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글을 보고서 모펀을 당장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됐죠..
우선 가기전에..
재고 확인을 해봤더니..
다행히 내일까지는 충분할거 같다는 답변에
내일 당장 떠나자는 생각으로 잤습니다.
그리고 일어나보니..11시..
불안한 마음에 다시 확인차 쪽지를 보냈습니다.
다행히 아직도 남아 있더군요..
번거롭게 같은 질문을 하게되서 정말 죄송하면서..
빠르게 바로 답변 해주신점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KTX를 타고..4호선 지하철을 타며..
도착한 모펀 엘리베이터!!
역시 엘리베이터에서부터 넵튠님의 그림이 있군요..
도착하자마자 저는 바로 액자를 구입 했습니다.
라스테이션의 느와르님의 신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넵튠팬으로써 갖고 싶어서 돈 따위 생각도 안하고 질렀습니다.
그리고 컵 두개랑 인형도 같이 구입 했습니다.
컵 하나는 장식으로 포장된거 그대로 보관하고..
하나는 제 전용 컵으로 쓸려고 구입 했습니다.
아크릴 스탠드도 보기 좋아서 같이 구입하고..
이것저것 구입하다보니 대략 10만원 가까이 쓴거 같네요..
이미 KTX 타기 전부터 돈 쓸 각오를 한거..지출 따위 생각 안하고 질렀습니다.
이제 지를거 다 질렀으니 초코 라떼 아트를 하나 주문 했습니다.
이미지는..요즘 소전에 404소대가 맘에 들어서
404소대 리더인 움49를 했습니다.
그림이 원본이랑 너무 똑같아서
먹기가 너무 아까웠습니다.(눈의 상처까지 표현..)
넵튠 보러 온거긴 하지만..
넵튠은 사보텐때 해봤으니 한번도 안 해본 캐릭터를 해보자는 생각에..
움49를 신청 했었습니다.
이제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에..
사진을 엄첨나게 찍었습니다.
입구에서 들어오면 정면에 바로 큰 넵튠이랑 우즈메가 있고..
그위에는 넵튠 CM 이 나오네요..
옆에는 넵튠 VIIR 게임을 VR로 체험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네프기어랑 유니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뒤에 큰 넵튠 배경도 찍어볼 생각에 대각선으로 찍긴 했지만..
잘 찍긴 힘드네요..;;
천장에는 여신님들과 여신 후보생들의 족자봉이 걸려 있습니다.
찍은걸 바로 올리면 작게 올려지는데..
스티커 수정하고 올리니 사진이 크게 올려졌네요..
벽쪽에는 초기 구도 밑그림과..
볼거리가 꽤 많더군요..
역시 CFK와 정식 콜라보라서 그런지..그냥 보고 가기에는 너무 아까웠습니다.
카페쪽 정면에는 넵튠 PV랑 족자봉이 있네요.
구석에는 넵튠 시리즈 게임과 커여운 피규어가 두개..
그리고 네프기어 다키마쿠라가..
네프기어..갖고 싶지만..집에서는 쓰지를 못 하겠군..
그 옆으로는 대형 족자봉이 있네요..
두장을 이어서 큰 그림이 나오는 족자봉..
진짜 너무 갖고 싶네요..ㅜㅜ
책 코너쪽에도 TV가 있긴한데..
저기는 넵튠 말고도 다른 광고도 번갈아 하더군요..
제가 마침 보고 있을때가 딱 넵튠 광고하는 타이밍이라..
바로 찍었습니다.
넵튠 VIIR 한정판을 모펀에서 지를수 있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모펀이 인터넷 구매가 안되서 그게 안타깝네요..
만약 모펀에서 질렀다면 안경 닦이도 같이 얻었을텐데..ㅜㅜ
넵튠 레고도 사서 조립해서 장식하고 싶었지만..
가격의 부담이 좀 느껴져서 포기 했습니다..ㅜㅜ
옷은 도트 캐릭터라서 아기자기한게 커여워서 좋더군요.
넵튠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꽤나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여기저기 사진 찍느라 저는 정신이 없었죠ㅋ
소전 굿즈 다키마쿠라도 있긴 했지만..
종류가 많지는 않아서 그게 좀 안타까웠습니다.
한편으로는 지갑을 아낄수가 있어서 다행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붕괴3도 꽤 있어서 놀랐네요..
안미선생님의 일러스트집도 있었다는점이..
구매욕구가 오르긴 했지만..쩝;;
마지막으로 나가는 문에 보니깐 데어라가 있더군요..
츠나코님의 작품이니 이것도 찰칵! 찍었습니다.
오늘 하루 정말 잉여신 신도로써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펀 사장니뮤~정말로 감사합니다!!
친절하고 답변도 해주신게 너무 기분 좋더군요ㅋ
다음에 또 들리도록 해야겠네요~
제가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글은 안 읽어도 상관 없지만..
사진만이라도 보시고 신도라면 꼭 들리시는게 좋습니다.
진짜 후회감이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