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핸드폰 사진입니다. ㅠ
- 재미없는 드립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다만 여러분의 안구는 괜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루리웹을 눈팅만 하고 게임게시판에 공략만 쪽쪽 빨아먹는 루리웹충입니다.
본인의 나이는 29세(일본여행갔으니 일본나이로 합시다.) 아직 20대입니다.
덕질만 벌써.. 15년은 된거 같네요... 친구들은 반 탈덕해있는데 저는 아직도 덕이 충만하네요..
이번이 아키하바라 2번째 여행이고 일본은 한 7번은 간거같네요..
어쩌다가 시간이 나서 회사에 휴가를 내고 11/15~11/19
4박 5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걍 덕질하고 휴식을 찾으러 여행을 갔습니다.
지루한 글은 이제 그만 보시고 본격적으로 여행기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1일차
아침 8시 반 비행기를 타야했기 때문에 집에서 아침 일찍 나와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침을 먹어야 했는데 공항 면세점 안쪽 항상 이용하던 버거킹이 있으나 오늘은 왠지 치킨을 먹고 싶어서
인천공항 1층의 백발의 할아버지를 찾아갔습니다.
닭을 주던 할아버지 복장이 이상하게 보인다면 당신의 취향은 메이드입니다.
치킨버거 + 치즈 + 감튀 + 콜라 진리의 공식으로 아침을 먹고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제가 탈 비행기 이스타 젯입니다. 조금 더 비행기가 잘 보이는 샷이 있으나
유리에 얼굴이 비치는 걸 확인하고 여러분의 안구를 위해 이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한샷 찍었습니다.
미세먼지 따위는 없는 맑은 하늘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일본은 고등어를 구어먹지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
짐을 맡기려고 호텔에 왔습니다. 호텔은 히가시니혼바시컴포트 라는 호텔입니다.
아키하바라역에서 걸어서 20분이 걸리는 아주 가깝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성비 좋은 호텔입니다.
1박당 5~6만원 정도 합니다.
아키하바라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아키하바라 한가운데 있는 이치니산 규카츠에 왔습니다.
누구나다 먹는거 저도 먹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감상은 일단 맛은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걸까요..
와 이건 꼭 먹어야 해...이정도는 아니였죠.. 그냥 아키하바라에서 줄이 없으면 먹을만한 정도입니다.
저는 한 10분 기달리고 먹었어요.. 평일이여서 그런지 2시에가도 앞에 3명있더군요.
배를 채우고 본격적으로 아키하바라 덕질을 시작합니다.
이치니산 큐카츠는 아키하바라 중간쯤에 있지만 시간이 많은 저는 처음부터 둘러 보기로 하고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 익숙한 하천(?)을 찾아갑니다.
아키하바라에 오면 익숙한 하천(?)이 보입니다.
아키하바라 처음에 오시면... 익숙한 광경이 보입니다.
왼쪽에 라디오 회관에서 한창 뱅드림을 선전하고 있더군요..
아키하바라~~
솔찍히 이 사진과 같은 구도로 같은 포즈로 찍고 싶었지만.....
친구도 없고 친화력0인 본인은 포기했습니다.(시도도 안해본듯)
라디오 회관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유명하며 익숙한 브랜드가
한 건물에 몰려있습니다. 아미아미, kbooks, 정글, 애니플렉스 등등
아키하바라 건물들을 보시면 건물 폭이 다 좁습니다. 하지만 드물게 건물이 넑고 구경하기가 좋습니다.
1층에 애니플렉스에서 광채가 나서 돌아보니 여신님을 전시해 놓셨군요.
2018 AGF에서도 애니플렉스 부수에서 전시해 놓은걸 본적이 있어 사진 한샷만 찍고
바로 올라갔습니다. (참고로 애니플렉스 코리아에서 수주받습니다. 본인은 이미 주문했습니다.)
보통 아키하바라 오시면 라디오 회관에 오셔서 많이 구경하기겠지만..
대체적으로 라디오 회관에 가격이 높은거 같습니다.
아닌데도 있지만요.. 가게마다 상품마다 가격이 천지차이라..
시간이있으시면 아키하바라 한바퀴 도시고 사는건
가격을 알아보시고 사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라디오 회관 옆쪽에 하비 천국입니다.
꽤 커요.. 피규어부터 프라모델 애니굿즈 등등을 팝니다.
