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가 자영업을 하시는데 갑자기 현자타임이 쎄게 오셔서 급 여행을 제안하셨습니다.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던 제가 꽃할배의 이서진씨 포지션이 되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정말 이서진씨의 마음을 알겠던..
한 4일 정도는 여행을 거의 못즐기고 일정 짠다고 힘들었습니다 ㅠ
우선 여행에서 어머니가 무조건 하겠다고 했던것은..
첫날과 마지막앞날 동대문에서 옷하기/이태원 가보기/나혼자산다를 보시고 춘천 닭갈비먹기&남이섬 가보기/
봉평에 어머니 동창분 음식점 가기/강원랜드 가보기/설악산 신흥사 가기/마지막날 세브란스 병원 예약진료
이렇게였습니다.
이렇게 막연한 일정을 가지고 짐도 옷도 제대로 옷 못챙긴채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KTX에 몸을 실었습니다.
첫날(24일)은 정해진 일정이었기에 다음날과 앞으로의 날들의 일정을 짠다고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은 25일부터 시작합니다.
음식위주로 올립니다 ㅎㅎ
익선동 한옥거리를 구경하다가 들어간 심플도쿄라는 식당.
도미구미와 고모쿠고항+가지덮밥 입니다.
비싼가격이었지만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인사동 가로수길 구경하다가 들어간 47번 찻집에서 도라지 유자차+아이스아메리카노와 길거리에서 산 꿀타래입니다.
꿀타래는 뭐.. 관광객이 속아서 살만한 딱 그런 음식이었습니다 ㅠ
찻집은 분위기도 좋고 향도 좋아서 꽤 추운날이었는데 기분 좋게 쉬었습니다.
경복궁을 구경하고 이태원으로 ~
이태원에 쌀롱빠라디 라고하는 프랑스 가정식 레스토랑 이었습니다.
알리오올리오+치킨바질파스타
저는 파스타종류중에 알리오올리오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 집 맛있게 잘하더군요.
치킨 바질파스타는 양이 어마무시했는데 야채가 너무 신선해서 정말 산뜻하게 먹었습니다.
뜬금없는 어머니의 도촬
26일 날이 밝고 서울 강남에서 렌트카를 겟하고 춘천으로 향했습니다.
나혼자산다 쌈디편을 보셨다던데 저는 보지 않아서.. 그냥 시킨대로 쌈디가 먹은곳으로..
조물락닭갈비
소금&고추장닭갈비 2인분/치즈퐁듀뚝배기/철판볶음밥 구성으로 먹었습니다.
와.. 부산에서 그냥먹던 양념 떡칠된 볶음 닭갈비랑은 확실히 다르더군요.
생닭이라 그런지 굉장히 맛있었는데 양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 치즈퐁듀는 비쥬얼에 비해서 영.. 별로..
철판 볶음밥은 별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맛있어서 놀랬습니다. 배가 좀 불렀는데 우걱우걱 다 처먹은..
닭갈비를 맛있게 먹고 남이섬 짚라인.
셀카봉 그런걸 챙기지 않았기에 소심하게 뒤따라오는 어머니를 찍어봤습니다.
남이섬 쭉 둘러본뒤에 숙소로 가기전에 이쁜 카페가 있다길래 들른
산토리니 카페 입니다.
관광객보다는 현지분들이 더 많이 계시던거 같았네요.
커피 맛있었습니다.
숙소 들어가기전에 갑자기 막국수가 먹고 싶다고 하셔서 급하게 찾아 들어간
남부막국수본관 입니다.
막국수+빈대떡인데..
너무 별로라서 거의 반쯤 남기고 나왔습니다..
27일 날이 밝자마자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오덕오덕이라면 한번 들려줘야죠 ㅎㅎ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예정된 일정이었던 어머니 동창분이 하시는 강원도 봉평 미가연으로 떠났습니다.
어머니가 자랑 자랑을 하시던데 1박 2일에도 나왔었더라구요 ㄷㄷ
육회비빔국수는 예상한 맛이었는데 육회비빔밥이 너무너무 놀라웠습니다.
메밀싹에서 나는 향인지 아니면 따로 소스향인지는 모르겠는데 입맛을 계속 돋구는 향이 나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말 기분좋게 먹었는데 멀리서 친구왔다고 식사비 한개도 안 받으신 ㅎㅎ
다음에 강원도 올일있으면 꼭 다시 올겁니다 !
