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ㅂ@;;
오늘은 SF 세기말 느낌이 강한 슈퍼패미컴 게임 하나를 소개합니다.
BGM : Psycho Dream Final Boss Theme(Avé María)
'사이코 드림'
PSYCHO DREAM
(サイコドリーム)
[타이틀 화면]
1992년 12월 11일, 슈퍼패미컴으로 발매된 횡스크롤 SF 액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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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T 日本テレネット
개발사는 <바리스>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텔레넷 RIO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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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 드림]
가상 현실 속에 갇혀버린 '샤아카'양을 구출하기 위해 뛰어드는
'디버거'들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입니다.
[세계관]
"가상현실 속 고립 생활이 만연한 세계..."
이 게임은 미래에 있을 법한... 가상현실 사회에 비롯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경고적 메시지를 갖고 있습니다.
[스토리]
"D무비"라 불리는 가상현실 엔터테인먼트.
이것을 즐기는 많은 젊은이들은 현실도피에 만족하여 현실로
잘 돌아오지 않는 현상이 만연해져가고 그로인해 가상현실 속에 남아
혼수상태에 빠지는 일들이 빈번해지면서 사회적으로 큰 골칫거리가 됩니다.
이러한 사회적 큰 문제에 빠진 이들을 '싱커'라 불리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안4과는 "다이아몬드의 개"라는 팀을 발족하게 됩니다.
특수한 능력과 D무비에 내성을 지닌 '디버거(시지마·료우 & '트발리·마리아)'는
'사야카'라는 여학생을 구하기 위해 D무비 속에 들어가게 되면서
게임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가상현실 코마 - 싱커]
게임에서 구출해야 할 대상인은... 17세 소녀(?!), '샤아카'입니다.
[구조대원 - 디버거]
시지마·료우 (男)
검객 캐릭터로서 검을 사용하지만 업그레이드 하면 기계팔이
드러나게 되어 레이저 캐논포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트발리·마리아 (女)
채찍과 금속제 조(爪) 무기를 사용하는 여성 캐릭터.
완전변체를 하면 거의 밸런스 붕괴 수준으로 강력해집니다.
S&M의 테이스트가...
[패키지 뒷면]
"오지 말아... 나를 찾지 말아..."
1992년 겨울. D무비「폐허된 도시 이야기」란 가상현실 속에 '싱커'가 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디버거'라 불리는 시지마·료우와 트발리·마리아가 소녀의 꿈 속에 잠행했다.
그들이 그 곳에서 본 것은... ...
"환상과 광기가 맞물린 컬트 액션 게임!!"
(평작이지만 매물이 잘 보이지 않아 프리미엄이 조금씩 붙고 있기도 한 게임)
[롬 팩 카트리지]
'타이틀 로고의 기포가 이는 효과는... SF 장르의 로봇, 가상현실 그리고 꿈을
주제로 할 때 잘 보여지는 비주얼 요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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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영화 인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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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설명서]
가상현실 속 마물에게 갇힌 '샤아카 카오리'양~
[목차]
[광고 전단지]
분위기가 세기말 몽환적이며 매우 오묘합니다.
[게임 플레이 방법]
게임 모드는 단순히 스토리 모드 뿐...인 것이 아쉬운~
[조작방법 및 화면구성]
공격(Y)과 점프(B) 그리고 필살기(A) 버튼으로 액션이 구성되어 있으며
L버튼을 누른채 이동하면 대쉬로써 빠른이동이 가능해집니다.
[두 명의 플레이어 중 선택!]
'시지마 료우(男)'는 검객 스타일이며 '트바리 마리아(女)'는 요정 콘셉에
무기는 채찍과 금속제의 조(爪)를 사용합니다.
[아이템 & 프리크아웃]
아이템을 누적 습득하면서 무기가 단계별 업그레이드 되는 방식.
[강화단계와 완전변체]
원거리 형태의 무기도 존재하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레드 프로틴' 습득을 통한 "완전변체!!"하는 것!
"매우 강력해진다!!"
[캐릭터 소개]
등장하는 적 캐릭터 생김새는 모두 몽환적이며 기괴한 모습을 하고있습니다.
~ TRACK ~
스테이지 소개
[TRACK 1]
첫 스테이지 배경은 폐허가 된 도시.
가상현실 속 표현을 위해서인지... 적의 모습들이 대부분 반투명을 띄고 있죠.
[TRACK 2]
해괴한 생김새의 마물들로 가득한 지하철 및 지하통로.
보스는 박쥐와 뱀이 결합한 듯한 모습으로 머리에서 레이저를 발포합니다.
[TRACK 3]
마물들의 진득한 점액질로 덮인 고층 빌딩.
