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집에서 운동하고 있는 파오후 입니다

[악력]

최근 헬스 갤러리에 글이 많아졌더군요. 상당히 흐뭇합니다. 마이피 운동인 1세대 ( ? ) 출신으로서 루리웹에도 운동인에 의한, 운동인들을 위한 게시판이 하나 있었음 하는 바람이었는데 모쪼록 지금까지 활성화 되고 있는 듯 하여 뿌듯하군요. 정작 본인은 숨쉬기 현재 운동만 하고 있어서 OTL

한창 제가 쇠질을 하던 4~5년전만 하더라도 루리웹의 운동인들 다수가 SAP 를 중심으로 정보를 얻던 시기였고, 저는 악력 위주의 운동을 하던 그립스터였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그리고 본의 아니게 시작한 마이피를 통해 다양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 ( 크로스핏, 보디빌딩, 케틀벨, 체조 등 ) 을 접하게 되었고, 그 사람들 직접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덕후란 이것 저것 많이 파게 되는구나 ( ? ) 란 깨달음을 얻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 ( 2013년엔 김포에서 제 거주지인 경남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오신 분도 계셨드랬죠. 저것 봐 굉장한 석양이야 ... 마치 ) 

아무튼 저는 운동사이트도 아닌 '루리웹' 에서 여러 가지 신진문물 ( ? ) 을 접하게 되어 제 힘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특히나 스트렝스 부분의 발전을 위해 여러가지 도전과 정보 습득에 매달렸기에 루리웹에 대한 애정이 나름대로 각별합니다. 지금도 그 당시 만났던 사람들 ( 검 ... 읍읍 ) 과도 친하게 지내고 있고요.

덕후답게 워낙 구입했던 것들이 많아 상당수를 정리했음에도 불구, 본인이 현재 사용하기 애매한 물건들은 고향집 창고에 갖다놓으니 위 사진의 기구들만 남게 되네요. 이 게시판을 보면 나름 자극도 받고, 다른 사람들의 훈련모습에서 정보를 얻기도 합니다. 그런점에선 지금은 분위기가 확 죽어버린 마이피가 좀 아쉽긴하네요. 앞으로도 이 게시판이 더욱 활성화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이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ps

엘리코 저중량 원판셋은 저의 자랑이랄까요 ㅋ 진짜 유용하더군요. 세밀한 무게조절이 가능해서 득을 본 것이 꽤 됩니다. 그리고 크롬간지

[심마루]

엘릭소 제품보고 악력님일줄 알았으삼
파오후는 100단위부터임

[악력]

크 ... 일단 백스쾃 100부터 찍어야 ㅠ

[악력]

벚꽃님 스트렝th 는 루리웹의 명품 슷흐렝th 라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