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MD] 샤이닝 포스2

[쭈꾸루]

요번 오사카 3박 4일 혼자 여행중 덴덴타운에 들려 열심히 덕질을 하더중

MD SFC 등 과거 게임기와 팩들을 팔고 있어 오랜만에 팩을 보니 어린시절로 돌아 가는것 같은 느낌이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던중 샤이닝 포스2 케이스있는 제품이 눈앞에 딱!!

거기다 가격도 980엔!!!

샤이닝 포스2를 보면 어릴때 추억이 생각나 참 좋더군요...

처음 이게임을 접했을때가 중2~중3때 인것 같습니다.

그당시 어린 학생이 주머니에 돈도 별로 없고 어렵게 메가드라이브 초기모델 중고로 구입해와서 

알팩(케이스X)을 위주로 게임하다 돈이 모여 게임샾에 가서 기존의 팩을 건내 주고 다른 게임을 교환(게임 인지도 혹은 재미 그리고 케이스가 있는 팩이 있으면 추

가 금액이 발생)

게임샵 아저씨 추천으로 샤이닝 포스2를 처음 접한 저는 처음으로 RPG게임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 처음 게임이죠

더구나 그당시에 보통 RPG게임은 일본어로 명령 선택 혹은 장비나 물약도 다 일본어라 주인공이 들고 있는 무기가 검인지 단검인지 도끼인지 지팡이 인지

일본어를 모르는 어린이인 저는 그저 거부감들어 못하던 게임이었는데...

샤이닝 포스2는 아이콘으로 전투 혹은 마법 그리고 조금더 진행하면 전직 시스템으로 기존 캐릭터 에서 더욱 강력한 능력을 얻어

게임에 활력소를 집어 넣는 참신한 게임이죠

말이 너무 길어 졌네요...

980엔으로 상태 좋은 게임팩 하나 건져와서 개봉해보니 시간의 흐름에 비해 팩 상태 메뉴얼도 깔금하게 있는거에 매우 만족감이 들더군요^^

*이게임은 주인공이 자발적으로 나오는 대사가 없습니다.*

*처음에 저는 주인공이 말을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줄 알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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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갔군요..

 감사합니다.^^

[거지개발자]

명작이죠 ㅎㅎ 집에 1편 2편 전부 정품으로 소장중입니다.

개인적으론 1편이 타격감이 더 좋아서 엄청 재미있게 했습니다.

빛의검 어둠의검 합체해서 카오스브레이커 만들땐 어린마음에 정말 전율했었던 ㅎㅎ

[스코즈마]

저도 1편이 여러모로 더 재밌더군요 말씀하신 타격음도 뭐랄까 훨씬 박력있고 (2편이 푹이라면 1편은 빠캉!!)

서커스장에서의 미샤엘라돌과의 처절한 전투를 잊을수없네요 끝에 엔딩부분에서 저도 소름 ㅎ

[쭈꾸루]

저는 1편을 건너 뛰고 2랑 차후 세턴으로 3까지 해봤습니다. ㅎㅎ

[DendIking]

샤포1은 정말 너무 재밌게 했어요. 그당시 인기가 장난아니었죠.

[데스트랩]

1편 보스들의 포스가 남달랐던것 같아요 ~

[환율7배]

주인공이 마지막 보스 막타 때릴때 모션 다른거 보고 소름

[거지개발자]

ㅋ.... 그거 진짜 소름 그 자체였죠.
막타를 파워웨이브 같은 충격파로 할때 그 연출은 정말.. 엄청났습니다.

nds 버전으로 리메이크된 샤포1에선 아예 스킬로 나왔었었고.

[젤다의전설]

와.. 상태 너무 좋네요.. 진짜 메가드라이브 최고의 명작!!! 쥐닌자 캐릭 완전 좋아했었는데... 숨겨진 캐릭도 있고 끝판보스 입구 뒷쪽에 주인공 최강의 무기였던가 있던것도 기억나고.. 경험치99일때혼란 걸려 아군때려서 렙업하면 99렙 돼는 버그도 있었고 재밌었는데... 세가는 뭐하나.. 리메이크좀 해주지..

[쭈꾸루]

정말 상태는 너무 좋아요^^

[예비역]

국딩~중학교때 참 재밌게했었네요.

[쭈꾸루]

저도 중딩때 해보고 벌써 30중반이네요 ㅜㅜ

[블랙북]

진짜 인생게임!!!!