정선에 5일장이 열린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정선으로 ~
차에서 입가심할것과 선물용 유과 ~
시장에서 1분정도 떨어진 커피콩이라는 카페입니다.
인테리어도 이뻤고 중앙 난로위에서 대추를 끓이시던데 카페에서 그런 시골스러운 향이 ㅎㅎㅎ
뜨거운 아메리카노와 아메리카노에 우유생크림탄거(이름을 까먹)
직접 그라인더 하셔서 주셨는데 맛있었습니다.
정선 시장안에서 유명한 회동집입니다.
메밀부침+곤드레보리밥+올챙이국수를 먹었습니다.
곤드레밥이 좀 삼삼했는데 같이 나오는 시레기국이 너무 퍼펙트한 맛이라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올챙이국수는 어머니가 드셨는데 한입도 못 얻어먹어서 맛은 모르겠네요.
그리고 메밀부침이 너무 맛있어서 선물&우리집 먹을거해서 3만원치 택배 보냈습니다 ㅎㅎ
그리고는 강원랜드 옆 숙소로 ~
28일 입니다. 강원랜드를 가기로 한날!
숙소 리조트안 우거지 된장국입니다. 기대 1도 안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는 아쉽게도 사진이 없습니다..
강원랜드 입장하자마자 기념샷 찍었는데 직원분이 사진 지워달라고 하셔서 ㅠㅠ 그 이후로 사진 찍을 생각을 1도 못했습니다.
저랑 어머니랑 5만원씩 슬롯머신 하기로 하고 시작했는데 초 대~~~~~~~~~~~~~박
3번째 버튼 눌리고 나서 250만원이 터졌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행 일정짠다고 스트레스 받았던거 한방에 날라가더이다 !
그렇게 딱 쓰기로 했던 10만원만 쓰고 삼척으로 빤쓰런 !
삼척에 도착해서는 용화역에서 궁촌역으로 가는 레일바이크를 탔습니다.
레일바이크 휴게소에서 떼껄룩 만났는데 집에 있는 냥이가 생각나더라구요 ㅠ
삼척으로 향했던 이유인 바다횟집입니다.
급하게 일정짤때 마이피에서 추천 받았던 밥집인데.. 이 글을 쓰면서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머니랑 저랑 너무너무 행복하게 먹었습니다. 곰치국이라고 해서 맑은국을 예상했는데 왠 김칫국이 나오길래 뭐지? 싶었는데
와.. 정말 후루룩 먹히더라구요. 곰치도 뭔가 물컹물컹하게 안익은거 같은데 후루룩 빨립니다.
김치국과 물컹한걸 안 좋아하시는분들은 아마 좀 불호가 있을듯 하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3.1절 강릉 입니다 급하게 떠나온 여행인지라 3.1절을 휴일이라고 생각도 못해서 정말 난감했던 하루입니다.
금요일에 빨간날이라 숙소가 안잡혀서 속으로 스트레스가 어마무시했던 ㅠㅠ
이번에도 마이피에서 추천받았던 피터콤마라는 안목해변 근처에 있는 수제햄버거집입니다.
오픈하기 10분전에 도착해서 웨이팅 없이 바로 처묵처묵했습니다.
비주얼에 비해서 존맛탱급까지는 아니었지만 분명히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피터콤마에 차를 주차해놓고 안목해변가가 커피거리라길래 소화시킬겸 거닐다가
어머니가 맘에 드신다고한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보싸노바 라고 하던데 사람이 무슨.. 카페에서 웨이팅을 30분 할줄이야 ㅠㅠ
커피맛은 좋았습니다.
강릉에 많은 먹거리가 있겠지만.. 어쩌다보니 양식데이가 되었습니다.
여기도 추천받아서 간 스페인식 레스토랑인 라 꼬시나 입니다.
빠에야 미식세트와 알바생에게 추천받은 핀쵸 후에보, 감바스를 먹고 남은 기름에 볶은 파스타입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았던 음식들이라 좀 생소했고 양이 적어보였는데 다 먹고나서 배가 터지는줄 알았던..
바깥 테라스 자리라서 조명이 좀 뻘개서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네요 ㅠ
하몽 썰어주시는걸 보여주는 돼지 다리!
그리고 어머니의 도촬 ~
3.2일은 아침 일~찍 속초로 향했습니다. 주말+설악산은 정말 차와 사람 다 전쟁이더군요..
