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랑의 권입니다.
오늘 올릴게임인 1996년 9월 27일 타카라에서 세가새턴용으로 발매한 3D격투게임인 투신전 URA (Ultimate Revenge Attack)입니다.
투신전 2를 어레인지한 오리지널 작품으로 소피아와 엘리스, 런고의 코스튬이 변경되었고 가이아,카오스,우라누스,마스터의 4명대신 릿퍼,론론,투신병,볼프의 4명이 들어가는등의 변경점이 있습니다.
아키하바라의 트레이더에서 100엔주고 샀는데 플레이해보고 의외로 재밌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버쳐파이터1을 선전한듯한 케이스 전면사진에 속으면 안될듯.
Story
격투가를 중심으로, 전세계의 강자를 노린 [엽기살인사건] 예리한 칼날로 타겟을 참살, 목격자는 설령 여자, 아이라 할지라도 용서없이 말살하는 범인은 동기, 목적조차 판명하지 못하고, 현장경찰 당국을 곤란하게 하였다. 인터폴은, 이 세계 각곳에서 발생하는 [기괴한 범행]이, 반년전에 일어난 [투신병계획 강탈사건]에 발단하고 있다고 단정.
반년전, 인터폴이 범죄방지를 위해 연구를 하고있던 [투신병=인조인간]의 개발. 한명의 과학자의 우발적 사고에 의해 완성된 그 계획은 완성직후 강탈되었다. 범인의 목적은 [투신병]완성에 필요한 [전투데이터]의 수집. 하이텐션의 전투중에 성장하고, 상대를 찾아다니는 [투신병]에 대해, 인터폴은 비밀리에 수사를 개시했다.
투신병 약진속에 사투에 말려든자, 스스로 사투에 뛰어드는 자, [투신병계획]을 노리는 조직...각각의 운명의 실은, 지금 미증유의 사투에 다가가기 시작했다.
캐릭터 관계도
에이지 패배?
[엽기살인사건]의 기사에, 형의 모습을 느낀 에이지. 사건을 쫓는 에이지에게, 그<릿퍼>가 갑자기 덥벼왔다. 급습이라고는 하지만 릿퍼에게 부상을 당한 에이지. [다음에는 죽인다] 떠나면서 그가 남긴말. 형만아니라 다른 목적이 에이지를 움직이게 했다.
[투신병계획]이란?
인터폴 과학범죄 특무기관에서 [평화이용]과 [테러 범죄방지]를 목적으로 시작된 계획. 반년전, 개발자의 한명 론론에 의해 개발이 성공했다. [투신병]은 완성직후 그녀의 상사 벨트 로트 바이러 (볼프)에 의해 강탈된다. 이번의 [엽기살인사건]과의 관계가 유력시 되고있다.
릿퍼
180cm, 62kg, 27세, ?형
얼굴 절반을 가리게 올라온 옷깃은 말하는 것을 거절하는듯이 보였다. 파랗고, 얼어붙은 눈동자는 강한 의지를 담고있다. 두 다리 사이로 내려온 검을 베는 속도는 상당한 수라장을 헤쳐나온것을 말하고 있다. 무슨 목적으로, 무엇을 위해 싸우는 것인가?
정답은 아무도 몰랐다.... 그 집념만은 누구보다 강렬했다.
론론
160cm, ? KG, 24세, B형, 중국
복제품이 악용되서 참을까 보냐! 여과학자는 감정적으로 외쳤다. [저작권 침해야!] 그 말에는 정의를 관철하는 의지보다도, 과학자로써의 프라이드가 우선되어 있었다. [미지근한 정의감보다 여자의 자존심이 수배는 강해!] 자신감 넘치게 안경을 위로 올리며 론론은 말했다.
에이지
175cm, 63kg, 22세, A형, 일본
기술은 에이지가 뛰어났다. 승부도 에이지가 우세했었다. 그러나 녀석의 칼날이 에이지의 신체를 찢었다. 그 사실이 에이지를 진정한 승자로 만들지 못했다. 녀석의 식욕적인 투쟁심에 진걸까? 자기자신의 자만일까? 해답은 푸른눈을 한 녀석과 다시 싸우는 수밖에 없어!
에이지의 새로운 사투가 시작되었다.....