사에카노 덕후에게 에리리 티셔츠의 지름신이 강림했지만
앞으로 4일이나 남았기에 지름신의 강림을 저지합니다.
(게이머즈 사진을 못찍어서 이름이 같은 라노벨(애니)로 대체합니다. 참고로 저는 카렌파..)
그리고 라디오 회관 맞으편에 잡지로 유명한 게이머즈가 있습니다.
게이머즈도 한바뀌 둘러봅니다.
보시는데로 TRADER 입니다. 아키하바라에 한 3군데인가 4군데 있습니다.
여러 장르를 커버합니다. 주력은 중고 게임을 거래하고 있습니다만 피규어 책 동인지 등등 거의 모든 장르를 커버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면세는 안되더 군요.... 참고하세요.
라신반본점.... 사진이...ㅠ 없어요
(이 사진은 분점입니다)
아키하바라 본점은 조금더 큽니다. 피규어나 dvd 애니굿즈등등 여러 물품을 팔아요.
라신반 캐릭터 입니다만 이걸볼때마다 어디에 오징어 인간이생각납니다.
이쯤에서 어두워져서 거리를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가 일정을 마칠려고 저녁을 먹으러갑니다.
아키하바라랑 숙소 사이에 있는 긴조 스시에 갑니다.
생맥까지 해서 3500엔 넘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맛은 있네요.
역시 스시는 본고장에서 먹어야 제맛이군요..
4박이나 되는데 일정은 왜이리 빡빡한지..
다음날 일찍 일어나기 위해 일찍 자는 착한 아이입니다.
2일차
6시에 일어나야 했는데 잘못해서... 7시 다되서 일어났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아침에 상냥하게 깨워주는 판다형 여동생이나 과격하게 깨워주는 트윈테일 여동생이 없습니다.
아키하바라를 가고 싶지만.......저번에 친구들하고 못간
가마쿠라와 에노시마에 갑니다.
에노시마에 아침쯤 도착했는데 날이 좋습니다. 여행하기 좋은 날입니다.
후지산까지 보이네요.
(후지산 맞죠? 아니면 쪽팔려요..)
이 장면 어디 애니에서 본적이 있는데 어딘지 기억이 안나요..
사랑을 이루는 신사인가 봅니다.
실제로 커플들이 좀 있네요..
좋은 커플은 결혼한 커플과 죽은커플 뿐이라는것을 카미사마는 모르는 걸까요?
사진만 보면 살기 좋은 마을이네요...
저는 착한 아이입니다. 물릴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손을 넣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아무튼 안물립니다.
계곡이 멋있어서 찍었습니다.
청춘돼지 배경이 에노시마였나요?
곳곳에 마이선배랑 후배랑 동생님이랑 선전을 하네요. 청춘돼지만 선전하네요.
후배님 청춘돼지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펼쳐서 제대로 찍으려고 했는데 바람때문에 자꾸 말리더군요..결국 빠른포기)
라쿤! 어째서 라쿤 여기서!
(댓글로 라쿤이아니라 너구리라고 알려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아는척을 안하면 중간이라도 갑니다.)
동굴도 있지만 어둠고 좁은곳은 저의 방뿐이면 충분합니다.
동굴엔 안 들어갔습니다. 에노시마를 다시 나와서 해안가를 걸어갑니다.
중간에 서핑보드를 타시느 분들을 보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혼자서 분이기를 느끼며 걸어다니닙니다.
(이것이 고독인가?)
어느새 가마쿠라고교역에 도착했습니다.
한장 찍어야죠
슬램덩크의 오프닝에 나오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구도로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바로 전철을 타고 가마쿠라로 넘어갑니다.
가마쿠라에 미슐랭 1스타를 받은 미요시입니다.
우동으로 유명하지만 튀김도 맛있습니다.
우동은 소스맛보다는 탱탱한 면빨이 좋았고 튀김은 바삭합니다.
역시 튀김은 일본...튀기면 신발도 맛있다지만
루리웹에서는 건담을 튀긴다고 들었습니다.
건담튀김 먹어본 분들 맛 좀 이야기 해주세요.
녹차 경단 하나 사먹었습니다. 전 녹차 덕후니깐요! 달달하니 맛있네요.
목이 마릅니다.
그래서 왔습니다. 맥주먹으러!
에비스역의 에비스 맥주 공장입니다.
투어를 신청하면 공장 내부를 볼수 있고 마지막에 시음이 공짜지만
본인은 그냥 이번에는 패스!
