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데이터주의]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성지 아와시마호텔 숙박후기

[닉네임짓기귀찮은데]

 오른쪽 감사합니다.

그리고 피씨에서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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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는 2/28~3/1 일정으로 다녀왔지만, 여러 개인적인 문제 때문에 조금 늦게 작성하게 되었네요.

사실 아와시마는 타 호텔보다 비싸서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예전에 야스다야 다녀왔을때 아와시마 호텔 후기 기대한다는 댓글과, 저녁메뉴(양식) 오른쪽간거보고 지름신이 와서 그때부터 돈을 조금씩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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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호텔스닷컴같은 숙소예약사이트와 호텔 공홈에서 직접 가능하고, 절차도 어렵지않으니 공홈에서 하는것을 권장합니다.
무엇보다 공식 홈페이지가 약간 쌉니다.

 저녁은 일본식, 이탈리안식, 철판요리 3가지가 선택이 가능하지만, 철판요리를 선택하니 안된다고해서 일본식으로 결정했습니다.
(아마 철판요리는 안되는듯 합니다. 이유는 후술)

 식사는 필수가 아니며, 식사안하는거로 예약한다음에 체크인 신청할때 저녁먹는옵션으로 바꿔도 상관없습니다.

(그래도 음식준비시간이 있으니 17시 다되서 체크인한다음에 저녁준비해달라고 하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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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 시작(1일차)

 

 사실 출발전에 비 예보가 있었습니다. 나쁜예감은 언제나 빗나가지 않습니다.

 

 선착장도착. 비가 심하게옵니다.

 

 체크인이 목적이라면 배표를 구매하는곳이 아닌 이곳으로 갑니다. 그러면 직원이 반겨줍니다.

 

 

 

 그 건물안에서 대기하다보가 배 들어오는 시간이 되면, 섬 방문목적으로 들어가는사람들과 같이 탑니다.

차이점은 섬 들어가는사람들 먼저 내리고, 다음에 호텔로 갑니다.
(섬으로 들어가는사람 없으면 바로 호텔로 갑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호텔가는사람과 섬 방문하는사람이 같은배를 타는데 선착장에서 배를탈때 타는방향이 살짝 다른걸로 구분합니다.
(자세히 보면 배를 탈때 섬 방문자는 왼쪽, 호텔투숙자는 오른쪽에서 탑승합니다.)

  

 

호텔 직원을 따라가서 안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석식, 다음날조식 몇시에 양식과 일식 중(공홈에서 예약할때는 철판요리 선택지가 있었는데 여기에는 없습니다.) 어떤 형식으로 먹을것인지, 조식때 계란요리는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음식알레르기 뭐가 있는지 조사를 하고,

호텔 내 시설 (노천탕) 이용방법과, 섬 내 이동, 육지는 어떻게 가는지 그런 사항들을 상세히 말해줍니다.

(대략 30분 소요)

안에 기념품샵도 있습니다.
주로 가방과 옷, 보석, 악세사리 종류를 팝니다.

특이한 기념품으로는 아와시마만쥬가 있는데, 구매 하루전에 예약하라고 합니다.
만약 필요하다면 예약할때 문의사항 적을때 체크아웃하면서 받을 수 있게 준비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식감은 찹살떡과 같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숙소로 갑니다

방 열쇠가 독특합니다. 저 동전지갑만 보면 보는사람마다 곰이 귀엽다고 합니다. 갈기없는 사자인데...

텔레비전이 2대입니다. 하지만 갔을땐 스포츠와 애니방송 빼고는 죄다 김정은과 트럼프 특집만 해대서 티비를 보진 않았습니다.

내부전경. 방이 상당히 넓습니다.

후지산이 보여야하는데 안보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망했습니다. (호텔 구조가 전 객실이 후지산이 보이는 구조입니다.)

화장실이 아주 넓고 사진에선 욕탕이 짧아보이지만 꽤 큽니다.
대신 바닥이 대리석이라 물기가 있다면 미끄럼에 주의.