카인
178cm, 64kg, 23세, AB형, 영국
[그 에이지가 졌어!] 소문만이 카인에게 들려왔다. 그러나 상대는 현상범. 바운티헌터의 피가 끓는 카인. 릿퍼를 몰래 촬영한 비디오를 보고 카인은 주먹을 쥐었다. 굶주린 야수와 같인 번쩍이는 눈, 몸놀림. 그 모습이 바운티헌터가 막되었을때의 자신의 모습과 똑같았기 때문이다.
소피아
172.5cm, 50kg, 25세, A형, 러시아
[잘 부탁해...] 둥근 안경을 낀 과학자는, 그렇ㄱㅔ 말하고 탐정사무소의 문을 닫았다. 소피아는 한숨을 쉬었다. [복제품을 찾아줘 라고 말해도....] 말과는 다르게 배틀 코스튬으로 갈아입는 소피아. 국제적 범죄의 냄새는 그녀에게 있어 샤넬의 향수보다도 향기로왔던 것이다.
런고
196cm, 92.6kg, 31세, A형, 미국
갑자기 런고의 앞에 쇼가 나타났다. 이전에 만난 쇼와는 태도도 말투도 다르게 보였다. 그것도 그럴터, 찾아온것은 복제품 이었다. 양산형 복제품의 모델로 런고가 선택되어, 그 데이터 수집을 위해 찾아온것이다. 신도 두려워하지 않는 행위에 런고의 정의가 폭발했다! 복제계획을 쳐부수기 위해 런고는 일어섰다.
듀크
190cm, 75kg, 30세, A형, 프랑스
[그 에이지가 당했다!] 일순 눈썹을 꿈틀거렸지만 듀크는 금세 언제나의 평온한 표정으로 돌아왔다. 이전의 듀크라면 더욱 동요했을터. 나날의 단련이 그의 검을 원숙한 경지에 도달시키고 있었다. 천천히 일어선 그의 얼굴은 자신감에 가득차 있었다.
엘리스
157cm, 46kg, 17세, O형, 터키
엘리스는 꿈을 꾸었다. 양부모가 참살되는 꿈이었다. 리얼한 내용의 꿈을 반복해서 꾸는 동안에 말할수 없는 불안감이 엘리스를 덥쳤다. 그런 어느날, 엘리스의 앞으로 한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비할수 없는 가족을 소중히..] 엘리스의 불안은 폭발했다.
[기다리고 있어도 시작되지 않아] 엘리스는 스스로 행동을 시작했다.
몬도
179cm, 66kg, 43세, AB형, 일본
야귀일족의 두령으로부터 [복제품 설계도 입수]의 지령을 받은 몬도. 그 설계도에 어느정도의 가치가 있는것인가? 어떻게 사용될것인가? 몬도에게 있어서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었다. 어떤 일에도 무관심으로 대처하는 몬도이기에, 힘든 세계에서 살아남을수 있었던 것이지도...
주저없이 창을 손에쥔 몬도의 등뒤로 강한힘이 충만해 있었다.
트레이시
164cm, 48kg, 21세, B형, 미국
언제나처럼 근신중인 트레이신느 시간때우기로 인터넷에 접속해 있었다. 그러던중 묘하게 신경쓰이는 페이지를 보았다. [레프리컨트 실용성에 대해서...] 여과학자가 쓴 진실 듬뿍담긴 내용은..[복제품의 1호기는 완성했다]로 끝나있었다.
포
154cm, 48kg, 107세, AB형, 중국
스포츠선수라면 벌써 은퇴했을 나이에도 불구하고, 포는 암살자로써 현역이었다. 살인의 짜릿함에 끌린자에게 나이는 관계없지...[인간이며 인간이 아닌자...어떤 단말마를 지를까?] 포는 새로운 장난감을 발견한듯이 기뻐하며 여행을 떠났다
오프닝 + 게임 화면 입니다.
투신전 S보다는 더 나아진 그래픽을 보여주네요.
플레이해 보며 느낀 전체적인 감상은 의외로 괜찮다 입니다. 깔끔한 3D 그래픽과 (동영상은 깔끔하지 않아요)과 빠른 움직임, 상쾌한 사운드로 전작인 투신전 S에 비해 진짜 많이 괜찮아 졌습니다. 전 이정도면 충분히 할만하다고 생각하네요. 타카라 다시 봤습니다.(아..개발은 타카라가 한게 아니구나..넥스테크 라는 회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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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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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안타깝네요. 한때는 브랜드 있는 게임이었는데요..블러디 로어처럼 처음 반짝하고 역사길로 사라지는..... | 16.04.03 2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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