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새턴 발매 초기 유일한 플랫폼 액션게임인 클락워크 나이트 페팔쵸의 모험입니다.
클락워크 나이트 페팔쵸의 모험은 상편과 하편으로 발매가 되었지만
1995년 12월 15일 크리스마스 시즌과 설날에 맞추어
- 클락워크 나이트 페팔쵸의 복주머니 -로 합본 발매 됩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여러가지 장난감들이 이쁘장하게 패키지를 꾸며주고 있습니다.
주인공 태엽인형도 그렇고 일반적인 귀여운 이미지는 아니지만
세계관 하나만은 멋지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뒷면에도 아기자기한 이미지가 좋습니다.
하지만 세가게임은 일반 유저들에게는 이상하리 만큼 팔리지 않죠.
세가새턴 발매 전부터 개발에 대한 게임잡지 기사들을 통해
당시에는 놀라운 긴분량의 3D 동영상과 아기자기한 세계관으로
게이머들에게 기대가 큰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메가드라이브 런칭때와 마찮가지로
새턴런칭 초기 게임소프트가 너무 부족해
미완성인 게임을 상하편으로 나누어 출시를 했습니다.
이 복주머니 버전은 상편과 하편을 한장으로 묶어서 출시 되었습니다.
상편은 차세대 게임기에 그래픽만 좋은 떨어지는 게임성과 짧은 플레이타임으로
그저 그런 세가 게임답지 않은 평범한 2.5D 게임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상편의 경우 일본에서 3달정도 4400장이 팔린후
전혀 팔리지 않는 완벽한 실패작이 되었습니다.
약 반년후 등장한 하편은 전작의 문제점을 모두 개선하고
본래 제작의도에 맞게 신나게 뛰어놀수 있는 넓은 스테이지와 재미있는 게임성
그리고 높은 완성도로 출시 했지만
전작의 실망감과 하편이라는 반쪽짜리 제목으로
1000장 이하로 팔리는 굴욕적인 게임이 되었습니다.
클락워크 나이트 페팔쵸의 복주머니는 상하편 출시 이후
이 게임의 본래의도 대로 하나의 CD 하나의 타이틀로 묶어서 출시된 게임입니다.
하지만 역시 인지도나 상편의 낮은 게임성으로
판매량 집계가 불가능 할 정도의 판매량을 보였다고 합니다.ㅠㅠ
32비트 게임기 초기에는 게이머들이나 대부분의 게임제작사들이
관심사는 3D, 폴리곤, 대전격투, RPG 였죠.
슈패나 메가드라에서 흔히 볼수 있던
사이드뷰 플랫폼게임은 멸종되다시피 했다고 할까요?
세가에서 그 잘나가는 전통 소닉을 새턴에서 후속편을 제작하지 않은 것을 보면
클락워크 나이트도 출시 이전에 운명은 정해 졌다고 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 스토리 -
통가라 드 페팔쵸 3세는 태엽 기사 인형입니다.
그는 매일 밤 자정에 아름다운 노래로 집안의 장난감들을 깨우는
오르골 시계인형인 첼시와 사랑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첼시의 사랑을 쫒고 있는 친구이자 라이벌인 진저와
비교되며 어색한 웃음 거리가 되곤했습니다.
어느 날 밤 첼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자에게 납치가 됩니다.
그자는 장난감들에게 최면술을 걸어 그의 부하가 되게 만들어
그녀를 구하러 가는 길을 막게 했습니다.
첼시가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 장난감들은 다시살아날 수 없으므로
페팔죠와 진저는 사랑하는 첼시를 구하러 나섭니다.
조작 체계는 아주 간단합니다.
공격과 점프 두가지입니다.
기절한 적이나 물건에 공격버튼을 누르고
접근하면 집어들수 있습니다.
주인공 페팔쵸 통가라와 진저의 조작에 대한 설명입니다.
걷기, 뛰기, 위로 보기, 아래로 보기, 공격, 연속공격,
열쇠구멍조작, 점프, 2단점프, 아이템들기, 던지기등등
하편에서 탈수 있는 페팔쵸 통가라의 애마 바로바로의 조작방법
클락워크 나이트의 개발감독은 이토 토모유키로
메가드라이브 슈퍼시노비 3와 새턴 드래곤 포스의 개발 감독을 담당하였습니다.