[쭈꾸루]

최고의 게임입니다. ㅎㅎ

[섣달그믐]

위아래위아래 좌우좌우 한바퀴 b 띠리링~

[쭈꾸루]

오호 이런 커맨드가 있었군요

[알레폰드]

변태처럼 거북이 캐릭 키웠엇는데 ㅠㅠ

[쭈꾸루]

쉽지 않은 선택을 하셨군요 ㄷㄷㄷㄷ

[스코즈마]

그래픽이 확실히 1편보다 대폭 업되어서 놀랐던기억이..

물리공격 방어꼼수만 몰랐더라도 더욱 재밌게 즐겼을텐데 맘은 안그런데 손은 방향키를 누르는 자신을 발견 ㅋㅋ

[쭈꾸루]

저도 자주 써먹은 ㅎㅎ

[조죠]

전투시 방향키 왼쪽 누르고 있으면 물리데미지가 -1이었던가
정말 편하고 즐겁게 했었는데 ^^

[쭈꾸루]

정말 편하더군요 ㅎㅎ

[아프로곰탱이]

-> A 로 꿀 빨았죠 ㅋㅋ
저 당시 게임들은 의도했든 안했든 이런 숨겨진 요소가 많아서 재밌었는데

[쭈꾸루]

숨겨진 요소도 있지만 이당시 게임은 역시 메뉴얼 보기죠 ㅎㅎ

[니팬티를내게보여줘]

샤이닝 포스 1은 메가 드라이브 최초의 12메가 대용량 게임 이였죠

한밤중에 몰래 티비 켜고하다 엄마한테 등짝 스메시 맞았던 추억이 방울방울 샘솟네요 ㅋㅋ

제 최초의 RPG 게임이였습니다 ^^

[쭈꾸루]

저도 간혹 밤에 몰래하다 게임기 부셔버린다고 말을 많이 들어서 ㅋ

[Twinbee]

너무 재밌게 했었네요.. 저는 당시 메가드라이브가 없어서 제 슈패와 친구 메가드라이브 교환해서 방학동안 샤이닝포스 1, 2 열심히 했었어요 ㅎㅎ

[쭈꾸루]

부럽네요 ㅎㅎ
저는 친구가 슈패로 4차슈퍼 로봇대전 할때 부러웠는데 ㅎㅎ

[슈테판츠바이크]

이름만 들어도 타이틀 브금이 저절로 뇌내재생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MSEYAYal4w&index=9&list=PL1625C6C18D18A751

[쭈꾸루]

진짜 브금ㄷㄷㄷㄷㄷ
너무 좋아요 그리고 텍스트 나올때 또로로로록~

[서윤승현아빠]

처음 세가로고 뜰때 상하상하상하 좌우좌우 한바퀴 돌려서 B 누르면 숨겨진 모드가 나왔죠.
시뮬레이션RPG의 시초가 될만한 게임이랄까요? ㅎㅎ
파이널판타지 택틱스는 지형을 이용해서 전투가 재미있었고.. 요즘엔 모바일로 판타지워택틱스R을 하고 있네요.

[쭈꾸루]

파판 텍틱스도 정말 재미있죠 ㅎㅎ

[게임셋]

샤이닝포스2와 랜드스토커는 제 어린시절 인생작..

[쭈꾸루]

정말 최고의 작품입니다.

[루룽2]

샤이닝포스cd 까지 해봤는데요 저도 1편을 더 재밌게 했었네요.
특히 2편은 전투 금단의비기를 알아버린걸 정말 후회했습니다 ㅠ

[쭈꾸루]

금단의 비기때문에 조금 아쉬운점도 있지만
수월하게 게임 할수 있어서 좋죠ㅎㅎ

[다음도 정복]

제가 게임을 즐기고 좋아하게 된 계기가 바로 샤포2여서 너무 반갑네여 ㅎㅎ

[쭈꾸루]

저도 rpg시작은 샤이닝 포스죠 ㅎㅎ

[Kssoe]

전 드케로 샤이닝 포스 1을 했엇는데, 고등학교때 한 작품이었어도 처음으로 끝판을 껜 RPG 였죠... 크....

