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보이 비밥 20주년 카페 오픈 첫날에 다녀왔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그냥 가져온 거라 반말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과맛폰 미러리스 사진 섞임
애니메이트 바로 옆인 걸 한참을 찾아 헤맸다
왜 안 옐로 셔츠요
20주년 치곤 별거 없다
유독 나처럼 혼자 온 손님들이 많았으며
음악은 OST가 아닌 재즈를 틀어주고 있었다
음식을 주문시켜 놓고
에드 호박 바지 커엽
에드 아인 일단 킵
고기 없는 친져 로스와 페이 발렌타인(=마티니)이 나왔다
너의 눈동자에.. 비친 나에게 건배
-22화 中
라고 점원이 대사를 읊어주시는데 부끄러움은 왜 나의 몫인가
밑에는 랜덤으로 주어지는 코스타
이때까지 싸구려 맥주만 퍼마셔왔는데
마티니 마셔보니 훅 들어오더라
옆좌석의 페이페이
특제 친져 로스
-1화 中
또 주문시켜 놓고
살까 했지만 비싸서 관뒀던 코스타 케이스
마오의 몫이라면 내가 받도록 하지
이 뜻이 맞나 모르겠다 몇 화에 나왔는지도
스파이크 스피겔(=올드 패션)
하아 두 잔만 마시고 가려고 했는데 술기운이 오르면서,
가장 좋아하는 18화 한 편 때리고 OST를 듣는데
한 잔 더 시키는 나를 발견
버번에 밀크 타서
-12화 中
제트 블랙(=카우보이)
소드피시 넥타이핀도 참 갖고 싶었지,
담배를 싫어하기에 지포는 냉큼 패스
다 합쳐서 5,200우롱 날아감
술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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