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 제4차 슈퍼로봇대전

[Maria-]

방배치 바꾸면서 이것저것 정리하다보니 나오더라구요.

뭐 케이스는 낡았지만 나름 당시에 거금 주고 산 게임이라 

찾으니 기분은 좋네요.

[Maria-]

저도 처음에 할 때 슈퍼로봇만 좋은줄 알고 리얼계 다 버리고 했었는데 다시해보니까 리얼계도 좋은 기체가 있고 아토믹바주카도 있고 해서 꼭 리얼계라고ㅠ약한게 아니다라는걸 깨달았죠.

[penpals]

18화 화면밑 산쪽에 단바인 가면 서바인&즈와우스 선택할수 있죠.
서바인이 이동력 운동력이 좋아서 대부분 서바인으로 감

[카카오]

사실 4차는 히얼계가 더 세죠 ..~_~;

[w-zi]

로봇대전의 재미를 알게해준 최고의 게임!!!

[메이거스의 검]

첫출전한 단쿠가가 함내청소 당담을 할줄이야..ㅠ

[토범태영]

ap도 난이도 극악이었지만 4차는 진짜..
어떻게 깬건지도 모를정도로 극악난이도..

[조교중대]

이게 제가 처음으로 한 슈로대!!
뭔말인지도 모르고 그냥 마징가 음악에 둥실둥실!!

[맙튀]

개인적으론 입문작이여서 추억이 깊은 작품이네요
사촌형이 하던게 정말 부러웠었는데ㅠㅠ

[프리더mk3]

초딩 저학년 때 친구네 집에서 처음 본 4차 슈로대네요. 당시 너무 거금이라 엄두를 못내고
친구가 빌려줘서 동생과 플레이 했었는데 쉽지 않은 난이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 보면 조악한 도트 그래픽이지만 겟타로봇, 컴바트라 , 마징가 합체씬이나 필살기 씬이 나름
애니메이션처럼 나와서 충격적이었죠. 방학이면 삼삼오오

친척 동생들이랑 모여서 자기 로봇 하나씩 정해서 번갈아 가면서
조종하곤 했는데 아직도 현역팬인 친구놈은 얼마전 전화로 슈로대v클리어 했다고 ㅋ ..
미니 슈패미가 나오면 다시 실기로 해보고 싶기도 하네요 최고의 슈로대 ㅋ

[무지개목장갑]

쿠를핣할까!

[무명병사]

쿠터버레를!

[메탈1234567xxx]

.......???
뭐지 뭔데 추천수가 이렇게...
웨건 설명좀 해줘요!

[메탈1234567xxx]

아 뭔지 이해할것 같네요
gba슈로대시리즈 비공식 한글화판 대사중 하나겠죠?

[kosumi0401]

진짜 저때만해도 저렇게 맵 일정 장소에 이벤트가 있어서 맵마다 몹 한마리씩 살려두고 맵 한칸 한칸을 다 뒤진적도 많았는데...

[Artyna R.S]

9월 2일 O형인가? AB형인가만 하면 됩니다!

[irwin]

o 형 이죠.

[irwin]

이게 당시에 복제판.. 즉 해적판도 많았죠.
해적판과 복제판의 차이는 매뉴얼페이지. 해적판은 매뉴얼이 전부 복사되어 있지 않고... 50페이지 중 20 페이지 정도밖에 없었던 사실... ㅋ

[Maria-]

혹시나ㅜ하고 찾아봤는데 52쪽ㅋㅋㅋ

[바위군]

가장 다회차한 로봇대전이죠. 13회차...

[승이]

로봇대전 시리즈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4차군요~^^
어릴 적에 고랩 아군을 모아 놓고 맵병기로 쓸어 버리는 버그를 알게 되어 지금까지도 쏠쏠하게 즐기고 있는 명작 중의 명작이죠!!
저도 도곡동 그랑프리 백화점 1층 게임샵 사장님께 9만 몇천원인가...거진 10만원 정도에 구입 했던 걸 아직도 갖고 있습니다ㅎㅎ
너무 비싸서 한동안 다른 걸 못 사고 생일과 성별 바꿔 가면서 여러번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오랜만에 추억 돋네요~~잘 보고 갑니다~!!

