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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집 상수도 누수 탐색 및 공사관련 험난한 여정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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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13758 | 댓글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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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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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33.***.***

BEST
인테리어업자? 공사하는 업자? 들 하는거 보면 진짜 가관입니다. 쓰레기 매립은 기본 패시브 수준이니..
19.04.15 01:32

(IP보기클릭)211.117.***.***

저렇게 정밀하게 구멍이 나있다니 ㄷㄷ 지금이라도 문제 찾아서 다행이네요!
19.04.14 21:31

(IP보기클릭)180.229.***.***

불꽃등심
최소한 누수지점이 어디인지 찾아야지만, 공사나 수리비 견적을 줄일 수가 있더라구요.. 누수는 실시간으로 돈이 줄줄 흐르는 것이라서 참 조급해지긴 합니다. ^^ | 19.04.14 23:31 | |

(IP보기클릭)58.123.***.***

와.. 대단하시네요 ㅋ
19.04.15 00:13

(IP보기클릭)180.229.***.***

만능 크리너
수리 공사비를 최대한 줄이고자한 본능입니다. ^^ | 19.04.15 09:43 | |

(IP보기클릭)49.161.***.***

고생하셨습니다.
19.04.15 01:26

(IP보기클릭)180.229.***.***

나에게돌을
삽질과 금속파이프 관련 절삭하고 수리하는 건 보통일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 | 19.04.15 09:43 | |

(IP보기클릭)1.233.***.***

BEST
인테리어업자? 공사하는 업자? 들 하는거 보면 진짜 가관입니다. 쓰레기 매립은 기본 패시브 수준이니..
19.04.15 01:32

(IP보기클릭)180.229.***.***

amorp
집 질때, 집안 인테리어 할때는 꼭 곁에 있어서 조금만 달라도 바로 시정요청해야겠더라구요.. 집안 외벽돌과 내벽합판 사이 우래탄을 쏴놔야하는 건데... 그 비용 아낀다고 진짜 붙을 정도로 최소한만 쏴놔서 단열이 엉망이었습니다... 결국 제가 우래탄 30개 약 10만원 정도 주고사서 다 뿌려 채웠습니다. 불행히도 인테리어나 공사업자 그냥 맡겨서 잘된 꼴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ㅠㅠ | 19.04.15 09:46 | |

(IP보기클릭)174.238.***.***

헉,,, 왜 밥 아저씨의 "어때요 참 쉽죠?" 가 귀에 들리는거죠? 따봉 드리고 갑니다.
19.04.15 01:35

(IP보기클릭)180.229.***.***

효누
쉽진 않았는데 일사천리로 흐른듯 써놨네요 ㅎㅎㅎ 숨고에서 업자분들 소환해서 눈탱이 공사비부터 차근차근 견적 받아가다보니 '적정가'에 눈이 떠졌고, 외부 계량기함 들어내고 계량기 연결부를 만지니 누수가 잠시 멈췄다는 것에서 나무 데크쪽 흙부위에서 누수라는 것을 특정짖고 1.5미터 정도 삽질........ 결국 2미터 정도 밑의 구리파이프 밑면 동그란 구멍이라는 것을 누수공사30년 경력의 업자분의 캐치로 마무리 ~ 했네요. 특정을 잘 해서 50만원에 끊을 수 있던것 같습니다. ^^; | 19.04.15 09:53 | |

(IP보기클릭)117.111.***.***

누가 인위적으로 구멍뚫어놓은느낌이...
19.04.15 07:26

(IP보기클릭)180.229.***.***

갤럭시 BomB
30년 누수 공사하던 분도 처음보는 것이라더군요.. 썪지 않고 내구성 좋은 동파이프 그것도 25미리짜리를 2미터 땅속에서 드릴비트로 정확하게 뚫어놓은 듯한 누수는 처음이라더군요. 보통 수압이나 땅 내 흙의 내압이나 외압 등으로 엑셀파이프가 꺽이거나 파열되어 물이 새는 경우와 연결 커넥터부 풀림이 대부분이랍니다. | 19.04.15 09:55 | |

(IP보기클릭)14.58.***.***

30년 배관전문가 아버님 말씀으로는 겨울철에 물을 아예 안쓰면 배관안에 물이 남아 있으면서 부풀어 오르는데 배관에 맡닿는 부분에 이물(돌 등)이 있으면 밀어내는 힘이 강하게 이물과 접촉하여 배관이 못으로 뚫리듯이 배관크랙이나 구멍이 뚫린다고 합니다. 작업을 보니 최소 100만원 이상 들어가는 작업인데, 직접 바닥을 다 뜯어내신게 견적 다운의 숨은 공신이라 하네요. 250부른 업자는 눈탱이 치려 한것이라고 ㅎㅎ
19.04.16 00:56

