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오사카 여행인데 패스짜는데 고민이 있네요.

[사호.]

공항에서 난바역

난바역에서 공항은 

라피트 왕복

첫째 둘째날은 오사카 주유패스 하고

셋째 넷째가 고민인데

간사이 패스가 좋을까요? 

[Romancing Train]

음...일단 첫날부터..

오사카성은 5시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알아두시구요..
오사카성에서 한큐백화점-우메다-도톤보리 루트는 무리가 있습니다.
거리상으로는 뭐 그닥 멀지 않은데, 문제는 일본은 대부분 상점가가 한국보다 빨리 닫습니다.
한큐-우메다 도시면서 식사도 하실건데, 도톤보리 오시면 아마 문연 가게는 돈키호테랑 호스트바밖에 없을거에요.

둘째날은..
가이유칸 좋습니다. 옆에 일본 최대 관람차가 있으니 꼭 타보시구요.
관람차는 누드관람차와 일반 관람차가 있는데 일반은 바로 탑승 가능하지만 누드는 줄서야 합니다.
꼭 누드로 타보세요. 그리고 산타마리아호 시간맞춰서 타보시구요.

텐노지역에 있는 텐노지 동물원은 비추천합니다. 동물들이 관리가 잘안되서 불쌍해요..ㅠ.ㅠ 날더워서 움직이지도 않을겁니다.
그리고 텐노지에 통천각(츠텐가쿠)가 있긴 하나 여기보다는 아베노하루카스300 여길 더 강추합니다.
이유는 아베노하루카스300 올라가보시면 압니다..(일본 최대 높이 건물의 전망대입니다.)
그리고 아베노하루카스 건물에 백화점이 있는데(킨테츠 백화점) 거기가 일본 최대 백화점입니다.
젤커요. 그 백화점안에 동양정이라고 네임드 함박스테이크집하고 밀크레이프를 파는 하브스가 있습니다. 둘다 최고!

질문하신 주유패스는, 첫날, 둘째날 다 쓰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일단 도톤보리에 있는 유람선이 주유패스로 무료고 우메다 공중정원도 무료입니다.
더불어 햅파이브에 있는 관람차도 주유패스로 무료입니다.(이것도 강추/관람차에 듣고싶은 노래를 스피커로 들을수있음 분위기 잡는데 최고..)
산타마리아호도 무료구요 가이유칸은 할인을 좀 해줍니다. 텐노지 동물원을 가신다면 혜택이 있구요

대충 계산을 해도 주유패스 쓰는게 그냥 개이득입니다.

[사호.]

답변 감사합니다! 코스는 말씀하신대로 조정을 해볼께요!

그럼 셋째 넷째날은 간사이 패스 쓰면 되나요?

[그까짓거피쓰!]

한큐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 - 이카야키

우메다 공중정원 지하
키지- 오코노미야키

정도로 바꿔서 식사시간을 조정해보세요~

-럽앤피쓰-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로컬 가이드입니다.

[사호.]

답변 감사합니다! 코스는 말씀하신 대로 조정 해볼께요!

그럼 셋째 넷째날은 간사이 패스 쓰면 되나요?

[그까짓거피쓰!]

직접짜신 루트대로면 첫째 둘째 주유패스 쓰시고

셋째 넷째에 간사이쓰루패스가좋겠네요.

교토와 나라 멀리가니까요.

교토 버스도 쓰루패스 되니까요.

그리고 나라공원은 오전중으로 끝낼수도있고 부엉이카페는 나라에있는 거보다

덴덴타운에있는곳이 더좋았습니다 ^^

[사호.]

만약 셋째 넷째날에 패스 없이 가면 어떨까요?

간사이 패스 넘 비싼데 코스 보시면 아시겠지만 썩 그렇게 많이 움직일것 같지는 않아서
패스 없이 가는 방법도 알아보는 중이에요.

[그까짓거피쓰!]

이미 교토 왕복과 가서 쓸 버스비....

나라왕복...

게다가 셋 넷날 교토나 나라에서 돌아와서

오사카시내에서 마음대로 지하철 탈수도있구요....

계산하면 쓰루패스가 훨씬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