냉장고가 미니바입니다. 미니바 타입은 건드리면 요금이 책정되니 안먹을거면 함부로 건들지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가격표

2층에서 1층을 본 전경  

2층엔 1800~1900년대 그림 및 유물(?)들이 꽤 많습니다.

구경한번 하고 밥을 먹으러 갑니다.

식당 입구. 일본식과 이태리식(서양식)은 식사하는 곳이 다릅니다. 이곳은 일본식.

 저녁에 먹게 될 일본식 요리입니다.

 와인도 주는데 별도입니다. 결제는 체크아웃할때 숙박비와 합산해서 합니다.

식사시간은 1시간반 정도 걸립니다. 간만에 느긋하게 먹었네요.

중국인3팀 한국인1팀 일본인1팀 이렇게 밥을 먹었는데 중국인들 조용히 말하는거 그곳에서 처음봤습니다.

밥을먹고 올라와서 아쿠아 내한티케팅하고 잠깐 산책하려고 나가는데, 비가 많아와서 못나가게 합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음날을 위해 일찍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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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그래도 비가옵니다. 전날보단 덜하지만 후지산이 안보이는건 같습니다.

아침식사를 먹습니다.
와인을 마실거냐고 묻습니다. 마찬가지로 별도입니다.

사유지라 함부로 들어와선 안되는 곳을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체크아웃을 하고 다음스케쥴인 오세자키 이동때문에 배를타고 나갑니다.

체크아웃할때 결제하고 섬에있다가 육지로 갈건지, 바로 배를타고 나갈건지 물어봅니다.

(사실 숙박비가 비싸서 그런지 나가기가 싫어집니다.)

아와시마 선착장 주차장에 이 20인승버스가 있는데 버스출발시간을 맞춰서 나온다음에 이 버스를 타고 미시마역으로 바로가도 됩니다. (무료. 선착순)
 

아니면 요코하마나 신주쿠가는 버스를 타고 도쿄로 바로 가도 됩니다.
(요코하마 3천, 신주쿠는 3500엔입니다. 1인당 가격입니다. 버스타고 도쿄로 가고싶으면 체크인할때 신청하면 됩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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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외,

한글메뉴도 있습니다. 오탈자가 많지만 다 알아보니 넘어갑시다.

하나마루 4센되었다고 축하하고 있습니다.

코난 콜라보로 섬탈출 이벤트중 입니다.
김전일 코스프레하고 섬탈출하면 재밌을 듯 합니다.(살인사건 나려나........)

 (평일 비수기 기준) 1박에 200만원하는 방이 있습니다. 로또 1등되면 가보고 리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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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및 요약

- 체크인은 14시부터. 체크아웃은 11시까지. 체크아웃 후 캐리어는 16시까지 맡아줍니다.

- 원래 시즈오카는 예로부터 휴양지로 유명해서 사람들이 힐링하러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었으나,
현재는 인구감소 및 집에서 나가지를 않아서(나가도 일본 내가 아닌 해외로 나가서) 이런 시골이 되었다고 합니다.

- 여기에 숙박하는 손님들은 딱 세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아쿠아 아는 외국인

아쿠아 아는 일본인 (굿즈를 가지고있음. 평균연령 20~30대)

아쿠아 모르는 일본인 (평균연령 50이상 부부동반)

 

접근성이 안좋아서 아쿠아를 모르는 외국인은 일부러라도 찾아오지 않을 겁니다.
(야스다야 료칸은 일본의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가 며칠간 묵으면서 소설을 집필한 곳이라 아쿠아를 모르는 외국인도 방문할 겁니다. 아마도요.)

