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제 블로그인 seiwaru.egloos.com 에 썼던 것을 재편집한 글입니다.
일본에서의 둘째날이다.
오늘의 목적지는 요코스카, 요코하마다.
어제 밤 호텔 옆에 있는 이온에서 사온 도시락을 아침 식사로 먹는다.
개인 적으로는 이 도시락이 가장 마음에 든다.
요코스카에 가서 예약해둔 군항 투어 배에 탄다.
우리 일행을 빼면 대부분이 일본 할배 할매들이다.
가이드가 뭐라고 해설을 해주는데 무슨 말인지는 전혀 모르겠다.
천조국의 이지스함으로 추정된다.
멋지다.
조금 더 가면 굳이 여기까지 온 이유가 보인다.
항모가 보인다.
항모로 다가간다!
거대한 자태가 드러난다
크다! 아름답다!
태어나서 항모를 처음 봤다.
어흑...마이깟....
정면샷
길기도 길지만 넓기도 하다
저 멀리 비행갑판 위의 사람과 크기 비교를 할 수 있다.
정말 크다. 아름답다.
갑판 위에서 미군 아조시들도 우리를 쳐다보고 있는 것 같다.
그 뒤로는 해자대쪽 군항으로 가서 이런저런 배를 보여주는데.....
관심이 없으니 사진을 찍지 않았다.
한바퀴 돌고 돌아가는 길에 뭔가 공사를 하고 있다.
아마도 저기 지하에는 에바가 있을 것 같다.
투어 마치고나서 앞에 쇼핑몰에서 간식으로 사먹은 당고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그냥 간장 바른 찹쌀떡이다.
맛없다는건 아니고....
아무튼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으로 가서 중식 부페를 점심메뉴로 결정했다.
메뉴판에 적힌 모든걸 계속해서 주문할 수 있다.
올ㅋ
칠리새우, 결혼을 안했으니 사서 먹어야 한다.
게살 고로케? 뭐 그런거다.
맛있다!
아마도 동파육
부들부들하니 맛있다.
하가우, 딤섬중에는 가장 좋아하는 녀석이다.
소룡포, 그냥 그랬다.
북경오리, 교자, 무를 갈아서 만든 전
북경오리는 심심했고 교자는 맛있었었다.
이젠 더이상 기억이 안난다. 라기보다는 이름을 모른른다.
그냥 사진보고 시킨다.
완탕은 이름이 기억이 난다. 그외에는 그냥 고기다. 맛있는 고기!
딤섬과 기타등등
볶음밥과 풀떼기
볶음밥은 내 취향은 아니었다.
그 뒤로 디저트도 시켜 먹었는데 디저트 사진은 없다.
이쯤 먹으면 그래도 본전은 챙긴 것 같다.
요코하마 차이나 타운을 나오면서 보인이는 관제묘
그래도 차이나 타운에 왔으니 입구 사진 정도는 찍어준다.
디저트를 먹으러 도쿄역으로 왔다.
에쉬레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먹는다.
가격을 생각하면 쫌 아쉽기는 한데 치즈 맛과 카라멜 맛이 진해서 맛있다.
그리고 다시 아키바로 간다.
첫 목적지는 코토부키야
소녀전선 피규어 퀄리티가 좋다.
홍차 아가씨는 매진이다. ㅠㅠ
쭉 돌고 이번에는 만다라케로 간다.
무라마사 넘모 좋앙....
만다라케는 도쿄보단 후쿠오카가 더 맘에 든다.
트레이더스로 간다.
트레이더스가 피규어가 볼게 많다.
쿨통령 카에데씨...
믜나믜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믜나미 ㅆㅆ!!!!
가장 사려고 했었는데 정작 쇼핑날에 트레이더스 말고 만다라케가서 찾느라 못 산 슈퍼걸 ㅠㅠ
칸코레 아케이드 카드 랜덤 가챠를 질러본다.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점심을 너무 처먹어서 아키바 폐장 시간인 10시가 되도록 배가 안고프다.
밥 한끼를 못 먹는 다는 것이 굉장히 슬퍼하면서 호텔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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