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작성하지 않았지만, 내가 환전했던 금액은 총 7만엔이었다.
하지만 내가 원래 구입을 원했던 물품, 숙소비용 등등을 빼면 내가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비용은 4만엔 가량이다.
1주일을 4만엔으로 살아야 했다.
지금까지야 주유패스를 통해 그나마 그럭저럭 최소한의 지출로 지내왔다.
하지만 밥만 먹어도 돈은 빠져나가는 법
교토로 오니 주유패스는 더이상 없다.
하지만 돈은 없다 그렇다고 기껏 일본에 왔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돌아갈 수는 없는 법
저녁 즈음에 교토에 도착해서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어서 금각사를 걸어가기로 했다.
한시간 정도를 걸어서 금각사를 갔다.
산악지형이라서 그런지 오르막길을 힘겹게 올라갔다.
...는 문이 잠겼어...?!
관람시간이 지나서 아무것도 못하고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현재까지의 행군 거리 : 4.4km * 2 = 8.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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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고곡.. 이런 글 솜씨 없는 글들을 재밌다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17.03.24 02: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