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버진 인터렉티브에서 나왔고 2017년 PIKO에서 무려 팩으로 재판 된 작품
"요즘 시대에 팩으로 재판한 우리들의 존나 짱 스고이스런 기행을 보라! 멋있지!? 이쁘지!?"라는걸 알리고 싶은건지 몰라도..
팩이 반투명화 되어있다.(최근에 재판된 것들은 저렇던데..)
초형귀 빰칠...정도는 아니고 여러모로 제작진이 게임 만들 때 무슨 마A약을 빨았는지 궁금한 작품..
파트는 두가지인데 액션파트와 스테이지 클리어 후 나오는 요리파트
참고로 이 게임엔 무기나 회복템이란 개념이 없다. 적을 죽이면 재료를 주는데
요리파트때 받았던 재료들을 요리해 버프를 받거나 반대로 잘못 조합해 10뻐뿌를 받아 시작부터 블러드본 놀이를 하게 된다.
혹은 분신을 소환하는 템을 얻는데 문제는 실수로 때려서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뭔 세이콘 드립도 아니고 뭐야
파이널 파이트 처럼 무기같은건 없고 기술이 있다지만..뭔가 좀 허전한 감은 있다.
게임자체도 나름 재밌는 편이고 또 어메이징한 점은
이 게임의 요리파트가 몬헌의 요리와 비슷하다는 거다
참고로 이 게임은 95년에 나왔다
ps: 여담으로 실수로 구매한 제품인데..걍 환불하기 귀찮으므로 놔두기로 결정했다.
또 "요즘 시대에 팩으로 재판"했다는 의의가 있기에
가치가 아예 없진 않을 것이다
....이로써 나의 정신승리는 여기서 끝내고
이걸로 오늘 밤도… 느긋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됐다.
아오 씨2발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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