- 호텔문양의 의미가 후지산과 바다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한국인직원이 있다고 합니다. 혹시 한국인 직원이 응대해주더라도, 한국인 직원한테 안내문 번역한게 맘에안들어서 호텔매니저한테 직접말할거니 불러오라고 하지맙시다.(목격담)
- 숙소밖을 보면 후지산이 보이게 구조가 되있습니다. 저처럼 비올때 숙박하면 망했다고 보면됩니다.
- 호텔이 작중 마리 집이라 마리와 관련된 관련 굿즈가 있을줄 알았는데 마리는 둘째치고 굿즈자체가 없습니다.

장점
- 미시마에서 숙소까지 무료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선착순이니 참고. 숙소에서 미시마까지 셔틀버스로 가고싶다면 체크인중에 말하면 됩니다.)

- 시설도 깨끗하고 엄청 넓습니다. (다른 호텔들보다 격이 다르다고 해야할정도)

- 욕탕이 매우커서 180센티정도 되는사람이 다리를 뻗어도 다 잠길....겁니다.

- 아와시마 섬과 육지를 왕복하는 배의 탑승은 체크아웃할때까지 횟수제한 없이 무료. 18시이전 선착장에는 사람이 있어서 이야기하면 되지만, 사람이 없는 그 시간 이후부턴 벨을 눌러야 배가옵니다.

- 숙소가 비싼값을 합니다. 식사안하는 옵션으로 한번정도는 묵어볼만합니다.

- 메일 대응이 진짜 빠릅니다. 궁금한거 생길때마다 메일로 물어보면 바로바로 답해줍니다.
(이유가 내부 로비에 한명이 지키고 있는데, 모니터를 살짝보니 아웃룩이 켜져있는거로 봐서는 그 한명이 응대+메일을 동시에 해결하는 듯 합니다.)

단점
- 숙소와 가까운 편의점이 600미터 떨어져있습니다. 그 다음 가까운 편의점이 섬에서 2km정도 떨어져있는 야스다야 료칸앞의 편의점....

- 접근성은 진짜 최악입니다. 시골이라 버스가 빨리 끊기는데다가, 차끊기면 걸어가거나 콜택시를 부르는것말곤 방법이 없습니다. (택시를 부르는건 언어가 기본적으로 되어야하니 어렵다고 보는게....)

- 19시 이후에는 섬 내부말고는 갈데가 전혀없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사실 이문제는 야스다야도 마찬가지

[kjh1208]

잘봤습니다.재밌다

[닉네임짓기귀찮은데]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天空の劍]

빠른 ㅊㅊ
그나저나 가격 어마무시하네요 ㅎㄷㄷ;;;

[닉네임짓기귀찮은데]

비수기 평일이라 그렇지 성수기주말땐... 더오르죠

[므량컁]

와 둘이서 일박에 팔십만원돈이네요! 후지산까지 팍 보였음 훨씬 더 좋았을텐데 아쉬우시겠어요. 저도 살면서 한 번 정도는 가볼 일이 있겠죠..?

[메카나르]

저 호텔 들어가면 하루종일 안나갈거 같애요 ㅋㅋ

[닉네임짓기귀찮은데]

시설도 좋아서 호캉스목적으로 묵어도 안아까울거같아요.
그정도로...

[MOON다이아몬드]

확실히 접근성떨어지는것 치곤 아직까지 비싸게 받네요.

[MOON다이아몬드]

싸게해보려고 알아봐도 6.1만엔이하로는 잘 안떨어지니...
저정도면 하코네에서도 갈법한데

[MOON다이아몬드]

제국호텔 평일가격보다 비싼게 좀 충격.

[닉네임짓기귀찮은데]

그러고보니 제국호텔이 더 싸네요..... 음...

[이드군]

식사를 일본식으로 드셨군요..

저는 작년 7월에가서 서양식 코스로 먹구서 럽게/음게에 게시글 올렸는데.. 혹시 그때 자료가 도움되셨을까 싶네요.. ^^

제가 선착장에 도착했을 무렵에는 일반인들은 못들어가던 시간이었던지라 ㅋㅋ 저혼자 멀뚱히 배타고 들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묵었을때 412호에 묵었었는데... ㅋㅋ 시간차가 나긴하지만 옆방 동지(?)군요!