게임옵션은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사운드의 스테레오 유무, 플레이어 댓수, 난이도 설정정도 입니다.
수퍼 마리오나 소닉과 같은 전형적인 플랫폼 게임이다보니
독창적인 부분은 그래픽말고는 없는듯 합니다.
세가의 예전 알렉스키드와도 유사한 면이 많습니다.
닌텐도의 돈키콩 컨츄리와 유사한 프리렌더링된 스프라이트 캐릭터를 사용하며,
배경은 완전한 3D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각스테이지 골인지점에 점프를 이용한 보너스 획득도
마리오의 깃발 보너스와 유사합니다.
각스테이지 마다 시간 제한이 있지만 너무 넉넉하게 주기 때문에
타임오버는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아이템은 몇가지 안됩니다.
에너지 태엽, 무적구슬, 시간추가, 보너스동전, 보너스 정도입니다.
각 스테이지 중간에 체크포인트가 없습니다.
한번 죽으면 스테이지 시작지점에서 다시 출발해야 합니다.
클락워크 나이트는 일본보다 북미나 유럽에서 더 인기가 있었습니다.
게임난이도도 일본버전에 비해 해외판은 더 어렵게 수정되었습니다.
해외판 담당자 단테 앤더슨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일본 게이머들은 빠른 진행을 원하지만,
미국이나 유럽게이머들은 더 많은 도전과 더 어려운 게임을 좋아한다" 고 설명합니다.
복주머니 버전에서는 상편, 하편과
게임내의 동영상을 모아서 볼 수 있는 무비갤러리
그리고 보스전만을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많은 캐릭터들 하지만
스테이지 시작전 힌트를 주는 역활 말고는
막상 게임에서 크게 부각되지는 않습니다.
- 클락워크 나이트 페팔쵸의 모험 상편 - 발매당시
세가새턴 통신에서는 40점 만점에 29점을,
패미통에서는 시리즈의 추가 완성작인 복주머니 버전을 40점 만점에 32점을 주었습니다.
미국 게임잡지 게임프로에서는 그래픽에는 크게 칭찬을 했지만
게임 플레이에 혁신이 부족한 식상한 게임성이라고 비평하였습니다.
그들은 40점만점에 28점을 주었습니다.
특히 3D오브젝트와 깊이감있는 시차스크롤링, 배경의 질감에 점수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독창성없는 평범한 게임플레이와 낮은 난이도에 실망 하였습니다.
등장 캐릭터들의 관계도 입니다.
주인공 통가라 페팔쵸와 그의 아버지
그의 친구 친구의 아버지, 친구의 할아버지등등
게임 메뉴얼에는 이래적으로 대단히 호평을 받은
음악파트의 담당자들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삽입곡들의 가사집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클락워크 나이트의 음악은 무라사키 히로후미가 맡았습니다.
후일 새턴의 드래곤포스를 개발감독 이토 토모유키와 함께 담당합니다.
노래들이 삼바풍이라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이죠.
하편의 오프닝 음악인 프리티 프리스 부기는 게임CD에 CD트랙으로 되어 있습니다.
[ 클락워크 나이트 페팔쵸의 복주머니 개봉기 ]
픽사의 토이스토리보다 딱 1년전에 출시된 클락워크 나이트(상편 1994년 12월)는
토이스토리와 아주 유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3D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한계로 모델링과 렌더링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만한 오브젝트는
플라스틱 장난감과 같은 요소이므로 많이들 선호하는 주제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간과 유사하지만 조금은 비현실적인 움직임을 보여도
이질감이 없는 소재이기도 합니다.
1994년 발매 당시에는 게이머들 눈이 휘둥그레질만한 수준의 동영상이었지요.
장난감 세계의 공주 시계속 첼시 등장
첼시보다 더 매력적인 향수병 인형 솔티아와 애마 바로바로.
하지만 비중이 거의 없습니다.
등장하는 시계태엽 기사는 3명입니다.
상편에서는 페팔쵸 혼자서 활약합니다.
납치된 첼시를 구출하기 위해 페팔쵸와 진저는 모험을 떠납니다.