[쭈꾸루]

정말 저도 RPG 재미를 느끼게 해준 작품이죠 ㅎㅎ

[DendIking]

그건 오히려 비운입니다. 최고중의 최고를 먼저 경험해버리면 다음은 시시해요 ㅋㅋ

[면세용]

우주명작 1에 비해 너무도 퇴보했던 2군요...;;;

[쭈꾸루]

우주 명작을 못해본게 아쉽네요 ㅜㅜ

[면세용]

1 해보면 2는 왜 이렇게 만든거지? 하실겁니다 ^^;

[srm81r]

1편과 2편을 처음했던게 어느새 20년전인데, 2편의 BGM중 월드맵 BGM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마을 BGM도 기억 남았고요~

[쭈꾸루]

Bgm정말 최고죠 ㅎㅎ

[쭈꾸루]

많은 인기로 인해 카피도 많았군요 ㅎㅎ

[laptick]

고교시절 메가드라이브로 비주얼이 좋아 구매했었던 RPG 시리즈였어요. 1편을 처음 봤을 때 입체적인 뷰포트가 인상적였죠! (^.^*

[쭈꾸루]

정말 인상적이지요^^

[solska12]

2가 완성도에 비해 평가가 나쁘죠. 1에서 단점을 없앤 대신에 장점도 덩달아 없어진 느낌이라.
이게 판권이 좀 애매하게 꼬여있는 게임이라 정식 후속작 만들기가 힘들어서 아쉽습니다. 3를 리메이크 해달라는 요청도 많은데 안나오고.......

[쭈꾸루]

판권이 많이 꼬인 게임이군요 ㄷㄷㄷㄷㄷ
하긴 지금까지 리메이크가 안나오는걸 보니~

[Kalisto]

캐멀롯이라는 회사의 연혁을 살펴보면 아무리 사업 논리로 이해해주려고 해도 꽤나 씁쓸한 게 사실이죠. 저때 국내 게임기 동호회에서는 심지어 형과 동생이 원수지간이라 형은 소닉! 동생은 캐멀롯으로 갈라져서 이악물고 싸운다는 식의 소문까지 있었는데, 알고보니 한 회사가 간판만 바꿔달고 이중플레이한거. 세가팬 입장에서는 기어박스를 20년 앞서간 원조 통수 회사로밖에 안보이죠.

[GOD Dragon]

플3용 세가 뭐시기 콜렉션에 샤이닝포스 123이 수록된거같던데...뭐부터 하는게 낫나요?

[쭈꾸루]

음... 저도 세턴이후 샤이닝 시리즈는 접어서 어떤걸 추천 할수가 없네요 ㄷㄷㄷㄷㄷ

[뉴타입83]

제작사 카멜롯팀이 닌텐도소속으로 옮기면서 마리오 스포츠-_- 아오....그래서 판권이 날라가서 아마 죽을때까지 얘네 리메이크는 못나옴

[쭈꾸루]

리메이크는 불가능 하군요 ㅜㅜ

[로화]

꼬꼬마시절 처음 접했던 RPG이자 RPG의 재미를 알려준 샤이닝포스2
이거 이후로 1도 해보고 샤이닝다크니스도 해보고 3까지 재밌게 했었죠
그런데 그 이후의 샤이닝 시리즈는 손이 안가더라는...

[쭈꾸루]

저도 샤이닝 포스3까지 하다 차후 나오는 샤이닝 이란 이름만 걸고 나온 게임들은 손이 안가더군요..ㅜㅜ

[Noma L]

샤이닝포스2 최고의 게임~

[쭈꾸루]

정말 최고의 게임이죠^^

[소영이아빠]

화면 밖으로 날아올랐다가 내리찍는 연출에 반해서 조인을 키웠는데... 너무 약해빠져서 피를 토한 추억이.....

[쭈꾸루]

이게임도 주인공 외 몇몇만 키우고 나머지는 키우기 힘들더군요 ㅎㅎ

[미소녀]

캬 정말 갓명작이죠... 어릴적에 정말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아직도 생각나는 비기 공격시엔 ← 누르고 있으면 백퍼명중 방어시에는 →무조건 회피... ㅋㅋ 이걸로 어려움 없이 깼었던 기억이 나네요.. 북미판에는 삭제했다던데..

[쭈꾸루]

역시 샤이닝포스2는 레버 뒤로 누르기죠 ㅎㅎ

[슈퍼-아시아]

오오... 저도 하나 갖고 있습니다. 전 180엔이란 파격가에 구하긴 했습니다만 케이스도 매뉴얼도 너덜너덜 해서 너무 부럽네요 ㅠㅠ

기회가 된다면 돈 더 주고라고 작성자님처럼 깨끗한 물건 구해보고 싶습니다 ㅇㅅㅇb

[우^하^푸^하]

히로인 패배플래그의 사라양 ㅜ.ㅜ
얼굴도 많이 안나온 공주한테 밀려버렸던걸로 기억하는데...

[사랑손님]

저 키우이 라는 거북이 처음엔 엄청 키우기 힘들다가 나중에 꽤나 강해졌던 기억이 나는군요

[욘사마빈라덴]

제 인생 게임이네요 ㅎㅎ

[정몽즙VS닭근액]

정말 말도 안되게 쓰기 쉽게 만들어 놓은 방어 비기 때문에 게임 재미를 와장창 날려버린 무리수만 아니었다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죠;

[플릿 에퍼드]

사이킥 포스2로 착각하고 들어옴 ㅠㅠ

[비꾸보스]

와 내 인생게임.

