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2일차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261/read/30560825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일정은 교토!힘을 내야하기에
미리 준비해둔 푸라면과 어제 산 삼각김밥,다마고샌드를 먹습니다.
매운 맛으로 기력이 충전됌.
푸라면2개를 준비했기에 삼각김밥은 교환받아서 공짜! 328엔
이번 이동엔 미리 준비한 한큐투어리스트 패스를 씁니다.7700원
도착해선 버스로 이동을 합니다.
가와라마치역에 도착해서 바로 니시키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오밀조밀 깨끗한 시장이네요.
관자꼬치를 먹었습니다.
친구가 말하길 골뱅이맛같다네요.
600엔
가다보니 스누피카페...?하여간 스누피관련 먹거리파는 가게가
있어서찍어봤습니다.귀욤
오징어꼬치를 먹었습니다.
특이한게 크기별,속에 알이 차있는지 없는지로 가격을
적어두셨더군요.알이 있는 중간 크기로 골라서 먹었습니다.
200엔
명란젓마요네즈를 뿌린 가라아게와,타코야키를 나눠먹으면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어제와같은 실패를 하지 않기위해
체력분배! 600엔
지나가다본 오징어조형물 알록달록하니 질감도 그렇고
스플래툰이 생각나서 귀여웠습니다.
교토에서 유명하다던 오이절임꼬치,막상 먹어보니.
김장때 항상먹어보던 소금에 절인 오이랑 약간 비슷한 맛이네요.
100엔
이제 니시키시장을 나와서 다른 곳으로 향합니다.
목표는 1001체의 천수관음으로 유명하다던 산쥬산겐도
버스로 이동합니다.230엔
별다른 어려움 없이 산쥬산겐도에 도착했습니다.
입장료는 600엔
들어와보니 오미쿠지를 묶어두는 곳이 있네요.전에 뽑은
오미쿠지를 묶어두고 갑니다.
일단 본당에 들어가보기전에 주변부터 봐봤습니다.
요나키센이라는 곳이네요.밤에 물이 뿜어져 나오는 소리가
흐느껴우는 소리같다고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정원이네요.사실 저 구석에 잘보시면 기모노를 입은 커플이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쿠세이나리다이묘진이라네요.찾아보니 여기선 해마다 불지피기 라는 행사를 한다네요.
법당인데 이나리신이?신기하네요.자세한건 잘모르겠지만 다른곳에서도 모시는 곳이 꽤 많은듯싶습니다.
Image Source: Wikipedia
본당쪽에선 사진촬영이 금해져있어서 보기만 했습니다.
위키피디아 출처라는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저런식으로 여러분들이 계십니다.
참배오신 분들도 많으시고 관광으로 오신분들도 어느정도 계시더군요.
들어가서 봤을때 정말 대단했습니다.일부 서브컬쳐로 유명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풍신,뇌신 이라던지 인왕이라던지,아수라왕,제석천,
하여간 계실분들은 정말 다있습니다.이런거 좋아하시는 분은
정말 와보실만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다른 곳으로 한번 가봅니다 산넨자카로~230엔
버스도착표가 특이해서 찍어봤습니다.디지털이라고 봐야할지
아날로그라고 봐야할지?재밌는 기믹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일본초등학생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매우 귀여웠습니다.
산넨자카에 도착해서 위로 올라가서 쉽니다.꽤 언덕이네요.
노점에서 가라아게꼬치를 구입해서 먹으면서 잠시 숨을 고릅니다.500엔
쭉쭉 올라와서 키요미즈데라에 도착 올라오면서 봤는데
관광지답게 기모노를 입으신분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커플로 온 분들도 많고 그냥 친구랑 온 분들도 많아 보였습니다.
외국인분들도 기모노를 입고 즐기시는분도 더러보이네요.
유바치즈입니다.내려가다가 줄이 있길래 보고선 아!하고 구매를 결정했는데
저희가 사고나서 몇분 안돼니 완전히 동나버렸더군요.줄에 계시던 분들은
아쉬워하며 발길을 돌리셨습니다. 350엔
이젠 좀 아쉽지만 교토를 떠났습니다. 좀 빠른듯 싶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
어쩔수 없지요.키요미즈미치에서 가와라마치역까지 230엔
다시 우메다역 쪽으로와서 못샀던 물건과 부탁받은 물건을 샀습니다.
난바로 이동 230엔
쇼핑을 끝마치고 적당히 저녁을 때우려고 지나가다가 보인
카레라는 글자에 이끌려 들어간 가게 마드라스카레 라는 곳입니다.
좁은 골목길에 있던 곳이였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주인장분이 딱 그런 느낌입니다.험상궃게 생겼지만 맘이 착하신분.
진짜 너무 맛있어서 맛있었습니다!하고 외쳐주고 갔는데...
나가다가 다시 화장실 이용하려고 들어가서 말씀드리고 사용했습니다.(뻘쭘)
카레+치킨커틀릿 800엔
바로 도톤보리 구경갔습니다.
