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웹에서 모터스포츠쪽으로 활동하고 있는 루츠카테리아 입니다.
올해는 적도에 있는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에서 블랑팡 GT 시리즈 아시아 경기가 있고
총 4명의 한국인 드라이버가 참여를 한다고 해서 취재차 갔다왔습니다..
보정한 사진에 저희 포토팀 로고가 있는데 양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스크롤 압박이 심합니다.
저는 밤비행기라 저녁 8시 40분부터 대기했습니다..
미리 안쪽에서 대기 했는데 라인 다시 만들어야한다고 빠지고 다시 순서 지키려는데 저쪽 4명 젊은 성인 남성이 먼저 온 사람들도 있고 몸이 불편하신분들도 먼저 기다렸는데 양심없게 먼저 새치기하네요...;;;
체크인 시간 되어서 체크인 하는데 시스템상 문제가 생겨서 20분간 체크인 딜레이가 됩니다..
비상구를 자주 찾는데 다 나갔답니다.. 그래서 통로 쪽으로 좌석 배정 해주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빠른 체크인과 출국 심사 후 라운지로 갑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00시10분 비행기라 간단히 저녁을 먹습니다..
저는 수요일이 출국이라 수요일에 공식적으로 출전하는 엔트리 리스트가 나와서 체크하면서 기사를 작성합니다..
제가 탈 비행기 입니다.. 말레이시아 항공
간격은 무난 합니다.
옆자리에 아무도 안탑니다 ㅎㅎㅎㅎ 개이득입니다.
비행기 뜨자마자 바로 샌드위치를 줍니다... 저는 치즈를 골랐는데 진짜 냄새가 너무 심합니다... ;;
샌드위치 먹고 한숨 잡니다.
편하게 누워서 자고 일어났더니 베트남쪽까지 왔네요
스크럼블 에그 세트로 저는 선택을 했습니다..
입국 심사 후 짐 기다립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제일 잘나가는 통신사 입니다.
저는 돈 없는 학생이다 보니 그냥 싼 디기로 갑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4G 가 안잡히네요;;; 삼성 J7 2016인데 아마 한국에서만 4G가 터지는거 같네요...
새벽 6시면 해 뜰줄 알았는데 안뜨네요;;;
아침 9시까지 할꺼 없어서 공항에서 기다리면서 버거킹을 먹습니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바로 옆 에있는 세팡 서킷을 갑니다.
드디어 세팡 서킷이 보이네요..
아침 출근 시간이라 트래픽이 심합니다..
미디어 센터에 짐을 놯두고 바로 오전 연습주행 섹션을 촬영하러 갑니다..
바로 한국인인거 알아차리고 앤드류 김 선수가 사진 포즈 취해줍니다. ㅎㅎ
최초 한국 GT3팀 입니다..
개인적으로 벤츠 AMG GT GT3를 사랑합니다.
랩 타임 기록입니다.. 밖에서 한 20분 촬영하다 진짜 거짓말 1도 안하고 너무 더워서 미디어 센터로 피신했습니다;;;;;
미디어센터가 아직 관리자가 안와서 매우 덥네요;;;;
마침 친구가 오전업무 끝나서 같이 밥먹으러 라운지 가자고 합니다.
스파게티랑 피자를 즉석으로 만들어줍니다. 개이득....
식 후 디저트는 예술입니다 ㅎㅎㅎㅎㅎ
밥 먹고 쉬다가 오후에 코스 들어간다고 하는데 저도 고민 할꺼 없이 바로 따라갔습니다...
아스팔트의 열기는 후끈후끈 합니다..
홍콩친구가 고생했다고 시원한 음료수 하나를 건내줍니다.. 시원해서 잘 넘어가네요..
그나마 오후에는 관리자가 와서 에어컨을 틀어주니 시원합니다...
퇴근할 때 보니까 한국팀에서 모터홈을 설치하고 있네요...
뭐 저는 갈일이 없어서.. 저는 주최쪽 라운지를 가기 때문에 ㅎㅎㅎㅎ
숙소 도착하고 난 뒤 공항에 근처 푸드코드로 가보았습니다...
뭐 먹을만한게 ;;;;
치킨 난시고랭인가를 먹어보았습니다..
먹을만 합니다....
늦은 저녁 먹고 동료를 공항에서 맞이해주고 호텔로 돌아갑니다.
호텔 조식입니다.
공항 근처 튠2 호텔이랑 사람들이 많이 오네요.
오전 공식 연습주행이 끝나고 피트에서 포토타임이 있습니다.
