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랑 관련은 없는 잡설이라 삭제 방지용 제 루틴 스케쥴 사진이나 한장.
최근에 피트니스 클럽을 옮기고 PT도 받으면서 운동하는 게이입니다.
케틀벨도 배우긴했는데 허리가 좀 안좋아져서 그만두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생각으로 올해 피트니스 클럽을 옮기고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까지는 좋았어요ㅋㅋㅋㅋ 근데 문제가...
몸 좋은 남자들이 너무 많아서 부담되네요.
이성애자분들식으로 비유를 하면
운동을 하는데 옆이랑 앞에서, 거유에 몸매도 좋은 여자들이 와서는 열심히 운동을 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그럽니다
뭐 스판 정도는 괜찮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솔직히 운동 좀 하는 몸좋은 남자들은 팔이랑 가슴이 훤히 보이는 y자형 티셔츠를 입고 운동을 하잖아요.
그래서 평범한 일반 남자들은 부러워하거나 에잉 여자였음 좋았을걸 이라 생각할지도 모르죠.
근데 그런 옷을 가슴도 큰 여자가 입고 옆에서 운동을 한다면 어떨까요. 가슴도 드러내면서 가슴출렁출렁.
솔직히 요즘 한국 남자들 영양섭취도 많이하고 운동도 많이 하니 평균 여자들의 가슴보다는 훨씬 큰거 같은 생각도 드네요.
여기가 규모가 꼬ㅐ 큰 곳이고 트레이너들도 10명이 넘더라구요. 그래서 웨이트 존을 가면 그런 남자들이 넘쳐납니다.
사람 많을때는 너무 부담이 되서 운동을 못하겠더라구요. 다른 곳에서 운동할때는 그렇게 몸 좋은 남자들은 없었는데 옮기니깐... 으으응...
하여튼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무슨 여탕에 혼자 있는 남자처럼 행복하진 않습니다.
그... 그냥 운동만 하고 가고 싶은데...
그럼 득근 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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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여자 많으면 오버하다 다치는 것 빼곤 괜히 운동도 더 많이하게 되고 좋은게 좋은거죠 눈요기도 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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