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이번 6월에 오사카를 처음가는데.. 질문 드리고싶습니다.(교통관련)

[YeomJH]

안녕하세요. 루리웹은 거희 눈팅만하다가.. 이번에 오사카를 여행을 가게 되어 먼저 다녀오신분들께 궁금한것이 있어 여쭙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제가 여행일정은 3박4일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숙소는 도톤보리 근처로 연박할 생각하고 있습니다.

1~2일 주유패스도 사용할 생각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그건 4일중 2일째,3일째에 사용하려는것이 가장유력한데요..

가장궁금한것은.. 간사이공항에서 도톤보리까지(숙소부근) 이동하려면 어떤걸이용하는것이 가성비가 좋은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역으로 시내에서 공항으로 오실때도 주로 어떤식으로 돌아오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아.. 그리고 청수사를 보기위해 교토에도 관광하려 했는데 가장전망좋은곳이 공사중이라 교토도 다시한번 생각해보려하는데 여행에 가닥잡기가 쉽지 않네요..

이번 여행에 주제가 맛있게먹고 힐링하고 느긋하게 구경도 하는게 목적인데 혹시 추천해주실만한곳 또한 있을까요?

[xisEcDll]

가성비는 잘 모르겠지만 라피트 왕복권으로 공항에서 난카이 난바역까지 한번에 빠르게 갑니다 반대로도 마찬가지구요

[YeomJH]

감사합니다! 라피트 왕복권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격이 좀 나가는것 같아서 다른것도 찾아보고 있었거든요, 참고하겠습니다~

[망중유한]

가족여행이라 애가 있어서 라피트 왕복으로 사용했는데 괜찮았어요. 금액은 안 괜찮았지만요.

[YeomJH]

그렇죠.. 금액이 안 괜찮아서 다른것도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ㅠ

[빵구는고냥이다]

체력이 되신다면 청수사- 산넨&니넨자카-야시카신사-기온거리-폰토쵸(먹자골목) 요 순서 추천드립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니시키시장도 함 가보세요~

[YeomJH]

교토쪽 인가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 청수사는 꼭 가보고 싶었는데 공사중이라고 해서 조금 아쉽게 되었네요 ㅠ

[Ø]

참고로 라피트 왕복권이나 한큐패스 같은것은 국내 인터넷에서도 더 싸게 팔때도 있으니까 교통편을 무작정 현지에서 구입하려 하시지 말고 인터넷으로 잘 알아보셔요

[YeomJH]

조언 감사합니다 ~ ^^ 아직 시간도 남아있고 충분히 출발전까지 인터넷에서 열심히 찾고 비교해 보겠습니다 ~!

[GORE_HOLIC]

이거저거 생각하가기 귀찮으면 라피트 타시는게 좋긴 한데 가격은 좀 나갑니다. 싸기는 일반 JR타는게 싸긴 싸죠. 시간도 막 생각만큼 많이 오래걸리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중간에 역을 계속 갈아타는게 초행길에 헷갈리는게 문제라서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특히 난바로 갈때는 괜찮은데 반대로 오사카에서 칸사이 공항으로 돌아갈때는 저~~~~~아래 방향인 와카야마행으로 빠지는 차편을 잘못타는 대참사가 종종 일어나기도 해서 (이게 칸사이 공항 방면까지 잘 가다가 중간에 갈립니다) 왠만하면 돌아가는 교통편 만큼은 공항까지 다이렉트로 가는 걸 구하시는게 좋습니다. 실제로 현지에서도 공항갈려다가 와카야마까지 갔다는 얘기가 주변에 심심찮게 들려서.....

[YeomJH]

아... 가성비를 따지려고 하니 이런 위험한 모험도 동반되는거군요. 위에 말씀하시는 라피트 왕복권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안전하게 오가는것을 생각하면 비싼건 아닌가 보군요..

[reonhart]

공항에서 난바로 들어오시는건 버스와 기차가 있긴한데... 기차가 낫지요.
싸게 타고 싶으시면 난카이선 그냥 타시면 되고, 라피트는 고급 공항열차입니다.
9호선 공항철도 vs 서울역으로 가는 공항철도의 차이? 가격은 비싸지만, 라피트는 행사같은거 하면 좀 싸지니 앉아서 편하게 타시려면 라피트.

오사카 주유패스는 2일권 사면 정말 전망대나 관광지들 다 들어갈 수 있으니 추천.
오사카는 지하철 한 번 타면 2백엔 넘어가니, 주유패스는 1일권 끊을 바에는 첫날 or 마지막 날이라도 어딘가 이동한다면 2일권 추천.

교토는 한국에서 미리 한큐나 케이한 1일 패스 사서 가시는 걸 추천. 아니면 현지 공항이나, 난바쪽 관광안내소나 역 등에서 사면 됩니다.
(현지인에게 안 파는 외국인에게만 파는거라 싸요)

[YeomJH]

오사카 투어는 하루정도 생각하고, 3일차에는 유니버셜스튜디오를 다녀올까도 생각해서 주유패스는 1일권만 사용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난바도 무슨 난바 등등 종류가 꽤 있나봐요?.. 가기전인데 긴장되네요 후쿠오카 다녀올땐 이런걱정이 별로 없었는데.. ㅠㅠ

[R.M.T !]

공항에서 난바역까지는 라피트 급행열차 타시거나 일반 전철 타시면 되는데 라피트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미리 왕복권 구매해서 가시면 22000원 정도에 구매하실 수 있구여 현지에서 사시면 조금 더 비싸여 일반 공항급행열차는 편도 920엔정도 했던거같은데 왕복으로 3~4천원정도 더 주고 편히 앉아서 가시는게 더 좋져

[R.M.T !]

난바역에서 공항 가실때도 라피트 왕복 티켓 구매하셧다면 난바역에서 라피트 타시면 되구여 일반 공항급행도 마찬가지로 난바역에서 타시면 돼여

[YeomJH]

그렇군요.. 가격이 좀 나가도 많은 분들께서 추천하시는것 보면 뭔가 헤메이지도 않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니 해주시는 말씀이겠지요? 조금만 더 알아보고 제가 다른루트를 찾지 못하면 라피트 왕복 티켓을 구매해야 겠네요~

[nosukja]

간사이공항 -> 난바역 , 난바역 -> 간사이공항
이동하실때에 대부분 난카이지선 공항급행열차, 라피드열차 2가지 이용합니다.
급행열차는 편도 920엔인가 940엔 정도이며 일반 전차급행이라 한번씩 주요역에서 정차하며 난바역까지 50분정도 소요됩니다.
라피드열차는 편도 1100엔 수준이고 지정좌석이기 때문에 짐칸에 짐 놔두시고 지정좌석에 앉아서 가면되고요
중간에 정차하는 역이 없어서 급행전차 대비 난바역까지 15분정도 빠르게 도착합니다

[YeomJH]

급행열차같은경우엔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도 무난하게 이용할수 있는 수준일까요?.. 아니라면 가격이 좀 나가더라도 라피트 열차를 타야할것 같네요 ㅠ

[nosukja]

일본어 모르셔도 영어로 안내표시나오니까 무난할꺼라 생각합니다.
말이 급행열차지 우리나라 지하철이나 전철 급행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편하게 가신다고 하시면 라피드가 좋긴합니다.
국내에서 미리 왕복 티켓 끊어놓고 간사이공항가서 실물 티켓 교환하고 사용하면되니까요
왕복기준 가격비교한다면 한화로 한 6000원 차이라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