코인을 사서 먹는 시스템이군요..
일본 맥주공장에서는 흔한 시스템입니다.
왼쪽부터 오리지널, 코하쿠, 블랙 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지면 오리지널이 제일 맛없어요..
코하쿠는 호박맥주라는데 이건 참 맛있네요. 처음에 단맛에
뒤에 느켜지는 씁쓸한 끝맛이 일품입니다.
블랙은 평범하게 맛있네요.
다 마시고 다시 아키하바라로 갑니다. 아키하바라에 도착하니 6시쯤 됬네요.
저녁을 먹으러 투카노스 그릴로 갑니다.
루리웹 여행게시판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
찾아간 곳입니다.
1600엔 정도로 돼지 닭 소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가성비 매우 좋군요.!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다먹고 나오니 6시반이 넘었네요..
가는길에 한샷 찍었습니다.
다 어딘지 아시죠?
(어른의 가게입니다.)
아키하바라 가게들은 8시쯤에 다 문을 닫지만
내일은 새벽 5시에 일어나야 되기 때문에 일찍 자야합니다.
호텔에가서 간단하게 애니 좀 보고 일찍 잤어요.
내일은 콘서트 봐야 하니깐요!
티켓은 https://ticket.st/ 에서 사서 호텔로 배송해 달라고 했습니다.
3일차
오늘은 여신님께 깨어달고 해서 빨리 일어났습니다.
(카토 어플입니다. 알람설정가능합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편의점에서 빵을 사먹고 요코하마로 달려갑니다.
6시반에 요코하마에 도착했네요. 아직 해가 완전히 뜨지 않았아요.
역시 일본인 만큼 쌀쌀하지 않네요.
여기는 해변가 공원인데 잘되어있군요. 아침에 조깅과 개들과 산책하는 분들도 많네요.
먼지 모르지만 한컷!
항구 한컷
구구구구구구구99999
관광 하는 배같지만 무슨배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어느 애미메이션에서 본거 같은데....기억이..
군대보다 오와열을 잘 맞춤니다.
저 건물도 어디서 본기억이......늙으니 기억이 잘 안나봅니다.(제보받습니다.)
아카렌가 입니다. 하지만 아침일찍이여서 그런지 문을 아직 안열었네요.
이제 요코하마 관광은 끝났습니다.
8시반에 요코하마 아레나에 도착했습니다.
2시에 콘서트 시작인데 왜 일찍 왔냐고요..
그건 굿즈를 ...살려고...는 아니고 바로
바로 이거 때문에...바로 DJ 카즈상이..(2018 AGF에도 방문하셨죠)
부수를 운영 하기 때문이죠.
DJ 카즈상 부스는 클럽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애니송일 뿐이지요.
일단 9시부터 12시까지 라고 했지만
9시반에 라디오 체조를 시작으로
12시까지 쉬지 않고 달려 주셨습니다.(모든곡은 리케스트로)
참고로 운영중에는 사진이 금지라고 해서 사진은 안찍었어요..
재미있었죠.,.
노래가 나오면 가수 잡지 들고 기차 놀이를 하거나
캐릭터 테피를 들고 놀거나 재미있게 놀더군요 ㅋㅋ
유쾌한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질서가 다소......ㅠㅠ
앞사람을 밀치거나 춤을 추려고 옆사람을 신경을 쓰지 않는다 거나
목마를 하지 말라는데 목마를 한다거나
두번정도 DJ카즈상이 판단해서 중지하고 경고를 주셨습니다.
질서만 지킨다면 더욱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
12시에 다시와서 편의점에서 물과 주먹밥을 사고 줄을 스기 시작합니다. 1시에 오픈이라 사람들 많네요..
입장 줄입니다. 간단한 소지품검사를 하고 입장합니다.
짜잔! 1만7천명이 까지 수용할수 있는 요코하마 아레나 내부입니다. 제 자리에서 찍은 겁니다.
일단 공연이 시작하면 사진은 못찍습니다. 그래서 사진은 없습니다.
애니송 콘서트 하면 멜로섬머를 생각합니다.
일단 출연진이 화려하고 규모가 우선 크니깐요.
하지만 animax musix도 매우 좋아요!
아티스트의 콜라보
남자 아티스트의 여자송 부르기
워크 업 걸즈의 콜라보등등
여러가지 이벤트들을 했습니다.
