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댓글 보고 알았네요 몰랐습니다...
위에다 올려놓겠습니다.
저는 베스트 간걸 확인을 못한지라 몰랐었는데 ...ㅠ
베스트 게시판에 가보니까 베스트로 올라가있네요
베스트 처음 올라가보네요
공감을 나눠주신분들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구미에 거주중인 30대 초반의 남자 사람입니다
이번에 오랜만에 기나긴 휴가가 생길일이 있어서 뭘할까 생각하다가
내가 어렷을적 살던 동네를 가볼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무작정 살던 동네로 가보았습니다 ㅎ
제 고향은 경기도 광명인데 지금 사는곳은 구미인지라 왠만큼 시간 잡고 가는게 아니면
참 가는게 어려운지라
큰맘먹고 출발 했드랫죠
여긴 제가 국민학교? 시절을 보냇었던 학교 입니다
이제와서 가보니 작고 아담해요 ㅎㅎ
그만큼 제가 크고 나이를 먹었단 거겠지요 ㅠ
학교 앞 문방구 ....
여기는 제가 학교다니던때와 그대로여서 너무 놀랬던 ㅎㅎ
앞에 꼬맹이 여자 3명이 있었는데
젤리랑 사탕을 물끄러미 보면서 엄청 먹고 싶어하길래
하나씩 사주었더니 얼마나 좋아하던지 참 ....
아저씨 내일도 또 오세요 라고 ㅋㅋㅋ 하던
그 꼬맹이들이 기억이 남네요
어린시절을 생각하며 사보았던거
저 검은 알갱이랑 아폴로는 제 시대적것들이고 나머진 그냥 샀어요
여기는 지금은 부동산으로 되어있는데
찍은 이유는 여기가 원래 제가 어렷을적엔 오락실이 있던 자리였어요
그래서 아침에 학교로 곧장 안가고 여길 들리고 갔다가 엄마한테 오지게 맞았던 기억도 있구요 ㅋㅋ
심심하면 오락실 갔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부동산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짚앞에 곪목 ....
친구들과 모여서 항상 놀았던 그곳
제가 이어폰을 꼽고 혜화동이라는 노래만 들어면서 옛 추억의 장소를 돌아다녓는데 ...
울컥... 뭉클....
공터인데요 요기도 항상 놀던 그자리 그대로 보죤이 되어있네요
여기도 학교외 마찬가지로...
이제는 다 조그맣게 보이더라구요
담벼락
저희 어렷을적엔 숨바꼭질 할때면 담벼락을 뛰어넘고 다니는것 예산일도 아니었죠 ㅋ
지금은 그러면 큰일나지만요
그 어렷을적 담벼락은 참 높고 컷는데 ....
허허 지금은 어느새 담과 비슷해져 있거나 담이 작아져버린 ... ㅎ
여긴 저희 집앞에 빌라인데
어렷을적엔 참 세련되고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헐고 온통 금이 ....그러나 이대로 지금까지 그 모습 그대로 있는것도 신기했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살던 집이네요
이젠 다른 사람이 살고 있어서 들어가진 못하고 멀리서만 찍을수 밖에 ....
오랜만에 추억으로 떠나는 여행...
먼가 다시 봐서 좋은 점도 있지만
그만큼 시간이 지났고 세월이 흘러갔다는 것도 느껴지는
뭔가 이상 달짝한 느낌 .....
