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하나도 안써서
회사에서 제발 휴가 좀 소진하라해서
성수기 피해서 혼자서 여행을 해봤어요
혼자여행은 첨이라서 기분이 묘하더군요
힐링하고 싶어서 자연친화적인 여행지를 선택했습니다
강원도 평창
일때문에 와봤던 곳인데
괜찮아서 다시 한번 찾았네요
여기는 월정사!
비성수기때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용히 있기 좋았던 것 같아요
사찰의 소리가 참 좋았던......
전나무 숲길인데
공기가 좋아서
한바퀴 다 돌았네요 ㅎ
원래는 오대산도 등산 하려고 했는데
예전에 올라갔을 때 고생한 기억이 나서
안 올라가는 걸로...ㅎ
둘러볼거 다 둘러보고 숙소 도착해서 씻은 다음에
저녁을 적적하지 않게 하기위해 플스를 가져갔네요
티비는 10년전 모델 티비라서 좀 아쉬운....
설치완료!
티비색감이 썩어서
설정 좀 건드려줬습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티비라서
제가 예전에 썼던 설정값으로 했네요
여행와서 재밌게 겜해야지라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게임은 못했네요
집중이 잘 안되더라구요..;;
게임보다 넷플릭스를 더 본........;;
제가 여행 간 날이
화제의 독일전이 했던 날이었습니다
아프리카 중계로 댓글 보면서 축구 보려고했는데
이 때 아프리카 서버가 맛이 갔는지 자꾸 버퍼 걸려서
결국은 티비로 축구 봤네요
암튼 이겨서 기분이 좋았네요
다음날 힐링을 더 가속화(?) 하기 위해서
자연치화적인 양떼목장에 갔습니다
풍경이 너무 좋아서
풀내음 맡으면서
쉼터에 앉아서 1시간동안 경치 바라봤네요
양은 처음봤는데
양이 순하다라는 의미를 몸소 이해했네요
쓰다듬으면 약간의 반항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더군요 ㅋ
근데 생긴건 무섭긴 했음 ㅎ
양한테 먹이 줄 수 있는 체험장!
폭풍 흡입 ㅋ
자연위주로 보고 왔는데 힐링되고 좋았네요
사실 너무 조용하게 여행해서 심심한 맛도 있긴했는데
일과 사람에 치여서 정신이 복잡힌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그거만의 매력도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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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호텔에서 잤습니다 비성수기때라서 1박에 6만원정도해서 저렴하더군요 근데 저는 담에는 호텔은 안가려구요 호텔이 5성급이라서 조금 기대했는데 모텔이 더 깔끔하고 시설이 더 좋은거 같아요 | 18.07.11 15: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