일찍가서 다행이지 늦게 갔으면 정말 끔찍했을거 같습니다..
신흥사보고 케이블카타고 산 정상 좀 둘러보고 아이스크림 쪽쪽 빨고 하산했습니다.
그래도 속초까지 왔는데 해산물은 먹어봐야지 하고 왔던 봉포머구리집입니다.
길도 좁고 차량도 헬이길래 뭐지 싶었는데.. 대부분 이집에 들어가기 위한 줄이더라구요.
아차 싶어서 얼른 어머니에게 내려서 번호표 받으라고 했습니다.
번호표를 보니 760번.. 현재 대기인원 180팀..
결국 3시가 되어서야 첫끼인 모듬물회+성게알밥을 먹게되었습니다.
오랜 기다림과 배고픔으로 지칠대로 지쳐있던지라 밥이 무조건 맛있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물회스타일인 초장+물 이라 기분이 팍 상해버렸습니다 ㅠㅠ
제가 첫경험했던 물회는 물이 아닌 육수가 들어가고 매운탕이 무조건 나오던곳이라(지금도 단골) 그 기준을 넘지 않으면 물회는 만족을 못하네요.
그래도 회는 굉장히 신선해서 맛있게 건져먹었습니다.
성게알밥은 쏘쏘했고 반찬으로 나오는 새우장이 엄청 맛있었습니다.
여행중에 처음으로 실패한 밥집 흙흙
물회집을 나와 속초 중앙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팁! 중앙시장은 어마무시한 인파가 있기때문에 자가로 그리고 주말에 가시는분들은
네비에 속초시청 주차장을 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시장 공영주차장은 어마무시한 헬인데
저곳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지 꽤 널널한편이라 편하게 주차했습니다.
물론 시장까지는 걸어서 3~5분정도 가셔야 합니다.
선물용 티각과 건어물 좀 사고 속에있던 물회를 씻어줄 민트초코^^7
점심을 늦게 먹었던지라 원래 계획했던 대청마루 초당순두부집은 못가게되어서 시장에서 술빵과 오징어순대를 사서 숙소에서 먹었습니다.
술빵은 진짜 초대박으로 맛있었고 오징어순대는 뭐 너무 평범한맛.
3월 3일 서울로 리턴하는 날입니다.
속초에서 나오자마자 첫 휴게소인 내린천 휴게소에서
황태해장생라면+시래기 황태찜 정식입니다.
뜬금없이 라면이 먹고싶어져서 시켰는데 아주쬐끔 짜웠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잠실 롯데백화점 푸드코트에 있는 만뽀라는곳입니다.
원래 스카이타워를 보려고했는데 미세먼지어택+입장료가 너무 비싸길래 패스했습니다.
히야시소바+야끼규정식입니다.
그냥 푸드코트라 생각하고 배 채우는 용도로 간곳인데 음식 하나하나가 다 맛있었습니다.
스키야끼를 주로 팔던데 다음에 기회된다면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이제 관광은 끝났고 ~ 본업인 옷가게일 시작~ 어무니랑 동대문 새벽시장 물건하기를 하다가 ~
잠시 쉴겸 DWP에 있는 카페에서 초코라떼+아이스티+커스타드크로와상을 먹었습니다.
물건 하다가 쉬러 자주 오는곳인데 여기 크로와상이랑 바로 옆에 철인돈까스집에 안심 돈까스 정말 맛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날 !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진료가 예약되어있어서 숙소를 신촌쪽에 잡았습니다.
방음이 하나도 안되더군요 ^^... 서라운드로 전투적인 분들 덕분에 새벽시장 일하고 온 피로가 배가 되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체크아웃이 오후 1시라서 계속계속 잤네요..
진료는 2시라서 12시쯤 체크아웃하고 점심 먹으러 ~
신촌 부탄츄 라멘입니다.
토코 톤코츠라멘+토코 시오 톤코츠라멘+일본식 교자입니다.
저는 평소에 일본라멘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어머니는 좀 불호였던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ㅠ
밥 먹고 선물땜시 짐이 너무너무 많았던지라 저는 할리스 커피에 짐 왕창과 함께 대기하고
어무니는 검진 받고 오셨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바닐라딜라이트
바닐라딜라이트 맛있! 근데 얼음 양이 넘 심함!
그렇게그렇게 계획했던 모든 여행이 끝나고 KTX를 타게됩니다.