콜라보는 전부 유명한 노래들로 꽉 채웠죠.
보통 콜라보 노래는 옛날 노래들이 많더군요. (올해는 기억나는것만 해도 갓노우즈, 설월화, 성간비행 등등 오래되지만 유명한 노래들이죠)
솔직히 모든 노래를 알지 못했습니다.
출연가수를 사전조사해서 노래를 찾아들었는데요. 모르는 노래도 있더군요
3할은 모르는 노래같았어요.
하지만 분이기라든가 기본적으로 노래가 좋아서
별로 신경을 안썼습니다.(제 옆분도 모르는 노래가 있는거 같더군요.. 모르는 노래는 앉아서 잠시 쉬시는거 같았어요.)
중간중간에 곡들을 핸드폰에 적을려고 했지만
오프닝을 OxT의 그리드맨 op을 듣자마자
핸드폰 신경을 쓸 틈이없었어요...
(그리드맨 이 두분 보려고 보시는분 많으실꺼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바로 본인입니다.)
중간에 20분 쉬고 끝날때까지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쉬는 휴식시간에도 DJ 카즈상 or 무대 뒷방송을(animax에서 생방송으로 무대뒤에서 가수들 인터뷰를 하던군요,) 틀어줘서 심심치 않게 보냈습니다.
8시반 모든 에너지를 연소하고 콘서트가 끝났습니다.
끝나고 남은건 빈생수통 4개와 식지 않는 여운 뿐이네요.
그리고 다음에는 1/19일 오사카에서 하는 군요.
내년 오사카를 갈 계획을 세우며 호텔로 돌아갑니다.
4일차
오늘은 아키하바라에서 한발자국도 떠나지 않을 계획입니다.
아키하바라 가게들은 빠르면 10시에 문을 열더군요. 11시에 문을 여는 가게도 많아요.
그럼으로 느긋하게 일어나서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나옵니다. 10시 넘어서 도착하니
사람들이 많더군요…특히 럽폭도…..러브라이버들이 잘보이는군요.
17, 18일에 도쿄돔에서 러브라이브 션샤인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도쿄돔이 약 5만명 수용가능하다고…. 하네요. 주말치고도 많은 편 같았습니다.
오늘은 목표는 T셔츠(사에카노), 넨도(에밀리아, 렘, 메구밍, 다크니스) 입니다. 쇼핑리스트지요.
아키하바라를 지나가다가 (파와 민트) 미쿠를 좋아하는 친구가 생각나 사진을 찍어서 친구에게 할
생각있냐고 물어봤습니다. 친구는 역시나..콜 했고 갓챠를 진행했습니다.
1…..파랑이…..2…..노랑이…..3…….안나와요? 바로 직원을 불러서 돌렸는데 안나온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니 직원분이 기계를 열더니 이것저것 하시더군요… 그래서 직원분에게 미쿠를 달라고…했더니..흔쾌히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호랑이굴. 토라노아나입니다. 주로 동인지와 서적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히토미에서 보던것들이 실물로 있습니다
애니굿즈도 취급하고 있으니 들어가 구경하시기도 좋습니다. 19금도 많아요.
리버티 입니다. 아키하바라 곳곳에 있습니다. 주로 피규어를 취급합니다.
갓챠도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갓챠의 나라 역시 일본입니다. 한번에 2천엔…. 된다면 좋겠지만…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저는 알고있습니다.
또 리버티의 갓챠입니다. 이거 FGO만 3개 사시는 양형을 봤는데 과연 성공하셨을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지나가다 보니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무슨일인가 했더니 아키하바라 쓰레기를 줍는 행사를 하나봅니다.
전시되어 있는 전단지 말고 나누어주는 전단지에 커피가 달려있네요.
메이드 카페에서도 나와서 하는지 메이드복을 입은 분들이 나와서 봉투랑 집게를 들고 계셨습니다.
쓰레기 봉투에 들어가질 까봐 사진만 찍고 도망갑니다.
뮬란입니다. (가슴에 붕대를 감고 남자인척 하시는 분이랑 이름이 같지만 전혀 상관없습니다.)
피규어, 성인, cd 등등 중고 제품을 다방면으로 팔고 있습니다.
아키라바라 구석에 있는 칸다 야부의 소바입니다.
전통있는 소바집이라고 해서 찾아갔습니다.(사실은 가려던 소바집이…일요일날 문닫는날이더군요.)