정말이지 나오기 아쉬웠어요..

[닉네임짓기귀찮은데]

제가 아와시마에 숙박하게 된 계기를 만드신 분... 이군요.

[마스터군]

저도 언젠가 가보고 싶네요!

[닉네임짓기귀찮은데]

꼭 가보시길!

[코우진]

술가격은 적당하네...

[닉네임짓기귀찮은데]

처음봤을땐 조금 비싼줄알았는데 나와서 다시보니 그렇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호텔 지하에 와인저장고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llrukawall]

아와지네요 양파가 유명해요 ㅋㅋ 음식 다 맛있어 보인다 ㅜㅜ

[닉네임짓기귀찮은데]

음식은 꽤 맛이있었어요...
그리고 아와지가 아닌 시즈오카현 아와시마...입니다...

[Yukicoki]

57평..

[닉네임짓기귀찮은데]

묵으면서 제 집이 이렇게 넓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흠흠...

[Jikupchaeum]

DC에서 여기 취직하셨다고, 러브라이브 좋아하던거 에서 이호텔 취직한거 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글을 본적 잇음. 이호텔 분들은 러브라이브 덕분에 다시 살아나서 고맙단 식으로 말씀하셧다고 들엇는데.

[닉네임짓기귀찮은데]

아마 이 리뷰의 관련된 분인거 같네요.
그러고보니 대도시든 시골이든 관계없이 한국인은 어딜가나 있는거같네요.

[ㄴㅊㄴㄴ]

마리 동상이 없을줄이야.. 는 농담이고,
후기 잘 봤습니다.
예전에 샤이니 카레로 한번 방문해보고, 다음엔 반드시 숙박을 해보려고 벼르는 중입니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좋은 소식이 있어야 가볼만 할텐데 말이죠.

[닉네임짓기귀찮은데]

그러고보니 거기에서 샤이니카레가 안보였네요.
(있어도 고기가 있어서 통관에서 막히겠지만...)
아무튼 숙박하시기를 바랍니다!

[루리웹-6653818912]

잘몰라서 여쭤보는건데요. 저기가 왜 러브라이브 성지에요? 영화로 치면 영화에 나오는 핵심 촬영장소 뭐 그런건가요?

[눈토끼]

작중 오하라 마리라는 캐릭터가 저기 삽니다

[에르스테리아]

와아아ㅠ 부럽습니다.. 누마즈 2nd 라이브 투어 사이타마 공연 일정 겸해서 딱 한번 가봤는데, 배가 일찍 끊겨서 가질 못했었거든요ㅠ 다음에는 꼭...

[닉네임짓기귀찮은데]

저도 딱 그때 아와시마 섬 처음갔었는데 어마어마하게 사람이 많던 기억이 나네요...
요새는 한적하니 산책하기엔 매우 좋으니 다음번엔 꼭 가보시길!

[폭주_고양이]

저는 조식만 먹었습니다. 세컨드 사이타마 끝나고 갔었네요.
정말... 가격 빼고는 모든 것이 최고였죠. 노천탕도 좋았고..
하지만 비가 오셨다니.... ㅡㅜ...

[닉네임짓기귀찮은데]

비온게 진짜 아쉬웠어요
다음날흐리다가 다다음날 구름한점없이 깨끗... 아오

[군단장-아조그]

후기 재미있게 봤습니다.
호텔 이용료가... ㄷㄷ
혹시 실례가 아니라면 2인으로 가셔서 2인요금 내신건지 아니면 1인이 가도 2인요금을 내는건지 여쭤볼수 있을까요???
저도 내년에 갈까 싶은데 호텔숙박비를 알아야 그만큼의 경비를 따로모아서요...

[MOON다이아몬드]

2인경비인듯하네요.