[ 클락워크 나이트 페팔쵸의 복주머니 상편 오프닝 ]
첫 번째 월드 , 각월드마다 특색있는 배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월드마다 2개의 스테이지와 보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난감들이 모두 이상증세를 보이고 공격하지만,
아직 정상적인 친구인 푸른쵸가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며 도움을 줍니다.
알록달록 화려한 색감과 입체감 넘치는 함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994년 상편 발매당시 이런 입체적으로 집이 넘어가는 모습의 트랩은
그때당시에는 처음보는 입체적인 깊이감에 놀라워하며 탄성이 나오는 수준이었습니다.
각 스테이지 끝에는 슈퍼마리오와 비슷한 점프 보너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점프 도약후 전광판에 빠져있는 단어에 착지하면 보너스 입니다.
때리고 점프하고 밀고 던지고 다양한 액션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32비트 게임기다운 입체적이고 빠른 모션들이 돋보입니다.
첫 보스 등장, 귀엽고 발랄한 게임분위기에서
갑자기 기괴한 보스가 등장합니다.
복화술 인형이 커다란 모자를 들고 나타나지만
몇번의 공격을 받은후, 머리가 잘려 굴러다니며 공격합니다.!!
제작팀의 의도겠지만 게임초기의 발랄한 가족적인 분위기의 게임에서
괴기스러운 게임으로 돌변합니다.
(게임 패키지나 광고를 보고 아이들에게 구입을 해주었다가
반품과 항의당하기 딱좋은 컨셉입니다.)
두번째 방인 캐빈의 방입니다.
첫번째 월드와 비슷한 장난감으로 구성이 되어있지만, 주로 전동장난감이 많습니다.
건전지를 넣어서 크레인을 작동시킨다던지,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장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추락 즉사 구간이 많습니다.
기차구간입니다.
전체적으로 캐릭터나 오브젝트가 커서
안보이는 착지지점이 안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차에서 떨어지면 즉사합니다.
스테이지 배경에 보스 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두번째 보스인 변신로봇 입니다.
직접 타격이나 자코캐릭터를 기절시킨후 던지기 공격이 가능합니다.
1994년 당시 타사 게임에서는 보기 어려운 화려한 텍스쳐맵핑,
다관절 캐릭터, 폴리곤 변신로봇이라는 세가답게 기술을 과시합니다.
하지만 게임플레이는 많이 식상합니다.
[ 클락워크 나이트 페팔쵸의 복주머니 게임플레이 #1 ]
3번째 월드는 주방입니다.
싱크대 위를 이동하다보면 미끄러져서 미스가 나기 쉽습니다.
디테일하게 수건이나 나무판 박스위를 이동할때는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싱크대의 물에 빠지면 즉사입니다.
미끄러운 수돗꼭지위에서 실수연발!!
캔이라던지 그래픽적인 디테일한 부분은 좋습니다.
단지 맵구성이 평범한 16비트 액션게임 같습니다.
월드 2 까지의 그래픽에 대한 놀라움이 익숙해지면
게임의 구성이 너무 단조롭고 식상한 모양새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솥단지를 타고 등장하는 보스.
이런 이상한 센스의 보스 디자인은
전체적인 게임의 분위기를 망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4번째 월드는 다락방입니다.
전체적으로 쉬운 난이도가 갑자기 올라갑니다.
미로찾기와 다양한 즉사이벤트로 꾸며져 있습니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시간에 쫒겨 무성의하게 마무리된 모습이 역력합니다.
짧은 게임 플레이를 늘리려고 갑작스러운 미로가 등장합니다.
잘못들어간 미로는 보통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 난관도 추락 즉사 구간입니다.
기본적으로 보너스를 쉽게 탈수 있고
모아놓은 코인으로 컨티뉴가 가능하기에 다행입니다.
4번째 보스는 합체로봇입니다.
3번의 변신을 하며 공격합니다.
로봇형태에서 공격을 받고 아래로 추락하면 공중을 떠다니며 공격합니다.
머리통 부품을 잡아 던져서 공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고속 몸통공격입니다.
역시 머리통을 던져서 공격할 수 있습니다.
[ 클락워크 나이트 페팔쵸의 복주머니 게임플레이 #2 ]
상편 최종 보스는 TV입니다.
거대한 다관절 보스는 크기부터 움직임까지 재미있습니다.
여러가지 리액션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보여줍니다.
공격패턴은 대략 3가지 정도로 단순합니다.