라멘을 조금 드셨던거 때문인지 검진 때문인지 배고프시다고 서울역 공씨네 주먹밥에서 양념갈비 주먹밥 하나 사드시고 부산으로 귀환!
그 몇일전에 광안대교 박았던 러시아쉐리땜시 부산역부터 집까지 오는데
차가 어마무시하게 막혀서 진이 다 빠졌네요.
집 도착하자마자 짐 다 정리하고 이 글을 쓰고 이제 못했던 게임 즐기러 갑니다 ㅎㅎ
빡스압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_ _)
p.s - 8박 9일 여행경비 적어봅니다.
24일 일요일
부산에서 서울 KTX 2인 역방향 118000원
서울역 동대문 택시비 8000원
동대문 북촌손만두-북촌만둣국 모듬만두 사이다 17500원
꼬지 3000원
편의점 4950원
숙박비 트윈 68000원
25일 월요일 서울안
숙소에서 익선동 택시비 4800원
익선동 한옥거리 심플도쿄 도미구이와 고모쿠고항+가지덮밥 15000+9800원=24800원
인사동 가로수길 꿀타래 5000원
47번 찻집 도라지유자차/아이스아메리카노 7500+6500원=14000원
경복궁 입장료 6000원
경복궁에서 이태원 지하철비 2700원
경리단길에서 이태원 택시비 3800원
이태원 쌀롱빠라디 알리오올리오+치킨바질파스타 22000+24000원=46000원
와플대해 6300원
이태원에서 숙소 지하철 2900원
숙박비 트윈 65000원 세면도구 1000원
편의점 2600원
26일 화요일
6일치 렌트카 K5 245000원 LPG충전 40000원
가평 남이섬 짚라인 2인 88000원
조물락닭갈비 소금&고추장닭갈비/치즈퐁듀뚝배기/철판볶음밥/사이다 24000원+4000원+10000원+2000원=40000원
춘천 산토리니 카페 아메리카노 2잔+화이트치즈무스 18500원
남부막국수본관 막국수+빈대떡 7000원+6000원=13000원
숙박비 트윈 48000원
편의점 4650원
27일 수요일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2인 11200원 (문화의날)
톨게이트비 3100원
봉평 미가연 (육회비빔국수+육회비빔밥 15000원+10000원=25000원 메밀전병+메밀주스 6000원+2000원=8000원 다 서비스 받음)
선물용 메밀차 10개 50000원
정선 5일장 다과 2종류 3만원
커피콩 아메리카노+아메리카노에 우유생크림탄거 10000원
정선 회동집 곤드레보리밥/올챙이국수/메밀부침 5000원+5000원+2000원=12000원
메밀부침 택배 30000원
숙박비 트윈 초특가 45900원
편의점 8200원
28일 목요일 정선
리조트안 식당 우거지된장국 2개 18000원
강원랜드 입장료 2인 18000원
카지노 슬롯머신 어머니 50000원+내 50000원=100000원쓰고 ☆★2500000원 범☆★
삼척레일바이크 용화역 20000원
편의점 2900원
삼척 바다횟집 곰칫국 2개 30000원
숙박비 트윈 43000원
3월 1일 금요일 강릉
톨게이트비 2500원
피터콤마안목가게 모짜렐라치즈버거/앵그리모짜렐라버거/사이드감자튀김/콜라2 9000원+9000원+2000원+4000원=24000원
보싸노바 아메리카노2잔/뺑오쇼콜라 8600원+2500원=11100원
오죽헌 입장료 2인 6000원
라꼬시나바이이성용
빠에야 미식디너세트/핀쵸 후에보/추가 파스타/콜라/사이다 35000원+6000원+10000원+8000원=59000원
숙박비 트윈 60000원
편의점 3250원
3월 2일 토요일 속초
편의점 3200원
톨게이트비 3500원
설악산 주차비 4000원
설악산 입장권 2인 7000원
케이블카 2인 20000원
바닐라아이스크림 2개 5000원
봉포머구리집 모듬물회/성게알밥/공기밥 15000원+15000원+1000원=31000원
속초시장 티각태각부각 3개 30000원
술빵 2개 7000원
오징어순대 8000원
민트초코 3000원
숙박비 트윈 77200원(지금까지 쌓인 야놀자 포인트 전부사용)
편의점 5120원
3월 3일 일요일
LPG 충전 15000원
속초에서 10시 30분출발 2시전 서울리턴 렌트카 반납
내린천휴게소 시래기황태찜정식+황태해장생라면 13000원+5500원=18500원
톨게이트비 11300원
선릉역에서 잠실역 지하철비 2700원
잠실 롯데백화점 음료구입 2620원
유니클로 62700원
푸드코트 만뽀 야끼규정식/히야시소바 13900원+10900원=24800원
잠실역에서 동대문역 지하철비 2900원
동대문 DWP카페 초콜릿라떼/아이스티/커스타드크로와상 4500원+4500원+3600원=12600원
동대문에서 신촌 택시비 야간할증 12200원
숙박비 트윈 50000원
3월 4일 월요일 세브란스병원갔다가 부산
신촌 부탄츄 토코 톤코츠라멘/토코 시오 톤코츠라멘/일본식 교자 7500원+7500원+2500원=17500원
할리스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바닐라딜라이트 4100원+5100원=9200원
세브란스병원에서 서울역 택시비 5700원
서울에서 부산 KTX 2인 역방향 61600원(마일리지 58000점 사용)
서울역 공씨네주먹밥 양념갈비주먹밥+콜라 작은페트 3000원+2000원=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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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에겐 언제나 왕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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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배팅해서 25만이 아니라 250만원 버신건가여?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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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좋은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효자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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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봉포머구리집.. 옛날엔 진짜 맛있었는데 어느덧 기업형(?)으로 변모하면서 맛탱이가 간 집이죠..ㅠㅠ 요즘 속초는 진짜 맛집이 없어요. 그나마 대포항이나 동명항에서 회 좀 싸게 뜰수 있는 점이 있긴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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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인적으로 초반에 넘 힘들었는데 사람인지라 돈을 따니 기분이 확 좋아졌던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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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에겐 언제나 왕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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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19.03.05 1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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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좋은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효자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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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부터는 힐링 되었던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19.03.05 1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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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결론이 그리 나네요 ㅎㅎ 생각보다 국내여행 값이 어마무시 합니다 ㅠ | 19.03.05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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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배팅해서 25만이 아니라 250만원 버신건가여?