한 10분 기달려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면 일본 전통집이라는 분이기가 많더군요.. 그리고 양형들이 많아요.
일단 맛을 보니 맛은 있네요. 뚝뚝 끈기는 식감이 좋더군요. 하지만…양이 인간적으로 너무 적어요.
적을 것을 알고 2개를 시켰으나 그래도 적어요….양 많으신분은 4개는 먹어야 배가 찰듯합니다.
그렇다고 4개 시키시면 가격이 너무 비싸요… 본인도 결국 2개만 먹고 나와서 군것질을 합니다.
초록똥
녹차 소프트 아이스크림입니다.
맛있습니다. 다음에는 아래 과자가 쿠쿠다스로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맛보자고 다짐했습니다.
스루가야 입니다. 피규어 직구하시는 분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아키하바라에서도 여러군데 있습니다. 피규어 카드 게임 DVD 등 많은 품목을 팔고있습니다.
스루가야 계열 옷을 파는 곳입니다. 지금은 케모노와 동방과 러브라이브를 콜라보해서 팔더군요.
기본적으로 T셔츠가 3천엔이지만 여기 제품은 2천엔 정도 하더군요. 후드도 천엔정도 싼거 같았습니다. (물론 신품입니다.)
맘에 드는거 있으면 살려고 했는데 맘에 드는게 없습니다. ㅠ
유명한 만다라케 입니다. (사진이 너무 못찍어서….구글지도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이 건물 통체로 만다라케고요. 8층까지 있습니다. 만다라케의 이름과 어울리게 거의 모든 애니. 게임 관련 제품들을 취급합니다.
아키하바라 뒷골목에 있는데 큰 건물 치고는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계단이 있지만…계단은 내려가는 것만 이용해주세요. 올라가는거 너무 힘들어요..(경험담)
아미아미입니다.(이것도 구글님의 신세를…) 피규어 직구하시는 분들은 익숙한 이름입니다.
사실상 새로 나오는 (직구)피규어 수주는 아미아미와 아마존 2군데서 70퍼센트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본인도 직구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피규어와 애니굿즈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곳입니다. 면세도 되서 아주 좋아요.
그리고 박스없는 물품들을 3~5만원 정도 싸게 파는 코너도 있으니 잘보시고 맘에 드시는거 있으면 사도 좋을것같습니다.
어느새 어두워 졌네요. 아키하바라는 주말에 중앙에 차도를 통로로 개방해서 보행자의 편의를 봐주고 있습니다.
아주 편하더군요. 중앙에서 사진들 많이 찍고 그래요.. 그래서 저도 한컷 찍습니다.!
소프트맘입니다. 가전제품을 주로 팔지만 피규어나 게임들도 파는 곳입니다. 케노모 프렌즈 블루레이 홍보하고있습니다…..
그런데 가방짱이 없습니다. 카도카와의 계락입니다. 캆돖캆왒 갮샚낎
가방짱와 신다! 다케도 오레노 세아카니 코노무네니 히토츠니낫테 이키츠즈케루!(당신은 뇌내 재생됩니다.)
그럼으로 소프트맘가서 베어트리스 사는 김에 가방짱까지 삽니다.(면세도 되는군요)
아키하바라 한바퀴돌았는데 벌써 7시가 넘어갔네요! 호텔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세가에 들려서
크레인 게임과(성과없음 ㅠ) 유비트를 하고 8시넘어서 아키하바라를 떠나 호텔로 돌아갑니다.
호텔 바로 아래있는 카레집에서 식사를 합니다. 돈까스 + 카레 + 치즈 밥 = 존맛
저녁에 먹기는 딱 좋습니다. 편의점에서 맥주랑 이것저것 사서 야식을 먹고 마지막 밤을 지냈습니다
마지막날
아침에 짐을 호텔에 맡기고 여러 애니의 성지 UDX로 갑니다. 마침 UDX에서 러브라이브를 홍보하고 있더군요.
러브라이버들도 좀 보입니다. 하지만…UDX내부 애니갤러리 부분은 휴무예요..눈물을 머금고 UDX를 뒤로 합니다.
(후방)
어디서 찍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후방)을 쓰면 추천이 올라간다고 해서 걍 올려봤습니다.
이것도 어디서 찍은지 기억이 안나지만..로리로리해서 추천수를 올리려고 올렸습니다. 칸코레?같네요?
