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여행이지만 올려봅니다.
여행 자체는 3박정도로 잡고
도쿄를 다녀왔었습니다.
물론 "너의 이름은"을 보려는 계획도 있었구요
도쿄 지하철에 광고를 많이 하더군요 며칠 전부터
8월 26일 개봉이라고 했습니다.
낮에는 바빠서 못보다가 다음날 27일 심야 영화로 봤습니다.
학생증은 국제학생증이 아니었는데도
힐끗 보더니, 대학생으로 표를 끊어주더군요
일반 성인가격은 2000엔정도 합니다.
신주쿠 중심가의 영화관이었습니다.
그때는 다음해 겨울에 키즈모노가타리가 나온다고 해서 광고가 즐비했습니다.
영화보러 올라가는 중입니다.
당연히 영화보는 중에는 사진같은거 못찍구요
그래도 영화를 다 본 다음의 감상은,
"이건 확실히 대박이다"
였고, 느낀대로 대박이 났죠.....
피곤한 여행으로 보다가 졸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습니다. 초 집중해서 봤음 ㅎㅎ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영화볼 때 좋은 점은
크레딧이 다 올라갈때까지 불을 켜지 않아서
조용히 엔딩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팜플렛은 500엔정도에 사 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뭔가 한국에서 2017년 1월에 개봉한 뒤에도 보러 갔었는데
한국에서도 반응이 꽤 좋았었죠.
신카이감독이 신작을 내면 짬을 내서 한번 보러갈까도 싶은데,
이젠 대학생신분이 아니라서, 방학이란게 없어져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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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이름을 기억을 못했는데 감사합니다. 역시 여긴 능력자분들이 많으셔 ㅎㅎ | 18.09.18 00: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