밌는 게임이죠. | 18.06.20 1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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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수많은 명작게임들과 그로 인한 추억들이 넘쳐나는 최고의 게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 18.06.20 18:01 | |
(IP보기클릭)183.101.***.***
(IP보기클릭)121.141.***.***
...... | 18.06.20 18:05 | |
(IP보기클릭)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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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소녀전선 일러스트레이터 'Rei'님이 그리신 소녀전선 캐릭터 'Mac-10'과 '톰슨'입니다. | 18.06.20 18:06 | |
(IP보기클릭)203.246.***.***
어랏 슬레이어즈 게임도 있었구나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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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어즈는 의외로 여러 기종으로 많이 나왔죠. 슈패미로 몇개 나오긴 했는데 평가는... 음.. 그냥 저냥이라는게.. | 18.06.20 18: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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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ㅋ 머 애니만 으로 그냥 만족을 (ㅋㅋ) | 18.06.20 18: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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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패미컴->슈퍼패미컴'으로 이어지는 닌텐도의 행보를 봐서는 도저히 '실패'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았었기에 '닌텐도64'가 그리 주저 앉을지는 아무도 몰랐을겁니다. | 18.06.20 18: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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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64는 나름 그 당시 성능도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대체 왜 롬팩을 고집했는지... 그 당시 롬팩만 고집하지 않았어도 판도가 크게 뒤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 18.06.20 19: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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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팩을 고수한 이유가 바로 돈 때문 입니다. 롬팩을 닌텐도 에서 만들었거든요. 거기다 라이센스료도 꽤 비쌌습니다. 거기다 용량의 한계도 무시할수 없는 이유죠. cd 같은 경우 여러장 갈아 끼우는게 좀 귀찮지 용량 구애를 받지 않았거든요. 소니 같은 경우 라이센스 비용을 싸게 받았죠. 물론 플스 3 발매 하면서 닌텐도가 했던 뻘짓을 그대로 답습 하다가 폭망할뻔 했습니다. 각설하고 아무튼 닌텐도의 행보와 소니의 행보를 보면서 상황을 예의주시 하던 스퀘어가 소니 진영으로 옮기면서 무게의 추가 급격하게 소니의 플스로 기울게 되고 파판 7 이 공전의 히트를 치게 되면서 너도 나도 플스진영에 참가 하게 되고 닌64는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낙동강 오리알이 되죠. | 18.06.21 0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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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초심회를 통한 게임 심사, 게임 롬팩을 만드는 수도 결정, 게임 롬팩도 닌텐도를 통해서 만들어야 함 그렇다고 닌텐도가 공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중간에서 마진만 취함 당연히 라이센스 비용도 받음 이것도 상당히 비쌌죠... 이런 시스템에서 강력한 점유율로 꿀빨고 있던 것을 버리기 어려웠기는 했나 봅니다... 결국 플레이스테이션 1 에서 거의 거저다 싶은 가격으로 라이센스 비용을 내면서 많은 회사가 줄이어 참여 이야기 한 파판을 포함한 명작들 = 철권이니 파판이니 드라큐라니 ... = 로 폭발적인 견인력을 보여주며 플스가 대세가 되버리게 됩니다. | 18.06.21 0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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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소니가 플3 들어와서 거의 비슷한 뻘짓을 했죠. 국내업체들 한테 게임심사를 하고 자기네가 게임출시 결정한다고 해서 빡쳤던 국내업체들이 플3 진영 참가 안한다고 했던 유명한 사건. bd 키울려고 뻘짓 하다가 하마터면 말아먹을 뻔 했죠. | 18.06.21 15: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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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저 당시때가 가장 RPG가 넘쳐나던 시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 다음은 플스1때 시절 정도) 말씀대로 요즘은 액션 게임이 많이 나오는 추세인것 같긴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시대적 흐름이려니 하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장르가 RPG인지라 좀 아쉽긴 합니다. | 18.06.20 1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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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면 음악, 스토리면 스토리, 캐릭터면 캐릭터.. 어디 하나 부족한게 없단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재밌게 즐긴 게임이었죠. 특히 시리즈에서도 내놓으라할만한 명곡들이 많아서 더 좋았던 작품인데 남들 '파판7 리메이크'에 열광할때 혼자서 여전히 '파판6 리메이크'에 대한 미련도 못버리고 있죠 ㅎㅎ | 18.06.20 1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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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슈퍼패미컴과 플스 시절 다양한 게임들이 나왔었죠. 실험작 같은 게임들도 많이 나왔고.. 요새는 확실히 전세계 게임시장의 판도가 서양게임쪽으로 기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봅니다. | 18.06.20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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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디는 과거 2디 만큼 개발 비용이 더이상 저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플스 2 의 저품질 삼디 그래픽도 그러한데 지금은 뭐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휴대폰, 인디 게임으로 2디 게임이 나오잖습니까. | 18.06.21 0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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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위나 위유, 스위치는 예전 닌텐도의 기기들보다는 애착이 덜 가긴 합니다. | 18.06.20 2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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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미컴과 패미컴 게임이 가정용 게임으로는 전부인줄 알았다가 우연찮게 동네 친구가 집에서 슈퍼패미컴으로 '스파2'를 즐기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고 저도 한동안 '슈퍼패미컴'앓이를 했었죠. 어린 나이에 얼마나 그게 부러웠었는지 모르겠네요. 부족한 게시물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8.06.20 2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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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버지 손에 이끌려 게임기를 처음 구하게 되었는데 짝퉁 '패미컴'이었죠. 파판6는 개인적으로 게임도 재밌지만 명곡들이 너무 많아서 더 좋아하게 된 게임이네요. 게시물 올리면서도 저 역시도 잠시나마 예전 추억이 떠올랐었지요 ㅎㅎ 부족한 게시물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8.06.20 2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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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여러 명작들이 많지만 거기에 저는 '크로노 트리거'랑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도 추가해봅니다. | 18.06.20 20: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