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크로아티아에 도착했습니다.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 도착해서, 바로 렌트카 빌리고
요정이 나올것같은 숲속 호수 플리트비체로 향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세로로 길쭉한 나라인데, 플리트비체는 그 중앙에 있습니다.
이스탄불에서 터키항공의 작은 비행기로 갈아타고 몇시간 비행뒤에서야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렌터카 차량을 인수하기위해 렌터카 데스크에 방문합니다.
렌터카 회사에선 기본적인것만 물어보기때문에 영어 못하셔도 상관없는데,
렌터카 반납지를 두브로브니크로 했기때문에, 보스니아 영토진입시 필요한 서류를 받는것에대해 확인 하더라구요.
영어가 짧아서 첨엔 못알아들었는데, 다행이 어찌저찌 넘어갔습니다ㅎ
조그만 공항에 렌터카회사들 데스크가 많이 보이네요.
크로아티아는 차를 빌려서 놀러다니기 좋은 나라라서 렌터카 회사가 발달했나봅니다.
이게 원래 제가 예약한 경차인데, 뭔가 문제가 있었는지
폭스바겐 골프로 대신줘도 되냐고 하네요.
당연히 오케이 했습니다ㅎ
아저씨가 이것저것 친절히 설명해주네요.
자기도 한국에 한번 가본적이 있다고 반가워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슬로우한 여유가 있는 나라라고 자랑하네요.
렌터카 예약은 렌터카닷컴에서 했는데,
현지 회사는 다른회사였습니다. 렌터카닷컴은 플랫폼만 운영하는것 같네요.
아까 경차대신 받는 폭스바겐 골프입니다.
간단히 체크할것만 하고 출발합니다.
구글맵 네비를 썻는데
가는도중에 길을 헤메서 모르는 숲속으로 들어와버렸네요.
경치가 좋아서 잠깐 내려보았습니다. 숲이 우거져있고 저아래 플리트비체로 흐르는 강줄기가 보이네요.
어찌어찌 도착했습니다. 육교를 건너서 숲안으로 들어갑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왔네요. 내륙에서는 가장 유명한 관광 스팟이죠.
좀더 들어가면 호수가 나옵니다.
이 호수 주변이 관광지라고 보면 됩니다.
숭어들이 많이 살고 있네요.
근처에 숭어요리집도 많은데, 여기서 많이 잡아가나 봅니다.
건너편으로 건너가는 배를 타기위해서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카누도 많이 보이네요.
건너편으로 가는배에 탑승합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탑승하네요.
슬슬 배가 이동합니다.
귀여운 소녀들도 놀러왔네요.
건너편 선착장에 벌써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젊은 청년들도 많이 놀러왔습니다.
날이 더워서 웃통을 벗고 다니는 친구도 있네요.
숲이 거대하고 호수가 정말잔잔합니다.
이제 배에서 내려서 걸어갑니다.
돗자리깔고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네요.
물이 깨끗하고 잔잔해서 나무들이 호수에 그대로 비치네요.
물고기도 정말 많습니다.
수풀이 있는곳에도 물고기들이 많네요.
계속 걸어서 숲에 들어갑니다.
숲에서 물줄기가 이어지네요.
물줄기를 따라서 계속 이동하니 다시 호수입니다. 사진찍기 좋은곳이 많아요.
이런 조그만 폭포들이 계속 나타납니다.
볼수록 시원하고 기분이 좋네요.
호수로 나왔습니다.
저 멀리에도 조그만 폭포들이 계속 보이네요.
큰 물고기도 많습니다.
오리가 뭐먹을지 고민하고 있네요ㅎ
계속 걷다보면 폭포가 나타납니다.
나무발판을 따라서 호수변을 산책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오르막으로 올라갑니다.
길이 여러갈래라 맞은편에서 오는사람들도 있네요.
올라가다보니, 왠 남자가 누워있네요.
쉬는걸까요?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높이 올라왔습니다. 시원한 전망이 펼쳐지네요.
플리트비체에서 가장 큰 폭포입니다.
요정의 숲에있는 폭포같습니다.
멋있고 아름답네요.
돌아가는길에 또 오르막을 오릅니다.
아까 본 폭포가 멀리서도 크게 보이네요.
예쁘고 작은 폭포들이 여럿 보입니다.
돌아가기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플리트비체 공원 입구로 돌아가는 셔틀버스를 기다립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이제 돌아갑니다.
주차장에 복귀해서 이제 숙소인 라스토케라는 작은 마을로 향합니다.
라스토케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도 폭포가 아주 많습니다.
다음날 조식은 여기서 먹는다고 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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