(IP보기클릭)180.229.***.***

Inner Arts
아 그런식으로 구멍이 뚫리는군요.. 이제 대충 이해가 가네요.. 흙을 파내면서 벽돌, 자갈, 공사쓰래기, 비닐 등등 완전 장난아니였습니다.. 자갈들이 자글자글 껴있던데 적잖게 자극을 받았었나보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 19.04.16 18:25 | |

(IP보기클릭)1.215.***.***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을 보니 낯이 익은게 왠지 이전에 뭐 한다고 올리셨던 것 같네요.
19.04.17 11:22

(IP보기클릭)180.229.***.***

루리웹-5990163248
아~ 감사합니다. 이전에 변기깨먹고 설치한다는 게시글도 올리고, 홍미노트4x 액정 자가수리한다고 올렸다실패해서 버린 글, 자동차 앞유리 자가썬팅한다고 토치까지 구입했는데도 불구하고 실패한 후기 등등 글을 조금 올렸었습니다. ^^; | 19.04.17 11:35 | |

(IP보기클릭)61.99.***.***

저렇게 깔끔하게 점부식이 나려면 처음 상수도 시공시 전동피스나 다른 물체에 찍혀 있었을 겁니다. 그러면 저렇게 점부식이 납니다.
19.04.17 12:36

(IP보기클릭)180.229.***.***

Caribbean.com
건축된지 딱 10년째 되는 순간부터 3층 단독 다세대 여기저기 막 부셔지고 터지고 수리하며 돈 깨지는게 장난 아니네요 ㅠㅠ 관리비가 왠만한 집들 월세 수준으로 /빠지는 아파트 살다가 관리비 없는(=내가 다 알아서 해야하는) 돈독다세대로 전세끼고 들어왔는데... 고장이나 수리 내역들이 한방한방 묵직하네요.. 이번엔 자동잠금 데드락과 센서가 고장났는데... 시중파는 것들과는 규격이 다른 제품이라 사람을 불러야하나, 공부를 더해서 자가로 고칠까 싶네요 ㅎㅎ | 19.04.17 13:43 | |

(IP보기클릭)220.71.***.***

아 조만간 가게 인테리어랑 수도전기공사 다시해야하는데 이글보니 왜 가슴이 먹먹해지는거죠?> ㅜㅜ 수고많이하셨네요 저는 부디 인테리어공사가잘되길 바래야겠습니다.~
19.04.18 19:27

(IP보기클릭)180.229.***.***

헤어디자이너
저는 가게를 내놔서 조만간 철거해야하는 입장입니다. ^^; 인테리어 공사할때 초기에 말했던것들 잘 지켜지는지, 야매는 없는지 철저하게 검증하셔야 합니다. ^^ | 19.04.18 20:39 | |

(IP보기클릭)222.96.***.***

250부른 인간은 양심 어디 버린거래요 ㅁㅊ
19.04.20 22:10

(IP보기클릭)180.229.***.***

千夜妹
누수탐지기 들이밀어도 못찾더군요... 하긴 누수지점이 2미터 깊이에 있어서..... 저 같은 아마추어가 누수부위를 특정해도 저 나무데트 안쪽이라 판단했는데 250 부른 팀은 데크부에서 주차장 나가는 곳까지 다 뜯어낼 심산이었나 봅니다. 미니포크래인까지 견적에 넣어서 ㄷㄷㄷ 돈도 없고 비씨서 당연히 패스 했지요.. | 19.04.20 23:0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80.22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하마는하마
저도 처음 겪는 일이라 최대한 절약된 비용을 찾다보니 저렇게 했네요. 좋은 사례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19.04.23 23:28 | |

(IP보기클릭)118.44.***.***

근데 250부른 업자를 탓할수없다보는게 자기 판단엔 이러저러한 이유로 기계쓰고 사람쓰고할려니 비용증가된건데 그걸 가지고 양심찾긴 좀그럼. 그냥 그사람이 적게 들일 노하우 부족이였던거지...250부른 업자가 fm대로 했는지는 모르지만 fm대로 한게 잘못은 아니듯...고생하셨네여. 저도 누수 쬐금했는데 확실히 기술자는 없더군요. 그냥 눈대중으로 여기쯤 새겠네요 금액 xx..하더군요. 거기에 그래서 파서 아니면? 라는 물음에 대꿀멍..
19.04.23 22:03

