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함께한 여행이다보니 자전거투어도 그렇고 체험하는 것을 하게되네요.
자전거투어 후 잘쉬고 다음날 메인은 몽키포레스트입니다.
비슷한 컨셉으로 동남아 다른 나라에도 있는데 발리 몽키포레스트는 상대적으로 원숭이들이 난폭하지 않은 것같습니다.
먹을것만 손에 없으면 그리 덤비지 않더라고요.
이른 아침에 비가 좀 내려서 원숭이들이 좀 더러웠는데도
서양친구들은 바나나 구입해서 원숭이를 어깨에 오르게해서 사진찍고 하더군요.
동양인인 저희 가족은 더럽다며 구경만...ㅎㅎ
'좀 씻고 다녀라. 내가 언제까지 해줘야하냐?'
'누가 바나나를 들고 있나...?'
목표물 검색중..
'좀 씻으니 살만하네..'
근데 내가보긴 더러워보이는데..
'역시 음식은 씻어 먹어야..'
'얘야, 이리와봐'
'음식은 이렇게 씻어 먹거라'
'어디보자..'
'하나 주웠다...히히'
원숭이도 역시 아기는 귀엽네요..
Sony A7R2 & FE50MAC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