길가다 보인 가니도라쿠 그 게인데 이녀석 옷을 입었어..?!
다리에서 저 멀리 돈키호테 본점이 보이네요.그런데 저 관람차 움직이고 있어?
확인하러 가봐야겠음.
그 리 코
돈키호테에 도착해보니 본것처럼 관람차가 다시 운영하는중.
타봐야지~하고 들어와봤습니다.줄서서 기다리는 중에 안쪽에서 찍은것
관람차에 올라와서 찍어본 야경 그런데 사실 별로 볼건 없었습니다.
이쪽에서 보이는 간판같은게 별로 없어요.대신 기믹이 약간 특이하네요.
600엔
관람차를 끝으로 오사카의 마지막 밤은 저물어 갑니다.
내일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네요.섭섭해져갑니다.
이 날 드디어 구한 아미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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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미리 정리해뒀던 짐들을 챙겨서 떠날 준비를 합니다.
어제 사둔 샌드위치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딸기샌드위치는
한쪽씩 나누어 먹음. 836엔
공항가기전에 만다라케를 가서 구경을 가기로 합니다.
하지만 영업시작이 12시이기에 시간을 약간 때웁니다.
도톤보리를 지나다보니 어디서 많이 보이던 분이 계십니다.
일단 위치를 파악하기위해 만다라케에 와봤습니다.
스탭모집중이네요.참 견본과도 같은 모습입니다.
너무 미화한거 아닌가?!
입구에 붙어있던 스티커
일루미나티가 모에광선을 맞았나?
날이 약간 좋지않습니다.살짝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일단 다시 시간을 떼우기 위해 도톤보리쪽으로 향합니다.
밤중엔 험상궃은 형님들이 계셔서 피했던 길을 지나다보니
여기만 도톤보리가 아니라 소텐보리인가보네요.
북두와같이 기대됍니다.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구매했는데
아직 플레이를 못해봄...
츠타야로 들어와봤습니다.스타벅스랑 같이 있네요.
팝팀에픽이 인기는 인기인가보네요.
스타벅스에서 아이스티를 마시며 시간을 떼움.313엔
(ツ) 스마일 워칭 유
점심으로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러 왔습니다.
입구를 찾기 어려웠는데 사실은
반대쪽 강 산책로로 들어오면 간단하더군요.나갈때 알았습니다.
네기시푸드에다가 토핑으로 온천달걀을 주문했습니다. 맛있었음. 1652엔
드디어 만다라케로 왔습니다. 이것저것 구경을 해봤습니다.
구석에 므흐흣 코너도 있고 좋더군요.
대부분은 약간 옛날 생각나는 상품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사진 가운데쪽에 그랑죠가 보이네요.슈로대엔 언제 나올꺼니
만다라케에서 한참을 고민을 하다가 결국 인생 첫 피규어를 구매했습니다.
아미보를 제외하고 제대로 된 피규어를 사는건 진짜 처음이네요.
이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숙소에서 맡겨둔 짐을 찾아서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난카이선 공항급행 920엔
남는 동전등등을 긁어모아서 이른 저녁을 먹습니다.
2명이 먹긴 부족하지만 감지덕지네요.이제와서 동전을 늘릴순 없으니 말이죠.
1200엔 정도?
잠시 면세점도 들려서 나눠줄 간식거리 좀 사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왔습니다.
도착했을때와 마찬가지로 돌아갈때도 비가 주룩주룩 내렸습니다.
바람은 안불어서 다행이더군요.(트라우마)
공항에 빨리 와서 기다린 덕에 앞자리를 배정받아서 편했습니다만,
옆자리 아주머니분들 2분이 몹시 시끄러웠습니다.그거까지만이면
헤드폰끼면 돼니까 전혀 상관없는데 말을 하실때 버릇이신지 열심히 손짓을
해가시며 정열적으로 말씀을 하시더군요.안보려고 해도 계속 신경쓰여서
참다 참다 못참고 말씀드렸음.
다음에 여행갈땐 꼭 안대도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안대아니면 그 경주마가 쓰는거 마냥 옆이 안보이게 가려지는 거라든지 말이죠.
집에 와서 구매한 물건들을 꺼내놔봤습니다.
3이...3이 없습니다. 다행히도 알라딘쪽에 주문을 한게 금방 오겠더군요.
글을 쓰던 당일에 열심히 정리해서 장식해두니 알록달록하니 참 아름답더군요.
이번 7월달에 발매돼는 텐타클즈 아미보도 몹시 기대됍니다.
아마 구하진 못하겠지만요.
별거 아닌 길고 긴 글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런 글을 써본건 처음인지라 미흡한 점이 많을거라 보는데 실수는 애교로
봐주세요.슬슬 날이 따듯해지네요. 올해는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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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18.03.15 16: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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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대단한 내용은 없지만 적잖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8.03.20 19: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