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아이폰5로 찍어서 선명하고 좋은 사진이 없습니다.
2016년 2월 15일 24살에 늦은 나이로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위해 훈련소에 입대를 하기 전에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는 생각으로
일본으로 여행을 결정 했습니다.
당시 들고 있던 자금이 70만원 이었는데 친척분이 훈련소 들어가기 전에 맛있는거나 사 먹으라며 거금 30만원을 주셔서
100만원으로 일본의 수도인 됴쿄로 가게 됩니다.
대학교 전공이 일본어였던 저는 언어는 걱정없으니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란 생각을 하면서 여행가기 3주전부터
비행기 예약부터 숙소등 서둘러 알아보았습니다.
역시 3주정도 전에 준비를 해서 그런지 원하는 시간대의 비행기는 값이 비싸더군요....(왕복 36만원 결제)
비쌋지만 원하는 시간대의 비행기표는 하나뿐이었던지라 전 예약을 할 수 밖에 없었죠. (김해공항 출발 아침 9시 25분, 귀국날 저녁7시 30분 비행기)
큰 출혈을 입은 전 숙소만큼은 싸게 예약을 하자면서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1박에 4만8천원 정도인 아사쿠사에 있는
호텔 와소우 란 곳으로 결정하고 3박을 예약합니다. (총 170,136원 결제)
그렇게 출발 전에 자금의 반정도인 53만원을 쓰고 낙담하면서 은행에서 20만원을 엔화로 바꾸고 나머진 공항에서 바꾸자면서
애써 위로를 하며 여행 플랜을 짜게 됩니다.
이때 전 출발 날 아침에 일어날 참사를 몰랐죠...(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는게 꼭 좋은 것은 아니구나' 라고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일본 여행날의 아침이 다가옵니다.
1일차
부모님의 말씀에 따라 김해공항행 리무진버스를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때 지하철로 갈걸 하고 생각만 한 절 후회하게 됩니다.
출국전 찍는 비행기표와 공항사진이 없고 뜬금없는 비행기 날개 사진이라서 당황스럽죠??
이것에 대해선 이유가 있습니다.
아침 9시 25분 출발 비행기의 출국심사를 받기 위해 집에서 아침 6시 30분에 출발을 할려던 절 붙잡으시면서 리무진버스 타고 인증샷을 보내달라 하셔서 할 수 없이 아침 7시에 리무진 버스를 타게됩니다.
이때부터 지옥이 펼쳐집니다.
잘 달리던 리무진 버스가 점차 도로가 막히면서 원래 도착해야 할 시간을 지나가기 시작합니다....
전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하면서 시계와 도로를 번갈아 보며 빨리 도착하길 기다렸습니다.
출발 30분정도 남은 아침 8시 50분에 공항에 도착한 전 신속히 국제선 로비로 달려가서 남은 돈 환전 밑 로밍, 공항 티켓 밑 출국 심사를 마치고 9시 23분에 제 비행기 좌석에 앉습니다.
무사히 도착한 전 숨을 고르고 38분정도에 비행기 사진을 찍었는데 그때 사진이 위의 비행기 날개 사진입니다.
계속해서
첫 해외여행의 아침은 비행기 기내식이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입국시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니 나리타공항 도착!!
곧바로 숙소가 있는 아사쿠사로 직행
숙소 사진인데 정말 혼자 쓰기엔 딱 맞는 사이즈의 방이었습니다.
창문을 열면 건너편 건물의 옥상이 보였던지라 창문은 닫고 이용을...
체크인 후 짐만 넣어두고 곧바로 아키하바라로 갔습니다.
아키하바라에서 관광 및 저녁을 해결 후 숙소로 돌아가기전에 이뻐서 한 컷
숙소 앞 3분거리에 로손이 있어서 첫 날 야식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첫번째 날이 끝났습니다.
반응을 보고 더 쓸 지 아니면 이 글도 삭제 할지 결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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