저 중 한대라도 갖고 싶네요 ㅠㅜ
주최쪽에서 근무하는 홍콩 친구입니다..
저 드라이버 라인업에 한국인 4명이 들어가 있다는데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공식 세이프티카 벤츠 C63s AMG 입니다.
인디고 팀의 서주원과 네덜란드 출신인 최명길 선수입니다.
릭윤 선수
엔드류 김 선수
NSX - GT3 를 타는 홍콩 친구들입니다.
브이 포즈도 취해주네요 ㅋㅋㅋ
시뮬레이터 컴퓨터 성능을 보았는데
그래픽카드가 1080입니다 ㅠㅠ 부럽네요 저는 660Ti 인데;;;
아세토 코르사로 플레이하고 포뮬로 스티어링 휠은 포뮬로 컨샙입니다..
참고로 실제 레이스카 주행의 40퍼 센트 밖에 세팅 안해놓았는데도 매우 힘드네요..
점심먹고 또 오후에 공식 연즙 주행 촬영에 들어갑니다
이걸로 금요일 스케쥴이 마감되었습니다...
바로 짐 정리하고 쿠알라룸푸르 시내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돌아갑니다.
밖의 온도는 36도네요 덥습니다..
도요타 코롤라의 내부
우리나라 고속도로보다 포장이 깔끔합니다..
인터컨티넨탈 26층 라운지의 해파리는 그냥 보고만 오고 몸이 안 좋아서 쉬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더위를 쉽게 보다가 큰코 다쳤습니다 ㅠㅜ
오늘 오전은 예선1&2가 있습니다.
토요일 결승 시간입니다...
현지 누나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레이시아 탑 모델 옹 누나입니다.
첫 스타트 부터 SC 세이프티카 상황이 생겼습니다..
레이스는 역시 피트인 하고 드라이버 및 타이어 교체죠
크래프트 밤부팀의 엔지니어 친구 입니다..
F1 처럼 여러명이 하는게 아닌 2인 1조로 타이어를 교체 합니다.
더위 앞에서는 누구나 무릎을 꿇게 됩니다.
아쉽게 리타이어 한 엔드류 김과 홍콩 드라이버 애들리 퐁 드라이버 입니다..
아쉽게도 한국팀은 라디에이터가 터져서 리타이어 했습니다..
시트도 못타보고 리타이어라 더욱 아쉽습니다..
드디어 체커가 나옵니다
역시 1등은 AMG 입니다..
포디움은 샴페인 타임입니다
엔지니어들도 샴페인 타임을 즐기고 싶어합니다 ㅎㅎ
샴페이은 어디를 가나 똑같네요 ㅎㅎ
이제 숙소로 돌아가는데 벤틀리....
산유국 이다 보니 휘발유는 리터당 700원 정도 하네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가 보이네요
시내랑 가까울수록 트래픽은 더 심해집니다.
오늘 저녁은 홍콩 친구들이랑 다같이 먹기로 했습니다
타이거 맥주..
저희가 숙박중인 인터컨티넨탈 호텔입니다.
이슬람교가 국교 이다 보니 생각보다 술이 비쌉니다..
조금만 300짜리 캔맥이 3천원 정도....
음료수를 사고 경기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저는 마운틴 듀를 좋아해서 우리나라에는 없는 맛을 선택했습니다.
어제 밤새서 레이스카는 다 고쳤나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레이시아 모델 누님이십니다 ㅎㅎㅎ
반할 수 밖에 없네요 ㅎㅎㅎ
그리드 정렬시간이 다가옵니다.. 피트 출구에서 다들 기다리네요
전직 F1 드라이버였던 알렉스 융 드라이버 입니다.
레이스 스타트가 되었습니다 첫번 째 코너라 상당히 치열합니다.
데브리가 발생하였습니다. 바로 제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팀 개러지에서 파트너 드라이버 주행을 보는 드라이버들입니다.
피트인 시간이 되었습니다.
타이어에 열기가 후끈후끈합니다.
리어쪽에 문제가 생겼나 봅니다.
리타이어한 엔트리 999번 레이스카.
포디움에 올라가는 드라이버들에게 주는 모자입니다 ㅎㅎ
드디어 선두가 체커를 받습니다
한국인 릭윤 선수도 포디움에 올라갔습니다
저도 릭윤 선수에게 모자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오늘 결과를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드디어 공항으로 돌아갑니다.
아쉽게도 샤워하고 돌아갈려 했는데 보딩 시간이랑 겹쳐서 찝찝한 상태로 귀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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