(IP보기클릭)180.229.***.***

절약맨
결과적으로 컨텍 안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주인으로서 최대한 누수 포인트를 찾고 짐작하는데 그 포인트가 거의 비슷하게 맞아서 다행이었다 생각합니다. 250 업자분은 계량기부터 주차장 타일까지 거의 9미터 이상 까내려갈 심산으로 견적을 냈었습니다. 물어보길 주차장 까서 누수포인트 못찾으면 어쩔꺼냐니 그냥 돈은 못받고, 최대한 흙은 덮어주되 주차장 바닥 타일 등의 복구는 안해준다더군요... 250에 주차장 타일 복구비용이 안들어 있었고 (타일값만 거의 10만원돈에 흙 평탄화에 세멘, 타일본드 등 100만원 이상 ㄷㄷ 추가비용) 내가 최선을 다해서 (땅을 열심히 파서) 누수포인트를 찾아 비용을 줄이자는 열의가 더 앞섰습니다. ^^; | 19.04.23 23:3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80.22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K2I009
부동산 사장님에게는 그냥 단순하게 수도업자 소개시켜달라는 거였는데, 내일처럼 열심히 봐주셨습니다.... 방 전세나 이런저런 걸ㄹ 의외할 수 밖에 없게 만드시더라구요.. ^^ 수도 업자분은 제가 빠꼬미(!)인 줄 알고 싸게(!) 해준 것 같습니다 ㅎㅎ | 19.04.30 16:06 | |

(IP보기클릭)211.201.***.***


얼마전 저희집도 다 뜯어고쳤어요ㅠㅠ .. 10년정도 살았는데 처음 알았습니다ㅠㅠ 뜯고 보니 공사할때 잘못했는지 못비슷흔게 작혀서 구멍이생겨 물이 새는거였어요ㅠㅠ 싸게싸게 현금으로 해서 300주고 했습니다ㅠㅠ
19.05.11 04:27

(IP보기클릭)180.229.***.***

자넨누군가
헉....... 고생하셨네요 ㅠㅠ 저 엑셀파이프만 절단가위나 톱으로 자르고 철물점 연결 부품사서 처리하면 5천원 정도 드는 작업인데... 그걸 찾는 작업이 참 힘들죠... 300만원이면 저 구멍을 못찾아 수도 라인을 다 뜯었나 보네요 ㅠㅠ | 19.05.11 10:11 | |

(IP보기클릭)211.201.***.***

레옹
넵 ㅠㅠ 화장실 부엌 베란다 .. 다 뜯었어요ㅠㅠ.. | 19.05.11 12:16 | |

(IP보기클릭)1.215.***.***

그래도 주님이시네요... 부러버라.. 주님..
19.05.29 14:11

(IP보기클릭)219.70.***.***

와 진짜 대단하십니다 @@ 저도 오늘 세 준 오피스텔에 누수가 있다는 소식듣고 가슴이 철렁해서 지금 찾아보고 있어요ㅠ 오른 쪽 벽 뒤가 욕실이고 샤워 부스가 있는 곳인데요 아마도 크랙이 생겼는지 누수가 되네요. 이런 경우는 어케 진행을 해야 할까요? 돈이 많으면 그냥 업자 주면 되겠지만 아껴야하는지라 맘이 힘드네요. 전 완전 초짜라 감도 안 와요, 부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
19.10.08 22:24

(IP보기클릭)219.70.***.***

clarkkent

| 19.10.08 22:24 | |

(IP보기클릭)49.169.***.***

clarkkent
아... 아까 다른 게시물에도 글 썼는데..... 크랙부위가 정확하게 드러났나요? 그러면 일단 임시방편으로 크랙에 부어서 굳히는 방수제가 있습니다. 크랙부에 스며들어 시멘트처럼 단단하게 굳어서 크랙부를 막는 역할을 하는데... 2리터에 2만원 정도 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옥상 등 크랙부가 노골적으로 드러난 부위에 효과가 있더군요.. 일단 크랙부가 명확하게 드러난 상태라면 물 다 잠그고 마르도록 기다린 후 크랙방수제를 천천히 뿌려서 굳혀보시길....... 옥션에서 크랙방수제로 검색하면 나올 겁니다. | 19.10.08 23:03 | |

(IP보기클릭)219.70.***.***

레옹
친절한 답변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글을 너무 잘 쓰셨길래 실례인줄 알면서도 무작정 여쭤본거였는데 고마워요! 오늘 연락 받고 그냥 관리사무실에서 욕실 타일 크랙 얘기했다해서 그런 줄 알고 있어요 전 지금 외국에 살고 있어서 당장 가볼수도 없고 골치 아프네요 ㅠ 근데 좀 이상한게 사진상 왼쪽은 그냥 비상 계단있는 곳이거든요, 왜 거기도 저런지 모르겠어요.. | 19.10.08 2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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