[닉네임짓기귀찮은데]

2인경비입니다
혼자가면 저 금액에서 1/2 하시면되요

[군단장-아조그]

휴 다행입니다 흐흐

[군단장-아조그]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목표는 4만엔!

[이드군]

제가 혼자 묵었을때
숙박비만 31만원에 조식+석식+기타비용 해서 51만원 나왔습니다. 방은 같은방 줍니다.

[군단장-아조그]

정보 감사합니다!
추가서비스를 생각하면 2만엔이 더드는구요 ㄷㄷ...

[린파나파나]

한국인 직원분은 물갤에서 봣는데 리코오시라고 하더군요

[닉네임짓기귀찮은데]

마리일줄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앗

[Bolic]

으아아 나도 아와시마호텔 누마즈 언제가본다냐 ㅠㅠㅠ
좋은 여행후기네요 저도 언젠가 꼭 흑흑

[닉네임짓기귀찮은데]

돈만있으면 됩니다... 돈만....돈...ㄷ

[부끄부끄마키]

로또 당첨되시면 저데리고 가주세용 ~ ㅋㅋㅋㅋ

[닉네임짓기귀찮은데]

'1등'당첨되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카르디피]

아는 형이 저기서 일한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소문의 그 사람일듯 한데,
만나러 가고싶은데 도쿄에서 넘모 멀고 비싸더군요...

[닉네임짓기귀찮은데]

도쿄에서 호텔까지 대충 140km거리더라고요. 대략 서울에서 공주까지의 거리인데....
거리는 크게 안먼거같은데 차비가 비싸긴하죠.

[카르디피]

도쿄에서 신칸센+버스해서 편도 4,710엔이라 하더군요...
그러고보니 다녀오시고 일주일 뒤에 호텔에 쓰나미가 와서 퇴근할 수 없엇다고 연락 받았엇는데 적절한 타이밍에 갓다오신듯 하네요
일주일만 늦게 가셧어도 호텔에서 못나오셧을 수도...

[닉네임짓기귀찮은데]

쓰나미라니..... 아아..

[카르디피]

그 연락 받고 잘 놀러다닌다는 연락 받앗으나 호텔은 멀쩡한듯 합니다.
교통편에 문제가 있어서 퇴근을 못했다는거 같아요..

[나유타]

럽라추

[닉네임짓기귀찮은데]

감사합니다

[앙쥬리제]

가보고 싶다 ㅠ

[닉네임짓기귀찮은데]

꼭 가보시길!

[조건과과정의간소화]

[조건과과정의간소화]

[닉네임짓기귀찮은데]

[카나릿테]

전에 루리웹에서도 베스트에 가서 본적있는데
리코오시인 분이 한국에서 연봉 잘받다가 덕심으로 관두고 여기 취직했다고 하죠
그런데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 할거 엄청없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마리님의 집사가 됐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저는 마리오시라서 취직만 시켜준다면 바로 날아갈 생각도 간절하지만요 OTL

[닉네임짓기귀찮은데]

덕심하나로 간거면 진짜 대단하신분......
쉽지도않을텐데..

[寝取られ]

가격 토나오네..

[닉네임짓기귀찮은데]

그 여파로 구내식당대신 삼각김밥으로 때우는중입니다...

[루리웹-3777121438]

러브라이브 극혐 이다

[견우]

왜요??

[닉네임짓기귀찮은데]

왜요?

[custom]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it&no=15075&page=1

한국인 직원분이 디씨에 남긴 글입니다. 댓글은 왠만하면 보지마시고...

[닉네임짓기귀찮은데]

이런사연이... 젤다 감사합니다.

[삼엽충]

러브호텔의 성지인줄 알았습니다. ㅈㅅ

[닉네임짓기귀찮은데]

러브호텔의성지 라이브아와시마.....

[호노베리]

역시 복권 아니면 넘보기도 힘든가격..

[닉네임짓기귀찮은데]

6개월정도 구내식당갈돈으로 삼각김밥먹고, 술자리안만들고, 출장가서 돈한푼안쓰고 모으니 어찌저찌 돈이모이더라고요.
대신 밥을 부실히먹으니 스트레스를 달고살게 되니 그게 힘들죠...