[제멋대로 황제]

추억의 샤이닝 포스 시리즈네요~

[LisaLikeus]

1편은 처음 시작하면 귀여운 여자애가 책 펼치고 "읽어줘 ~ " 하는데, 2편은 왠 꼬부랑 할머니가 기분나쁘게 웃으면서 시작해서 김이 빠졌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2를 더 재밌게 했습니다. 한대도 안 맞고 클리어 가능한 비기도 있었으니.

[허름한맨]

처음해본 rpg.
몇일전까지 동봉된 대사집이 있었는데...

[셀로판테이프]

초딩떄 플레이만 꺠본횟수만 50회는 넘을듯 슈퍼알라딘보이로. 1도 했었고 가끔 gba 1편 리메이크 버전 하는대 재밌음

샤이닝포스2 마지막 엔딩 다깨고 30초정도 인가 기달리면 전보스와 전투는 좀 깜놀한 이펙트

[셀로판테이프]

세가세턴 샤포3를 하다가 그당시에 못구해서 시나리오 1 2 3 잠깐씩만 했었는대 이게 시나1,2 주인공들이 샤포1,2 랑 똑같이 생겼던대

[루리웹-0221094667]

교회 좀비 ㅠㅠ 써커스 냉기 보스 ㅠㅠ

[atlshan]

샤이닝포스 2 정말 명작이죠. 개인적으로는 샤이닝포스 3 (새턴)>샤이닝포스2>샤이닝포스1>샤이닝포스CD
순으로 순위를 매깁니다. 샤포3는 진짜 생각보다 덜 알려진 비운의 걸작.

[인형의기사]

샤이닝 포스...이거 보고..>뻑 갔는데...명작 입니다....그 악마의 목걸이 아직도 기억 합니다....

[초음속고슴도치]

제가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게 샤이닝포스1을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발매하자마자 구매를 하였는데 말을 모르니 마을 사람마다 다 말을 걸어도 진행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국민학교 다니던 때인데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다른 지역에 있는 일본어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그렇게 모르는 말들을 적어다 선생님께 여쭈어 보기도 하다보니 그때 일본어가 많이 늘었네요. 지금도 샤이닝포스 1,2 그리고 CD는 1년에 한번 정도는 다시 클리어할 정도로 좋아합니다.ㅋㅋ

[넙치소년]

오드라라는 캐릭터가 참 기억에 남는 게임입니다.

[psdh]

하지만 소장용은 지도 및 옆서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ㅋㅋㅋ

[야이드君]

와... 중2 겨울방학때 게임월드 샀는데(93년 12월호) 그때 공략되있던 게임인 샤이닝 포스2....
게임기가 없던 시절이라 상상플레이만 무지하게 했었는데 ㅎㅎ

[코우사카 키리노]

저거는 정발판이 더 쩔었는데..
엄청난 두께의 대사집의 압박
사스가 순실전자

[꽃마담]

저도 진짜 잼나게 했었는데 이겜 하면서 추억이
그당시 스토리진행하다 볼케노 신전?인가 뭐 어디 가는길을 몰라서
게임챔프 였나? 거기 전화걸면 겜하다 모르는거 알려주는 코너 있어서
거따 전화걸어서 알아냈던 추억이 아직도 선명함 ㅋㅋㅋㅋ

[superrugal]

이건 메가드라이브보단 들고다니면서 게임보이 미크로로 하면 개꿀이더군요 ㅎㅎ

[이닷티]

전 집에 게임팩은 없고(...)
삼성에서 정발했던 케이스와 대사집이 있죠.

[더덕밭]

어렸을때 이거 하다가 일어를 몰라서.. 그 검을 나무앞에서 사용하는걸 몰라서 몇일을 헤매다 잡지보고 해결했던 기억이 ㅋㅋㅋㅋ

[맵핑오류]

어렸을때는 클리어 못하고,
나중에 한글패치 나와서 에뮬로 다시 재밌게 즐겼던 기억 있네요.ㅋㅋㅋ

[KidRock]

잊지못할 인생작 샤이닝포스2.. 지금도 어렸던 그 당시 브라운관 안의 광활한 넓은 평야에서 웅장하게 울려퍼지는 BGM등, 동료가 죽었을때 나오는 슬픈 BGM이나, 전투BGM 모두 힐링이 필요할때 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