그래도 옛 추억을 회상하며 좋은 기억이 더 컷네요 ^^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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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 방문이 아니라 혜화동 이란 노래를 들으면서 광명에 간다는 말인데... 이건 관리자가 확인도 안하고 제목을 저리 뽑았네... 글좀 읽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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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처음에 올리시지 깜놀해서 극혐.......................아님자동재생을풀어주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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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재생 브금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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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을 맨위로 올리셔야지....야밤에 깜짝놀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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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노매너.. 자동 재생에 젤 아래 두면 어쩌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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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19.03.21 16: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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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19.03.24 14: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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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렷을적엔 추억을 먹고 산다는 말을 공감하진 못했는데 이제는 그 말을 공감할거 같아요 ^^ 문방구 오락실 지금은 옛것이 되었지만 추억속에선 아직도 달콤하고 재미있는 거 같아요 ㅎ | 19.03.29 2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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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 노래를 들으며 갔어요 ㅎ 그노래를 들으면서 가니까 더욱더 먼가 뭉클해지고 추억속으로 더 들어가는 느낌을 많이 받더라구요 ^^ 저 오른쪽 갔나요? 확인을 못해서 ...ㅎ | 19.03.29 2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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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 방문이 아니라 혜화동 이란 노래를 들으면서 광명에 간다는 말인데... 이건 관리자가 확인도 안하고 제목을 저리 뽑았네... 글좀 읽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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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의 부주의로 인해 베스트가 되었나봐요.... 제가 죄송합니다...ㅠ | 19.03.29 2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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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이 죄송할껀 없으세요 좋은글이여서 베스트간건데 관리자가 망쳐놓은거 같아서 댓글 달은겁니다. 오해 마시길 좋은글 잘봤습니다 | 19.03.31 14: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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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혜화동음악을 들으면서 라고 적어두었습니다 ㅎ | 19.03.29 2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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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재개발... 여기도 몇몇 곳은 아파트도 짓고 하던데 다행이? 저가 살고 지내던곳은 그대로더라구요 재개발이라는 변수가 있을줄은 몰랐네요 | 19.03.29 2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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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시간이 된다면 가보도록할께요 ^^ | 19.03.29 2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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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성공한(?) 직장인 밴드인 '동물원'의 '혜화동'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노래는 슈스케 출신 가수인 박보람이 리메이크한 버전이네요. | 19.03.26 16: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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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니다 이노래 정말좋네요 감수성폭팔이네요 근데 이노래 혜화동 에서만 들을자격이주어지는건가요? | 19.03.26 16: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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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를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중요한 건 잊고 살던 어릴 적 그 곳과 그 친구입니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혜화동'과 '그 친구'가 있겠지요. | 19.03.26 17:08 | |
(IP보기클릭)115.161.***.***
아쉽네요 작사가가 남포동이나 평양 울릉도였으면 제목이 달랐을텐데... 제목에서 감수성이 -1...... | 19.03.26 17: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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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이라는 곡명 보다는 노래 가사속에서 옛친구들과 뛰어놀던 어릴적 시절을 노래로 담아내어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노래입니다 ^^ 그래서 저도 옛 추억을 떠올리며 이 노래를 들으면서 갔던거구요 | 19.03.29 2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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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진짜요? 저기는 광명남국민(초등)학교 입니다 ㅋ 나이대가 맞다면 어쩌면 마주쳣을지도 모르겠네요 | 19.03.29 2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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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명 4동입니다 지금 지하철역 광명사거리역과 가깝습니다 ㅎ | 19.03.29 2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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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재생 브금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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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ㅠ | 19.03.29 2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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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처음에 올리시지 깜놀해서 극혐.......................아님자동재생을풀어주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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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풀었어요 ㅠ | 19.03.29 2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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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곡명은혜화동 혹은 쌍문동이구요 햬화동을 리메이크 한 곡입니다. | 19.03.29 2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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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을 맨위로 올리셔야지....야밤에 깜짝놀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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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ㅠ 수정했어요 ㅠ | 19.03.29 2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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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노매너.. 자동 재생에 젤 아래 두면 어쩌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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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 수정햇어요 ㅠ | 19.03.29 2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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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예전에 응팔에서 나왔던 곡입니다 ㅎ | 19.03.29 2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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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너무 허망하더라구요 | 19.03.27 09: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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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위에도 재개발로 인해서 없어졌다는 분이 있던데 님두 그러시군요 .. 재개발이 한편으로는 좋은거지만 옛것보존으로써는 치명적이죠... 위로의말씀을 올려요 | 19.03.29 2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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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기네요 ^^ 위에분도 그러시던데 광명초등학교가 아니고 광명남초등학교 아닌가요? 제가 알기론 광명남 초등학교로 알고 있는데 학교이름이 바뀐건지? | 19.03.29 22:55 | |
(IP보기클릭)112.152.***.***
지도 찾아보니 저는 조금 윗쪽에 있는 광명초등학교네요 ㅎㅎ | 19.03.29 2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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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죠? ㅎㅎ 주변 초등학교가 많더라구요 ㅋ 광명남 광명 광문 등등등 ㅎㅎ | 19.03.30 02: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