[Jack dawson]

우와 나도 도곡동 그랑프리 알아요~~요새 출근 길에 지나갈때마다 생각나요 ㅎㅎ

[승이]

반갑습니다~^^
전 그랑프리와 청실상가 여사장님 매장, 은마상가 2층을 자주 이용 했었습니다ㅋㅋ
몇천원 손에 쥐고 팩 교환 하러 다니던 그때가 그립네요~~
돈 남으면 은마 지하에서 떡볶이 먹고 오락실 가서 놀고 그랬는데..ㅎㅎ^^

[베르캄프]

슈로대중 가장 인기작이 아닐까요?

[알고리즘]

로봇대전f가 나왔때쯤에야 겨우 4차를 하게됐는데 f에선 단쿠가가 좋다 하여 키웠더니 으헣ㅎ허허 어느순간 나오지도 않음.

[用途變更[용도변경]]

저의 입문작이 SFC 4차입니다.
모르고 시작할때는 그냥 잡고 클리어. 시간이 흘러 심층공략을 보니 분기 .아토믹 핵바주카. 동료들 엄청난 숨겨진 요소들에
어려운 난이도에 상당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벌써 20여년이 흘렀군요.
개인적으로 F하고 4차는 인생작입니다.

[groove]

당시 얼마주고 사셨나요? ^^;

[Maria-]

9-10만원인가 그랬을겁니다. 기억은 정확히 안나내요

[우에다 카나]

단쿠가와 콤바트라V

[naughtyman]

중학생때인가(90년후반쯤) 황학동에 게임기 파는 매장들중에 어떤 20대 형님이 저게임을 가지고

슈퍼패미콤 박스셋을 교환해 가지고 갔던 기억이 납니다. 옆에서 친구랑 우와우와 저게 대체 뭔데? 하면서 찌질찌질 거렸죠...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잘봤습니다~

[shikishen]

이 게임하면서 정말 행복했지요... 이 뒤에도 많은 슈로대를 했지만 sfc판 4차만큼 푹 빠져서 했던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파이짜응]

어렸을때 아버지께서 청계천 황학동시장? 근방에서 장사를 하셨는데, 아버지 가게 가는길에 게임가게에 맨날 틀어놨던 게임이네요.
로보트가 나와서 그렇게 가지고 싶었는데, 결국 가져보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새턴판 F를 가지긴 했지만요.

[soundflint]

저도 4차 구경만 하다가 나중에 새턴으로 f 가졌죠 ㅎㅎ

[♡솔이쨩♡]

저당시에 정신기 번뜩임과 봐주기가 햇갈려서 공책에 적어놓고 맵에 보물찾는거 중간세이브 써서 좌표 다적어놓고 로드한다음에 그당시 이동력좋은 코우 화 겟타2호 리가즈이로 훑고 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ㅎㅎ

[샤이닝그~핑가]

요즘 나온슈로대도 즐겨하지만 이시절슈로대 정말 좋아하지요. 난이도도 어려워서 클리어하는 맛이있고. 적으로 나오는 게스트군 정말 강해서 보스다운포스 풍기지요.최종보스 제제난의 바란슈나일을 박살내고 나오는 네오그랑존 ㅎㄷㄷ 했지요. 윙키시절 슈로대는 지금하라고 해도 할것같아요

[무명병사]

스턴피드를 죽어라고 칼질해서 깼는데 나중에 클리어팁을 알게되니 참...

[저글링 긔엽긔]

처음 할때 하는법을 몰라서 엄청 털려가면서 했던 그게임이네요 ㅋㅋ

[Min_*]

갠적으로 인터미션 중에 나오는 BGM이 참 좋더라고요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고양되는 느낌을 잘 살렸음

[브렛더힛맨하]

중학교때 부모님 몰래 불꺼놓고 밤늦게 까지 하던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어렵다기보단 딱 적당한 난이도였던거 같습니다. 지상때는 서바인 얻는 즉시 난이도 급하락, 중반부는 초반부에 모인돈으로 슈퍼들 무제한 무기 만땅 개조(예:잠보트 커터, 타이탄 해머 등등)하고 운동성 개조하고 파츠 달아준 리얼계정도로 진행하면 크게 무리없엇죠. 후반은 뭐. 핵바주카 얻던 안얻던 진행할만한, 그리고 클리어하면 성취감이 느껴지는 정도의 난이도라 대학교 가서도 까지 종종 하고는 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맵은 포세이달?(엘가임계 적들) 보스나오는 맵이랑 영광의 낙일, 그리고 슈우가 보스로 나오는 맵이었던거 같아요. 댓글들 보니까 간만에 또 하고 싶어지네요. 제타 건담의 에네르기파 하이메카 런쳐도 인상적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