가장 강력하고 빠른 공격인 기판뽑아 때리기?
무시무시한 스피드와 박력입니다.
보스의 공격후 낙하한 날카로운 연필로 유인해서 공격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첼시를 구하고 친구들의 품으로 돌아온 페팔쵸.
주요 인물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와 멋진 엔딩을 보이는가 했지만
the end 라는 자막후 음악이 돌변하고
첼시가 눈을 뜨지 못하며 게임은 하편으로 이어집니다.
[ 클락워크 나이트 페팔쵸의 복주머니 게임플레이 #3 ]
이야기는 다시 하편에서 이어집니다.
다시금 정체불명의 장난감에게 잡혀가는 첼시.
페팔쵸는 진저와 의기투합해서 첼시의 흔적을 추적합니다.
키즈룸 스테이지
전편에 비해 스케일도 커지고 아기자기한 구성이 돋보입니다.
구석구석 숨겨진 보너스 트럼프를 탐색하는 재미도 추가가 되었습니다.
전편에서 조금은 식상하고 지루한 스테이지 구성도 좋아지고,
전편에 없던 여러가지 장치들이 추가가 되어 게임의 재미면에서 여러모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새로 추가된 애마 바로바로탑승 스테이지입니다.
레일위를 고속 질주와 분기등 여러모로 재미있는 구성입니다.
꼬리에 마이크를 장착한 블럭뱀 보스등장
다양한 움직임 패턴과 적당한 난이도로 스트레스 없이 클리어 가능합니다.
하편 첫번째 스테이지는 동시기 게임들에서는
보기힘든 2D + 3D + 모션 그래픽의 잘짜여진 모범적인 게임입니다.
책들로 가득찬 스터디룸
책페이지를 열거나 닫는 새로운 모션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책장을 닫으면서 적을 공격한다던지 책장을 열어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가 2라인으로 구성되어 안쪽라인으로
대포를 타고 이동하는 새로운 동작이 추가 되었습니다.
라이터를 이용한 공격과 암전효과가 추가
추락과 같은 즉사 이벤트도 간간이 준비되어 있어 약간의 긴장이 필요 합니다.
3가지색의 잉크에 젓은 종이가 보스는 잉크 색에 따라
3단 변신하며 공격패턴이 달라집니다.
[ 클락워크 나이트 페팔쵸의 복주머니 게임플레이 #4 ]
욕실 스테이지
오리인형과 비누들이 즐비합니다.
가끔식 욕조의 물이 넘치는 경우 고지대로 피해야 합니다.
다시등장한 애마 질주 스테이지
신나는 음악과 함꼐 신나게 쏘고 달리고 점프하고 흥겹습니다.
가끔 등장하는 장난감 상어에게 물리면 즉사입니다.
욕실 보스는 거대 문어 장난감
촉수? 다리 끝에 매달린 작은 문어가 약점입니다.
먹물공격과 비누공격!? 이 이어집니다.
마지막 스테이지인 시계탑
시계탑속에 거대한 태엽들의 방향을 바꾸면 다양한 루트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진행 루트에 따라 난이도가 큰차이를 보여줍니다.
거대한 태엽사이를 점프 추락하면 즉사합니다.
장난감 성이 변신하여 거대한 태엽괴물 등장!!
장난감 병정들과 거대한 손 공격을 하지만 난이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최종보스는 따로 있습니다.
[ 클락워크 나이트 페팔쵸의 복주머니 게임플레이 #5 ]
첼시는 드디어 구조된듯하지만 역시 진보스에게 다시 잡힙니다.
거대한 날개달린 용의 모습을 한 진보스 등장
정의의 기사, 불을 뿜는 용, 납치된 공주 낭만적인 완벽한 요소가 완성되었습니다.
보스의 공격패턴이 다양하기는 하지만 패턴만 파악하면 역시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용이 공격당하면 부품들이 모두 분해되는데 머리에 작은 다리가 달려 뛰어 다닙니다.
자세히보면 주인공과 같은 다리모양과 기사의 투구도 보입니다.
진보스 용의 정체는 페팔쵸의 할아버지!!!!
어둠의 파워에 영혼이 팔린 페팔쵸의 할아버지가 모든 사건의 범인입니다.