엘레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가는 과정이 대부분인 스테이지로써
끝에 기다리고 있는 보스는 거대한 나방.
[TRACK 4]
벚꽃이 만개한 도심 거리를 거쳐 외곽 개천까지 도달하면
거대한 번데기가 나타나는데 이를 제거하면 보스 마물인 매미가 등장합니다.
(보스들 중에 가장 곤혹스러운 마물들 중 하나!)
[TRACK 5]
처음부터 끝까지 고속도로를 달리는 스테이지.
빠른 강제이속 때문인지 아이템이 빠르게 날아가 습득이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
보스는 해파리를 닮은 거대 마물.
[TRACK 6]
최종 보스가 있는 성 앞.
사라만다를 연상케 하는 마물과 불 이펙트가 존재하며
낙하하는 바윗덩어리와 레일로드가 있는 구간은 누구나 짜증을 낼만한 곳.
이 지역의 보스는 없으며 마지막 구역에 도착하면
바로 성 안으로 들어가 최종보스와 결전을 치루게 됩니다.
[FINAL]
아베 마리아(Avé María) BGM과 물결효과로 등장하는 최종보스!!
양쪽의 팔을 제거하면 머리가 떼어져나와 공격해오는데...
무기가 업그레이드 되어있지 않다면 쉽지않은 플레이가 될 듯~
마물 뱃속에 갇혀있는 '샤아카'양~
[에필로그]
[개발진]
디렉터는 켄이치 니시(KENICHI NISHI)
대표작으론... [PS1] Moon: Remix RPG Adventure (1997)와
[DC] L.O.L.: Lack of Love (2000)가 있습니다.
【총평】
당시 몽환적인 일러스트와 가상현실 세계관을 기반한 설정으로
매우 독특한 인상을 준 게임으로써 몽환전사 바리스와는 또 다른 액션감을
느낄 수 있으며, 몽환적인 BGM이 뿜는 세계관 표현은 가히 일품입니다!
하지만 스테이지 수가 적은 것과 애매한 타격판정은 꽤나 아쉬운 점이죠.
횡스크롤 액션 게임팬이라면 한번 즈음 즐겨봐야 할 게임으로 추천작입니다!
[일본 텔레넷 RIOT]
지금은 사라져버린 비운의 게임 개발사.
MSX <파이널 존>이나 <몽환전사 바리스> 시리즈로 유명했지만 재정악화로
가세가 기울어져 파칭코 사업에까지 손을 대게 되었고, 2000년대 중반에는 바리스가
에로게임으로 출시되는 수난을 겪는 등... 결국, 2007년 11월에 도산하게 됩니다. (ㅠ_ㅠ
[플레이 동영상]
위 플레이 동영상을 끝으로...
[SFC] 사이코 드림 (Psycho Dream, サイコドリー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가상현실 세계의 병폐를 그린 게임 - 색즉시공 공즉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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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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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라고 써있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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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처음 보는데 음악이 많이 들어본듯 한데 뭐드라? 비슷한 곡이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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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속에 빠져 코마 상태인 사람을 구출하는 내용입니다. (^ㅅ^;; | 17.02.23 2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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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ㅣ추님 아이디 때문에 고생하시네욤~ (^ㅍ^;; | 17.03.08 2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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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처음 보는데 음악이 많이 들어본듯 한데 뭐드라? 비슷한 곡이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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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웹-1004065199
아베마리아라고 써있구나 ㅎㅎ | 17.02.23 1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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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의 성모 마리아 찬미가, "아베 마리아"입니다. (^_^ | 17.02.23 2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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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말씀 대로 위 본문 내용에도 작성되어있죠... (ㅁㅅㅁ;; | 17.02.23 2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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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36.***.***
아닙니다. 위 일러스트레이터는 "마리노 니시자키"입니다. (^ㅅ^;; | 17.02.23 2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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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36.***.***
아... 무기 강화를 잘하지 못하면.. 열받기는 하죠. (^ㅍ^* | 17.02.23 23:09 | |
(IP보기클릭)118.45.***.***
(IP보기클릭)121.190.***.***
아마노 요시타카 | 17.02.23 20:56 | |
(IP보기클릭)118.36.***.***
스퀘어에닉스와는 상관없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_@;; | 17.02.23 23:09 | |
(IP보기클릭)118.36.***.***
아마노 요시타카 스퀘어의 터줏대감으로서 유명한 분이시죠. 참고로 위 게임 일러스트레이터는 "마리노 니시자키(Marino Nishizaki)"입니다. ^^ | 17.02.23 23:11 | |
(IP보기클릭)118.45.***.***
감사합니다! | 17.02.23 23:44 | |
(IP보기클릭)118.45.***.***