(댓글제보입니다. 벽람항로의 엘드릿지 라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뒷 거울에 본인이 보이지만 얼굴은 보이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안구는 지켜졌습니다.
넨도(다크니스와 메구밍과 에밀리아)를 사려는…곳이 월요일날 휴무입니다.
면세도 되고 싸고 좋았는데 휴무라니 어제 샀으면 좋았을 뻔 했습니다. 다시 눈물이… ㅠ
으아아아아앙아아아 제 표정이 딱 이 표정이였을 겁니다.
렘은 안보이고 람만 보입니다.
언니인데 좀더 힘내라 람
(이거 사다가 머리 파랑색으로 칠하고 거울로 보면 렘아닌가?)
아키하바라에 있는 오오노의 비프스테이크덮밥입니다. 점심먹으러 왔습니다.
맛있습니다. 하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릴 맛이군요. 날달걀노른자와 익히지 않은 소고기 마요네즈
마요네즈나 노른자는 빼달라고 하면 빼주는 듯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소고기가 좀 더 따듯했으면 좋았을 것같네요.
밥을 먹고 바로 호텔가서 짐을 찾고 공항으로 갑니다.
나리타 공항에…소아온 홍보를 하고있길래 냄새를 맡고 갔더니만.
이런게 있더군요.. 많은것을 기대했는데 딸랑 이거 하나였습니다. 보니 성지순례지도 같았습니다.
팜플렛 하나 들고 다시 (헬조선)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이대로 PAUSE 하고 싶습니다.
전리품입니다. 너무 적어요.. 적어도 넨도 3개는 더 있어햐 하는데….. 호빵맨은 친구 아들 선물입니다.
어자피 3개월 뒤쯤에 텐텐타운가니 그 때 보충하기로 하고 저기 보이는 치노는 제일복권 F상이네요.
하필 F상 나왔는데 치노가 나와서 그래도 기분이 괜찮네요.
이번 아키하바라 여행은 충실한 덕질을 한 여행이였습니다. 앞으로 년2 번은 갈듯하네요.
반응이 좋으면 내년 오사카 여행도 글을 쓸까 생각중입니다!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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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베스트를 갔군요...
오타랑 맞춤법 틀린거 지적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볼때마다 몇 개씩 계속 나오네요. 보이는 오타는 수정 했어요.ㅠ
궁금하신거 있으신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아는 범위내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내년 1월 오사카에 가보도록 노55555력을 해 후기를 써보겠씁니다.
긴 글을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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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트윈테일 여자애는 벽람항로 '엘드릿지'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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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나와있는 (케모노 프렌즈 홍보하고있는) 소프트 맘으로 기억합니다. 소프트맘은 확실합니다. 원본사진 가격표 확대해보니 소프트맘이라고 써있네요 | 18.11.26 00:26 | |
(IP보기클릭)59.24.***.***
앗 감사합니당 | 18.11.26 00:35 | |
(IP보기클릭)27.72.***.***
소프맙 | 18.12.07 16:00 | |
(IP보기클릭)60.139.***.***
소프맙(sofmap) 이게 맞아요 소프트맘이란덴 없음.. | 18.12.07 17:30 | |
(IP보기클릭)180.229.***.***
(IP보기클릭)123.143.***.***
제가 갈때는 낮에는 햇빛비치면 반팔입어도 무리없었는데 저녁에는 쌀쌀합니다 우리나라 초가을날씨예요 | 18.11.27 19:26 | |
(IP보기클릭)112.163.***.***
(IP보기클릭)123.143.***.***
신주쿠 발권기계에서 패스를 샀습니다 자세한건 링크 걸어드릴께요 https://www.odakyu.jp/korean/passes/enoshima_kamakura/ | 18.11.27 19:29 | |
(IP보기클릭)112.163.***.***
감사합니다 ~~!! | 18.11.27 2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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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가 우에노~도쿄~시나가와쪽이면 신주쿠 갈 필요도 없이 그냥 도카이도 본선 (주황색) 타고 오후나까지 가신 후에 700엔짜리 JR패스 끊고 쇼난모노레일 타면 됩니다. | 18.12.07 2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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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가 오사카의 텐텐타운보다 규모도 크고요. 아무래도 쇼핑하기 좋습니다. 타겟층도 많고요. 실제로 온라인이 더 많고 싶게 쇼핑을 할 수도 있습니다만 텐텐이나 아키하바라 가는 이유는 역시 구경하면서 직접사는 맛에가는 겁니다. 실제로 저는 일부로 온라인을 이용하지않고 몇개는 일본여행갈때 사려고 안사는경우가 있습니다. | 18.12.03 1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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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덴덴은 아키바 보다 레어품들이 많고 저렴해서 메리트가 있었으나 지금은 그냥 소형 아키바가 된 듯한 느낌입니다. 요즘 물건 그냥 적당히 싸게 사기 좋은거 같아요. 조금 지난 물건이나 레어품 등은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있는 북오프를 다녀보시는게 좋습니다. 조금 철지난 원피스나 드래곤볼 , 에반게리온 등의 피규어 등은 500~1000엔 정도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개봉 중고일수도 있고 단순 개봉품일수도 있는데 일반인 수준의 덕질쇼핑을 하신다 하시면 아키바나 덴덴 같은데 보다는 일반 시내에 있는 요도바시 , 빅카메라 , 피규어판매점등을 돌아보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 18.12.07 16: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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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트윈테일 여자애는 벽람항로 '엘드릿지'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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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벽람이였군요 | 18.12.07 17: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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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니 오타가많네요 수정해야겠어요 | 18.12.07 17: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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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였는데도 땀나더라고요. | 18.12.07 17: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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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가 또 있네요 주말에 컴퓨터로 다시한번고치겠습니다 ㅠ | 18.12.07 17:4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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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트호그