마침내 첼시를 구출하고 친구 진저와 함께 태엽의 마법으로 첼시가 눈을 뜹니다.
엔딩테마와 함께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장난감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집니다.
엔딩동영상의 분량이 상당히 많습니다.
발매당시에는 이런 Inverse Kinematics를
사용한 인간형 캐릭터는 기술수준도 높아야하고,
렌더링과 같은부분도 고성능 장비가 필요한 시절이었죠.
이런 동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최소 sgi indy나 indigo2 같은
엔트리레벨의 워크스테이션은 있어야 했으니까요.
오마케 동영상인 살사 드 페팔쵸.
클리어후 약 4분가량의 동영상이 언락됩니다.
[ 클락워크 나이트 페팔쵸의 복주머니 게임플레이 #6 게임엔딩 ]
전체적인 구성에서 문제점이 있지만
새턴발매 초기 버추어파이터만큼의 비쥬얼쇼크를 보여주던 게임입니다.
하지만 새턴의 소프트부족을 매꾸기위해
만들다만 게임을 쪼개서 발매한 이후
하편에서 바로 잡았다고는 하지만
게이머들과 게임잡지 모두에게 잊혀진 게임이 되었습니다.
보너스는 클락워크 나이트 페팔쵸의 컨셉아트입니다.
완성품보다 기럭지도 상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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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초기 버파 말고는 미스트, 완차이, 몽견관 같은 어드벤쳐류만 출시되서 액션게임으로는 유일했죠. | 17.12.13 14: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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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 초기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죠. | 17.12.13 16: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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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와는 달리 초기새턴구매자들은 오직 버파였죠. | 17.12.13 16: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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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의 음원도 좋고 음악에도 공을 많이 들인 게임이죠. | 17.12.13 17: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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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편의 경우 첫스테이지는 잘만들었지만 두번째 스테이지부터 점점 그래픽 퀄리티가 하락하면서 스테이지 구성도 후반부에 너무 날림으로 제작한 티가 많이 납니다. 하편의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그래픽도 좋게 유지되고 게임구성도 아주 좋습니다. | 17.12.13 1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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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도 잘 잡고 그래픽도 독특하죠. | 17.12.13 1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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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 첫 RPG를 초쿠소게 에어즈 어드벤쳐로 하셨다니 게임의 신 엔도마사노부와 인기만화가 나가노마모루의 흑역사죠. 개발팀 스스로도 졸작이라 자평했죠. 최근 아마존에서는 1엔에 팔리고 있어서 화제가 된적이 있습니다.ㅠㅠ 클락워크나이트는 오프닝 음악 그래픽으로 전해지는 흥겨운 분위기가 매력적이죠. | 17.12.14 1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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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엔...(...) 10~100엔 정도는 되지 않을까 했습니다만, 멀리서 주문을 했다간 배송비가 더 나오겠군요.(...) | 17.12.14 1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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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즈어드벤쳐 뭔가 매뉴얼도 5페이진가분량에 뭔가 감각적이였는데 게임이재미없었음.. | 17.12.15 16: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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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보셨다니 저도 즐겁네요. 외국인 노동자님의 다양하고 방대한 범위의 포스팅도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하편은 한번쯤 플레이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17.12.15 17: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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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게임은 타고난 감각이나 반복적인 노력이 필요하죠 ㅠㅠ | 17.12.15 1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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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인기가 별로 없었네요 ㅠㅠ | 17.12.18 1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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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처음 플레이 했을때 오프닝부터 전체적인 게임의 분위기를 잊을수 없죠. | 17.12.18 13:3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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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접해본 분들은 잊을수 없는 게임이죠^^ | 17.12.18 1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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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편은 상편에 비해 여러모로 더 재미있습니다. | 17.12.18 13: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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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동영상의 음악은 잊을 수가 없죠~ | 17.12.18 13: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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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명작 게임이죠 | 17.12.18 1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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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aptick 님 당시 이 게임과 버파를 집에서 플레이할때는 32비트 게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화려한 그래픽 사운드에 즐거운 시절이었는데 세월이 참 빠르죠^^ | 17.12.18 1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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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겨울 연말 시즌에 어울리는 게임이죠. 이 게임도 새턴 날짜를 크리스마스에 맞추고 플레이하면 뭔가 달라지죠^^ | 17.12.18 1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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