[reonhart]

잘 봤습니다! 비싸긴 하네요. ㅎㄷㄷ
저는 나중에 이벤트 있으면, 밥이나 한 번 먹으러 가게 되려나요?

그나저나 저렇게 비싼돈 주고 가셨는데 날씨가 ㅠㅠ
날씨만 좋으면 정말 대단할 것 같네요.

따뜻할 때 가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닉네임짓기귀찮은데]

분명 기회는 있을거에요.
그리고 기왕 가는거면 해가 긴 시기에 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아키아르]

목격담 소름돋네요;;

[닉네임짓기귀찮은데]

어디였는지 기억은안나지만 (도쿄 심바시근방이었던거로 기억) 호텔식당에서 매니저 데려오라고 소리지르길래 무슨일인가 해서 자세히 들어보니 메뉴판 한국어가 이상하다고 컴플레인건다고...

얼마나 엉망인지 메뉴판보니깐 그냥 구글번역기 돌리면 나오는 문법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5년정도 되었네요.

[닉네임짓기귀찮은데]

그런 진상들은 나라망신방지차원에서 해외출국금지조치를 걸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기억이나네요...
어휴...

[녹두고]

가격이 엄청나네요;;;

[닉네임짓기귀찮은데]

비싼대신 그 값을하니 후회는없어요.

[타이트한박군]

이렇게 하루호사를 누리는데는 얼마인가요? 라고 질문하려고 했는데
1박에 80만원이군요. ㄷㄷㄷㄷ
기본 교통비를 생각하면 최소 100만원이네요., 띠용
그래도 가보고 싶다. ㅎㅎ

[닉네임짓기귀찮은데]

식사 안하는거로 묵어도 괜찮은거같아요.
그래도 기왕 갔는데 식사는 ....으으....

[강남하수오]

북유게에선 일본에 일자만 나와도 개거품 물고 난리던데 오른쪽 베스트엔 일본 여행기가 안나오는 날이 없네ㅋㅋ 하여간 재미있는 루리웹이여

[사향맛노루]

비추 요정이 다녀갔군요
아와시마 호텔은 가격이 부담스럽네요 역시

[닉네임짓기귀찮은데]

[루리웹-5881755894]

계산서에 櫂 900엔이라고 쓰인 항목은 뭔가요?
일본어 사전 보면 배의 노(かい)라고 하는데, 혹시 뱃삯인가요?

[닉네임짓기귀찮은데]

저녁식사하면서 마신 주류 정산입니다

[▶◀버스죽돌이]

성지순례 가신 러브라이버분께 인사를 드립니다

[옥토콰지]

아... 정말 부럽네요~

[루리웹-4905664100]

처가가 누마즈 부근이라 작년에 한 번 저 근처 지날일이 있었는데 현재도 운영하는 호텔이었군요.
아내랑 보면서 저런데 호텔이 왜 있지? 대체 관광객들이 뭐하러 오지? 이랬었는데 후기 보니 대략적인 궁금증이 좀 가시네요.
저기가 시내에서 외곽으로 빠져서도 좀 들어가야하는 곳이라 교통이 진짜 구리거든요.
해변가 따라서 좀 더 들가면 1.5차선 되는 동네임 ㄷㄷ

솔직히 후지-누마즈-미시마 이쪽 시즈오카 동부가 후지산 빼고는 딱히 관광객이 볼게 없긴합니다.
그래도 굳이 미시마/누마즈까지 가는 분들이라면 해물덮밥이랑 해물구이 등 음식점 많은 누마즈항, 산 중턱에 있어서 경치 좋은 스카이워크, 이토반도 남쪽에 개항지 중 하나였던 시모다, 도쿄까지 버스도 많이 다니고 규모도 좀 있는 고템바 아웃렛 정도 가보실만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