오오 너구리었군요.... | 18.12.07 17: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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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닷 | 18.12.07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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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어에 카토 메구미라고 치시면 나옵니다. 무료버전과 유료버전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18.12.07 1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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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2.07 2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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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 2019년까지만 지원하고 종료된다고 하네요. 지금 구매하면.... 얼마 못쓴다는 함정이... | 18.12.07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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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무료버전 써보는데 생각지도못한 어플이네요 ㅋㅋ | 18.12.07 2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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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오프, 소프맙, 만다라케, 트레이더가 주로 물량이 많더라구요. 고전 음반은 만다라케에서 PC게임 패키지는 소프맙에서 건진 적이 많습니다. | 18.12.08 0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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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여기 위주로 돌아다녀봐야 겠네요 돈키호테라는데는 다이소 같은곳인가요? | 18.12.08 0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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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ER, 만다라케, kbooks ,애니메이트를 추천합니다. TRADER는 음반 dvd 게임을 주력으로 하고있습니다. 중고게임 물량은 가장많이 보유하고있을꺼예요. 아키하바라에 지점이 3,4군데 정도있어요.면세는 안되요. 만다라케 6층인가 보시면 음반과 중고게임파는데요 가격도 비씨지는 않아요. Kbooks는 라디오 회관 구경하시는 길에 잠깐 보시는것을 추천해요. 가격이 좀 있습니다. 애니메이트는 음반 사기에 좋아보입니다. 아키하바라 처음이시라길래 유명하고 큰곳 위주로 추천해드렸어요. | 18.12.08 0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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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는 대형 잡화점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음식, 화장품, 옷, 약등등 종류가 엄청납니다.보통 여행선물은 여기서 많이사가요 저두 많이 애용합니다 | 18.12.08 0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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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이거 긁어다가 스마트폰 여행앱에 붙여놔야겠네요. ^.^ 라르크 공연 떄문에 일본을 간거라 공연 후 뭐해야 될지 몰랐는데 예전에 좋아했었던 강철의 연금술사랑 투하트2 게임 ost들 이 제품들 물품이 있다면 한번 구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8.12.08 0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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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는 24시간이라서 조금 비싸요.. 보통 드럭스토어에서 많이 삽니다. | 18.12.08 06: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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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시마 카마쿠라가 이동시간도 있고 커서 하루종일 잡아도 빡빡하더라고요. | 18.12.08 0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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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요? 나중에 한번 기회되면 시간 제대로 내서 가야겠군요. 갔다온지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 아직도 도쿄 생각 많이 나네요 ㅋㅋ 또 가고 싶기도 하고요.. | 18.12.08 2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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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 18.12.08 08: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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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조금 더 작을뿐입니다. | 18.12.08 08: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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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은든고수분들에 비하면 세발에 혈소판짱입니다. | 18.12.08 1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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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까지 미세먼지가 안간다고 하더라고요 비가 오지않은 날은 정말 하늘 좋아요 | 18.12.08 2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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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12.09 05: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