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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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인적으로 초반에 넘 힘들었는데 사람인지라 돈을 따니 기분이 확 좋아졌던 ㅎㅎㅎㅎ; | 19.03.08 1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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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강원도끼리 넘어갈때 국도 산 타는게 절경이 끝내줍니다 ㅎㅎ | 19.03.08 14: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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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강원도 여행하시게되면 참고되시길! | 19.03.08 14: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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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따라가게된.. ㅎㅎ | 19.03.08 14: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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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벌어서 온 여행! 감사합니다. | 19.03.08 14: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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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보니 왜 돈을 많이 쓰는지 알겠더라구요.. 슬롯머신만 해도 돈이 순삭되던; | 19.03.08 14: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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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봉포머구리집.. 옛날엔 진짜 맛있었는데 어느덧 기업형(?)으로 변모하면서 맛탱이가 간 집이죠..ㅠㅠ 요즘 속초는 진짜 맛집이 없어요. 그나마 대포항이나 동명항에서 회 좀 싸게 뜰수 있는 점이 있긴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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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산놈이다보니 해산물은 어느정도 먹을만치 먹었던지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ㅠ 차라리 조금 떨어진 항구에서 대게나 먹을껄 그랬네요.. | 19.03.08 14: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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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19.03.08 14: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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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19.03.08 2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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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꿀! 추천! | 19.03.08 2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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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 제가 기본 초장물 물회를 안좋아해서 ㅠ | 19.03.08 2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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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히는걸 안 좋아하다보니 먹을때 주로 찍으셨네요 ㅎㅎ | 19.03.08 2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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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너무 대책없이 떠나서 ㅠㅠ 나중엔 즐거웠습니다! | 19.03.08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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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 호도! 감사합니다 | 19.03.08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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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해주신것만으로 감사합니다 ! | 19.03.08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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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그리됬네요 ㅎ | 19.03.08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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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대박! | 19.03.08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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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꿀! 감사합니다! | 19.03.08 2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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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첨에 제지당해서 찍을 생각도 못한.. | 19.03.08 23:2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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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윰이양
감사합니다 ㅎㅎ 운전 안 빡세고 경치가 좋아서 넘 좋았습니다! | 19.03.09 1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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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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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19.03.09 1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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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합니닿 | 19.03.09 1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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