몇일러스트에서 많이 닮은거같아서요. :) | 17.02.23 23:4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5.186.***.***
그림이 너무 맘에 드는데 니시자키 마리노의 대표작이 뭐죠? 구글링으로 찾아봐도 안보이더라구요. | 17.02.23 22:31 | |
(IP보기클릭)118.36.***.***
SFC 작품이지만,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은 게임이라 가격대가 착한편였는데... 요즘 들어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게임이기도 하죠. 그리고 언급하신 "몽환전사 바리스"와 "천사의 시" 모두 음악이 너무나 좋아서 테이프로 듣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0^ | 17.02.23 23:13 | |
(IP보기클릭)118.36.***.***
요붸붸님, 안타깝지만... 저도 이 작품 이외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_^;; | 17.02.23 23:15 | |
(IP보기클릭)125.186.***.***
아쉽네요. 왕성하게 활동하셔서 많은 그림 봤으면 좋았을텐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17.02.24 16:06 | |
(IP보기클릭)118.36.***.***
저도... DIGDUG님의 덧글 보고 일러스트레이터의 경력을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도 요붸붸님 말씀 대로... 더욱 왕성한 활동 속 일러스트를 보고싶지만, 향년 43세 나이로 작고하셨다 하네요~ (ㅠㅅㅠ | 17.02.25 23:42 | |
(IP보기클릭)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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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게임이 나왔을 당시 즈음 보셨겠군요. 저도 이 게임 화면을 처음 잡지에서 봤을 때, 몽환적인 배경에 멍하게 쳐다봤었죠. 흐흐.. 감사하다뇨~ 덧글 남겨주셔서 제가 감사드립니다. 라루엔님, 즐거운 주말 밤 보내세요! (^ㅁ^* | 17.02.25 2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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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36.***.***
아... 안타까운 얘기군요. 지금 딱 제 나이 때 일어난... (ㅠㅅㅠ 건강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 | 17.02.25 2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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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36.***.***
아, 외국인 노동자님이 좋아하는 "일본 텔레넷 RIOT" 개발사네요. 몽환전사 바리스 시리즈로 유명하니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몽환적인 배경과 BGM이 뇌리에 각인된 게임이죠. 항상 추천 감사드리며 저도 외국인 노동자님의 리뷰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ㅁ^* | 17.02.25 23: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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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공각기동대 애니메이션GIF가 문제가 될 수 있어, 수정본 교체 올렸습니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ㅅ^;; | 17.02.25 2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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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생각나네요.^^
(IP보기클릭)121.178.***.***
지금은 어떤 게임을 해도 이때만큼 재밌지가 않네요ㅎ | 17.02.24 23:23 | |
(IP보기클릭)211.200.***.***
ㅎㅎㅎ 동감입니다. | 17.02.25 02:08 | |
(IP보기클릭)118.36.***.***
♡뾰로롱꼬마마녀♡님, 너무나 맘에 와닿는 GIF 이미지네요... (^ㅅ^* | 17.02.25 23:37 | |
(IP보기클릭)118.36.***.***
프리더mk3님, 저도 극히 동감이 갑니다... (ㅠㅅㅠ | 17.02.25 23:37 | |
(IP보기클릭)175.208.***.***
(IP보기클릭)118.36.***.***
과거의 8, 16비트 게임들 BGM의 대부분이 정이가는 이유는 추억이 서려있기 때문일거에요. (^_^;; | 17.02.25 23:38 | |
(IP보기클릭)104.174.***.***
(IP보기클릭)118.36.***.***
PC엔진 가꾸싶다~님 말씀 대로... 제가 봐도 그림체가 독특하고 맘에 드는 게임이지요. 인기 게임이 아녔기 때문에 좀 알려드리고 싶었던 게임였습니다. 그리고 없는 게임이 없다뇨... 송구스럽네요~!! (@ㅅ@;; 추천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ㅁ^* | 17.02.25 2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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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지인의 도움을 받아 적자면... "봄 햇살에 눈을 가늘게 뜬 마리아는 료에게 기대며 팔을 휘감는다. 저 아이도 건강하게 된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료와 마리아는 다시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정도의 내용인 것 같아요. (^ㅅ^;; | 17.03.01 2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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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한마디로 세사람의 후일담이군요. 감사합니다. (료하고 마리아는 커플이었군요 허허헛...팔을 감싸며 기대다니....) | 17.03.02 12:31 | |
(IP보기클릭)175.223.***.***
저도 지인으로부터 알게 된 내용인데... 원하는 답글이 되어 기쁘네요. Xatra님, 덧글 감사합니다~!! (^_^* | 17.03.02 20: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